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기부자님들, 모발기부는 이렇게!

by 4기김승연기자 posted Feb 13, 2017 Views 169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486901052192.jpeg

[ 이미지 제공 - 아임코어 ] (위의 이미지는 저작권자에게 사용 허락을 받음)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오는 2 11일 백혈병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모발기부 캠페인의 사전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이날 KBS1 촬영 팀이 취재를 하기도 했다.


 이날 진행된 사전교육은 모발기부의 의미 및 방법, 유의사항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올해 2월부터 시행된 모발기부 사전신청(바코드) 시스템에 대하여 소개하였는데 모발 사전신청 시스템의 장점은 현재 2~3주정도 걸리는 기부자의 접수확인 및 감사장 출력까지의 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하였다.

 이 캠페인의 주최사인 코어(core)는 비영리 단체로서 인생 나 하나 만들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자기주체적인 봉사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응원봉사단, 학습멘토링, 인성강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역사체험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특별히 봉사를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의 재능에 맞추어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진행한다고 한다.

 코어에서 이번에 새롭게 백혈병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모발기부 캠페인을 하게 된 이유는 모발기부자들이 오랫동안 길렀던 머리카락을 기부하는데 기부를 한 뒤 인증서를 받는 것이 전부에요. 이런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모발기부에 대한 교육을 함으로써 기부자들에게 좀 더 가치 있는 일이 되었으면 해요라고 밝혔다. 또한 모발기부를 잘 모르거나 기부조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몰라서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홍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일괄편집_일괄편집_회전_크기변환_20170211_120243.jpg

머리카락를 잘라 온 하윤서 양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 4기 김승연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번 캠페인에는 이전에 모발을 기부했었던 이정현 양이 방문하여 사실 처음에는 열심히 기른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이 무섭기도 했지만 기부를 목적으로 자르는 것이니 괜찮았어요. 후에 주변사람들이 머리 잘랐냐는 질문에 당당히 기부하려고 잘랐다고 얘기도 했죠라고 아직 머리를 자르지 않은 친구들에게 격려의 말을 하기도 했다. 또한 기부를 하기 위해 머리카락을 잘라서 온 하윤서 양은 머리카락을 자른 것이 아쉽지 않아요. 미용실에서 버려지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해요. 저희에게는 그저 기른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이지만 그들에겐(백혈병 소아암 환자) 기쁨이니까, 머리카락을 기부할 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코어의 대표님은 캠페인을 마무리 하면서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서 모발기부가 좀 더 홍보가 되어 몰라서 기부를 하지 못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많은 분들이 봉사라기보다는 나눔, 특별한 것을 주는 것이 아닌 자연스럽게 가진 것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라고 소감을 말했다.

 모발기부와 모발기부 사전신청(바코드) 시스템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코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임코어(imcore)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김승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염가은기자 2017.02.15 02:18
    모발기부를 한 친구가 있었는데 이런 행사도 있을 줄을 몰랐네요.
    기회가 된다면 저도 가서 기부를 해보고 싶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이하영기자 2017.02.15 03:34
    언제 어디서든지 동네 가까운 미용실에서도 기부할 머리가 15cm이상 된다면 기부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렸으면 좋겠어요!! 따뜻하고 좋은기사 잘읽고 갑니다:)
  • ?
    4기김유경기자 2017.02.16 18:52
    머릿결이 좋지 않아 항상 기부 활동을 못 하는 게 너무 아쉬웠어요! 기자님 기사를 통해서 모발 기부가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 ?
    4기이건학기자 2017.02.16 22:09
    기부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모발기부라는 건 특이하네요. 누구든지 쉽게 할 수 있으며 힘들어 하시는 분들의 고충을 덜어드릴 것을 생각하면 기부가 전혀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
    4기노유진기자 2017.02.16 22:48
    저도 머리를 기르게 된다면 기부도 해보고 싶네요.
    좋은 행사인거 같아요!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19:33
    좋은기사 잘 보고 갑니당!
  • ?
    4기조묘희기자 2017.03.01 21:56

    모발기부가 존재한다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더 자세히 알게되었어요~ 지금 모발을 기르고 있는데 길어지게 되면 저도 한 번?실천을 해야겠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가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19434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1317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27332
울산의 축제, 쇠부리축제 2018.05.25 김부상 17316
“누구나 한 번쯤 소문의 주인공된다” 푸른숲주니어, '소문의 주인공' 신간 출간 file 2021.01.04 디지털이슈팀 17316
투타 균형 류중일의 LG, 안정적 2위 수성 가능할까 file 2018.06.27 이준수 17317
코로나바이러스가 가져온 새로운 변화, OTT 서비스 file 2020.05.04 유해나 17319
SNS, 이제는 가짜뉴스까지 유통한다? file 2017.08.29 박예은 17322
함께 만들어가는 하모니, 노래하는 바람개비 2017.09.26 안세은 17324
더운 여름날엔 '울산 태화강 대숲 납량축제' file 2017.08.17 김태은 17325
밤 속의 한옥 여행, 전주 야행! file 2017.08.30 김수인 17325
우리가 북촌을 지켜야 할 수많은 이유 file 2016.08.31 김형석 17326
삼성의 야심작 Galaxy S8 무엇이 문제일까 2017.04.24 임유리 17327
MBN Y 포럼 2018, 글로벌 미디어 리더 한 자리서 입담 대결...다음달 28일 개막 file 2018.01.26 디지털이슈팀 17327
`2018 화순 국화향연`이 펼쳐지다 file 2018.11.29 조햇살 17327
풍성한 가을,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2017.10.31 장나은 17330
'국민 프로듀서'의 권리, 어디까지인가? 1 file 2017.05.25 방가경 17332
꽃들의 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 file 2019.06.05 김수현 17332
남북 교류의 장, '제5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 폐막 file 2018.11.16 이휘 17333
지구촌이 한마음 한뜻으로 벌이는 즐거운 축제 file 2016.05.27 박가영 17336
워싱턴에서 한반도 평화 기원 행사 개최 1 file 2016.08.12 김현승 17337
라라랜드를 걷어찬 엠마왓슨의 복귀작 미녀와야수 1 file 2017.03.24 김민재 17337
2018 평창동계올림픽으로 기대되는 강원도 file 2018.01.23 이은채 17337
시원함 전에 안전을 먼저 확인하자. 2 file 2017.06.08 김나림 17338
블루투스 이어폰, 너의 생각은? 16 file 2017.08.18 김나연 17340
우리 아이 교육비 고민, 올해는 해결했어요! 1 file 2017.03.22 문지원 17341
여름철 물놀이, 알고 즐기자 ! file 2017.07.24 이윤지 17342
100만 명이 다녀간 ‘2019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file 2019.10.25 조햇살 17342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이 국내에 있다고? 3 2020.01.13 이다원 17343
영화, 부천시 소향관에서 무료로 보세요. 1 file 2017.02.27 어지원 17344
제2회 퀴어문화축제와 레알러브 시민축제를 가다 file 2018.10.22 제라향 17344
신고리 5·6호기 설치에 관한 엇갈린 입장, 미래세대의 소리를 들어보다. file 2017.10.11 김해온 17345
잊혀져 가는 과거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다 file 2019.01.31 양윤서 17345
축구의 판이 바뀌기 시작한다! 유러피안 슈퍼리그 창설 file 2021.04.21 전기혁 17346
평창 패럴림픽, 이렇게 즐기는 건 어때? file 2018.03.02 이소현 17347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2 file 2017.03.01 박효주 17348
영화 '택시운전사' 흥행의 비결은? 1 2017.08.25 문경은 17348
2016굴포천 대청소,환경미화는 선택 아닌 필수 file 2016.10.23 최찬영 17349
논란의 중심에 선 생리대, 그 해결책은? 1 file 2017.09.21 주은비 17350
청년들이 제작하는 국내 최초 환경 용어 뉴스레터, '이유있는 기후식' 2021.11.30 지혜진 17350
대보름,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세계불꽃 축제가 열리다. 2 file 2017.02.20 성다인 17351
울산 북구 청소년 예술제 "너의 끼를 보여줘!" file 2017.09.26 김태은 17356
음악 덕에 다시 보고 싶어지는 영화들 3 file 2017.10.16 최슬기 17360
소프트웨어, 체험하면서 배워요! '2018 광주SW 체험축전' file 2018.11.12 손민경 17361
우리는 언론을 얼마나 믿어야 하는가? ‘PMC: 더 벙커’를 통해서 file 2019.01.18 강재욱 17361
내 상사가 유튜버라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2 file 2020.06.15 류혜성 17361
삼성갤럭시 프로게임단, 2016 선발전의 기적을 다시 써내다 2017.11.21 유혜원 17364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자! file 2018.06.18 김태희 17364
코엑스에서 체험하는 손끝으로 만나는 정부 file 2016.06.25 강예린 17366
G-STAR 2018, 성공적으로 개최되다 2018.12.03 고유진 17366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복구는? file 2017.04.19 이다빈 1736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