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사람들의 냉랭한 인간관계, 더불어 일어나는 소통문제

by 6기김나림기자 posted Mar 09, 2017 Views 16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7년 3월이 되며 올해도 어김없이 새 학기가 찾아왔다. 중,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기존 재학생들도 마찬가지로 그들에게는 '새 학기 증후군'이 다가오고 있다. 꽃샘추위, 미세먼지, 황사보다도 학생들이 유독 고민하는 것이 바로 이 '새 학기 증후군'이다. 추위가 한발 물러섰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학생들을 얼어붙게 만드는 이 '새 학기 증후군'이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이를 해결할 수 있을까?


우선 새 학기 증후군이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불안을 느끼는 일종의 적응장애를 말한다. 새 학기 증후군을 보이는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투정, 복통, 두통을 호소한다. 심하면 우울증과 불안 증세를 나타내기도 한다.

이에 대한 원인은 크게 인간관계와 과도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볼 수 있다.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 낯선 장소에서 생활한다는 데 학생들은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새 학년이 되며 늘어난 수업시간과 어려워진 진학 과목, 더불어 늘어난 학원 수와 학습량이 학생들에게는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처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첫째, 적절한 운동으로 땀을 흘리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둘째, 부모님들이 학생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통해 마음에 안정을 주고 긴장과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심각할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치료받는 것이 좋다.


CYMERA_20170301_17432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김나림 기자ⓒ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이러한 문제는 어른들에게도 비슷한 현상으로 종종 일어난다. 새 학기 증후군의 가장 큰 원인은 '인간관계'라고 밝혔는데 어른들 역시 사회생활을 하며 이에 관련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들은 주로 소통 방식에서 문제가 생긴다. 최근 들어 소통 방법에 대한 책이 다수 출간되었는데 이는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우리의 냉랭한 인간관계 속에서의 해결책을 제시하고는 있지만 가만히 책만 본다고 이러한 문제가 사라지지는 않는다. 가장 편하면서도 위험해지는 이 '소통'을 원활히 한다면 새 학기 증후군과 크고 작은 문제들 역시 줄어들 것이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사회부=4기 김나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정진하기자 2017.03.11 16:44
    사실 학교라는 작은 사회 집단에서는 아무리 통제해도 감출 수 없는 일들이 많죠 그중에는 왕따도 포함되고요. 시대가 변하면서 학교폭력에 대한 여러가지 방침이 생겼지만 그만큼 학생들에게도 그에 대응하는 방법이나 은밀하게 피해를 주는 일들을 하고 있죠. 새 학기 증후군은 개인의 문제도 있을 수 있지만 그 전 학년에서 겪었던 일들이 기억속에 남아 괴롭히는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
    6기이종은기자 2017.03.12 00:16
    학생 여러분들도 새 학기인 만큼 친구들과 사이 좋게 지내며 큰 다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
    Jelly 2017.03.12 21:16
    인간관계는 참 어렵고 복잡하지만 조금씩이라도 옆사람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을 한다면 모두가 더 편안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모두 새학기 증후군없이 행복한 새학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19763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1641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29887
당신은 '난민 수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 file 2020.12.10 김하은 16236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아시나요? 3 2017.03.31 이혜원 16237
인공강우는 무엇일까? file 2017.05.25 김가영 16237
2016 메이커 페스티벌 개최 : 상상이 현실이 되다 1 file 2016.06.19 이예진 16238
수원 하늘을 잠식한 까마귀 구름 2 file 2017.02.23 이지윤 16239
설 연휴 붐비는 이곳은 화성행궁! file 2018.03.02 서영채 16240
추석에는 왜 송편을 먹을까? 4 file 2020.10.05 김성희 16240
우리도 떠난다! 우리만의 여행! file 2016.08.18 이봉근 16241
기자단 초청받은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에 다녀오다! file 2017.09.01 한유진 16241
봄철의 불청객 file 2017.05.26 황수민 16245
여성 인권, 이대로 괜찮은가? 1 file 2018.03.30 손정해 16246
[현장취재] 100주년을 향해 도약하자. "우리, 횃불되리라." 16 file 2017.01.30 김유진 16248
서울대에서 직접 실험하자 1 2017.07.04 정예림 16249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9월 새학기부터 ‘청소년상담1388 온라인 캠페인’ 실시 file 2017.09.05 디지털이슈팀 16249
주민등록번호도 이제는 바꿀 수 있다. file 2017.05.22 노유진 16250
배에 대해 알고 싶어? 그러면 ‘거제 조선해양문화관’으로! file 2017.08.06 김나경 16251
굴러들어온 돌, 통합경비시스템 2 file 2017.03.27 이희원 16254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위한 인천광역시만의 독특한 응원장소 file 2018.06.26 김도윤 16255
레진엔터테인먼트, 저작권해외진흥협회(COA)와 함께 해외 저작권 침해 대응 예정 1 file 2017.02.17 문정호 16256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줄 'MBN Y 포럼 2019' 2019.02.12 오승엽 16257
많은 혜택을 누리시오! file 2017.12.22 김주은 16259
2018 평창올림픽을 되돌아보다 2018.03.26 김화랑 16260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알고 있나요? 1 file 2020.08.18 박효빈 16262
기업들이 생각하는 미래 자동차 산업은? 2018.06.12 안디모데 16264
믿을 수 없는 대역전극! 3 file 2018.02.22 김수린 16265
바다에도 돼지가 산다? 3 file 2017.08.13 남지우 16269
부천시민 여러분, 나무 심으러 오세요! file 2016.03.21 백재원 16270
글로벌 시대의 청소년들 모여라! 'UNPM세계시민교육캠프' 5 file 2017.02.16 장채영 16270
101명에 대한 사랑은 무엇일까 file 2017.07.23 하은지 16272
외국인 문화 교류 연합 동아리, 'FRIENDS'는 코로나 속 어떻게 대응하나 file 2021.05.27 임유림 16276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은 대중교통 이용의 날 file 2017.03.26 손유정 16278
미래를 만나다, 울산과학제전! file 2017.05.27 권지민 16279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제4회 통일 골든벨이자, 첫 온라인 골든벨 file 2020.10.27 김민경 16280
자동차의 미래, 전기자동차! 3 file 2017.04.03 권하민 16281
위안부 피해 할머님들의 날갯짓을 위한 청소년들의 날갯짓 2 file 2017.10.11 노승민 16282
4월 3일, 충남 예산 고덕에서 울리는 '만세' file 2018.04.20 오가람 16282
유튜브 알고리즘이 불러온, 'K-POP 역주행' 변화 file 2021.04.06 김명진 16283
실감형 콘텐츠로 방구석 문화생활 즐기기 2 file 2020.12.18 이소은 16285
글로벌 루키의 성장, TOMORROW X TOGETHER file 2020.05.27 하건희 16287
우리나라의 미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참여기구 4 file 2020.06.12 송윤슬 16288
후쿠오카, 그 고즈넉함으로 빠져들다 file 2018.02.28 강예빈 16290
2017 서울 모터쇼를 다녀 오다. file 2017.04.18 주건 16294
기쁨이 기쁨에게. 복지사들이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다. file 2017.11.30 여승헌 16294
밸런타인데이에 대한 각국의 반응 3 file 2018.02.08 장은희 16294
'제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에서 미래를 엿보다 file 2017.09.26 오주연 16295
「스마트 디바이스 쇼」 그 뜨겁던 현장 속으로... file 2017.08.31 신민주 16296
임산부 배려석을 지키는 곰돌이를 보셨나요? 1 file 2017.05.25 강지현 16297
4월 16일, 세월호 추모 연극 공연 '사월애(愛,?哀)' 1 file 2017.04.20 윤나민 1629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