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세계여성 공동행진, "여성도 사람이다!"

by 4기.김혜빈기자 posted Jan 25, 2017 Views 1753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70125_170957399.jpg

[이미지 제공=Women's March Seoul]-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전 세계의 모든 사람이 참가할 수 있는 여성행진이 열렸다.


25일 인권 계에 따르면 세계 곳곳에서 세계여성 공동행진(Women’s march)21일 진행됐다. 이 행진은 미국 워싱턴DC를 중심으로 한국 포함 600여 개 도시에서 총 300만 명 규모로 진행됐다.


워싱턴 여성행진 관계자는 세계여성 공동행진은 사회에 만연한 여성혐오를 뿌리 뽑고 여성을 포함한 모든 소수자에게 사회가 가하는 억압에 저항하기 위한 것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여성인권 향상은 또 다른 소수자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모든 사람에게 정의와 평등이 보장되지 않으면 진정한 평화는 이루어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


KakaoTalk_20170125_170955434.jpg

KakaoTalk_20170125_170957034.jpg

[이미지 제공=Women's March Seoul]-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한국 여성행진은 서울특별시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5월 한 남성이 여성이 자신을 무시한다면서 여성을 흉기로 난도질해 살해했는데 이 사건을 추모하기 위해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행진을 진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행진에는 10대에서 50대에 이르는 폭넓은 나잇대의 시민들이 2천여 명 정도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기존의 여성인권 운동은 성인여성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가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참가할 수 있는 분위기에서 진행됐다청소년이라는 이유로 억압받지 않고 여성행진의 주체가 된 기분으로 참여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이 청소년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여성행사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김혜빈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태호기자 2017.01.25 19:11
    트럼프를 포함한 모든 여성혐오자들이 바른 사고를 지녔으면 합니다.
  • ?
    4기.김혜빈기자 2017.01.25 22:21
    맞아요ㅎㅎ 앞으로 여성인권과 관련된 운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
    4기한한나기자 2017.01.27 21:35
    남녀평등이 아직도 남아있는 지금.. 빨리 입으로만 남녀평등이라고 하지않고 행동도 그런 세계가 되었으면 합니다
  • ?
    4기.김혜빈기자 2017.02.02 18:59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나아간 인권 향상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진정한 양성평등이 이루어지길!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56072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2638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943611
스크린 독과점의 논란, 재시작? 3 file 2016.09.14 손지환 17927
헌재, 낙태죄 위헌 판단…향후 대한민국의 미래에 미칠 영향은? 3 2019.04.18 송안별 17920
다시 돌아보는 일본불매운동, 과연 성과는 어느 정도일까? 4 file 2020.10.16 정예람 17898
원자력의 두 얼굴? 뭐가 진짜 얼굴인지 알고 있잖아요! 7 file 2017.02.12 박수지 17897
경제학이多 - 후생경제학 1 file 2018.10.25 김민우 17893
공동주택 거주민들을 떨게하는 무시무시한 그 이름 "층간소음" 10 file 2017.02.21 류서윤 17888
올해만 벌써 다섯 번째…사라져가는 아이들 8 file 2016.03.26 신민정 17884
사드 배치에 성난 성주, 김천 주민들… “사드가 안전하다면 청와대 앞마당에 놓으세요” 1 file 2016.08.25 유진 17883
늙어가는 대한민국, 위기? 기회! 5 file 2016.04.02 김지현 17882
휴가를 반기지 않는 반려견들 5 file 2016.08.11 임지민 17881
대한민국의 조기대선, 후보는? 8 2017.01.31 유태훈 17877
'바나나맛' 열전,바나나에 반한 식품업계 2 file 2016.05.25 이나현 17877
부산구치소 이전 설명회, 시민들의 반발로 무산 1 file 2017.02.19 손수정 17871
서울 시내버스 음식물 반입금지조례 "과도한 규제 vs 합당한 대응" 1 file 2018.03.26 정준교 17867
코로나19 재유행, 해외의 상황은? file 2020.05.18 유지은 17860
아침밥은 왜 먹어야 하나요? 1 file 2019.11.01 12기우가희기자 17859
대보름과 함께 떠오른 민중의 목소리 2 file 2017.02.12 오지은 17854
더 빈곤해지는 노인 3 file 2016.11.09 임지민 17854
우리나라 먹거리의 잔혹사 첫 번째, 우지파동 3 2017.09.04 오동민 17850
사람이 포켓몬을 잡는 건지 포켓몬이 사람 잡는 건지... 9 file 2017.02.09 이지은 17850
설탕세 도입 -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 file 2016.04.23 김은형 17828
교칙, 학생 자유 침해 92.6%···인권위, 학생 인권 증진 권고 1 file 2018.03.02 이형섭 17799
속초에 불어온 ‘포켓몬고’ 열풍 3 file 2016.07.23 김민지 17793
나라를 위해 바다로 나선 군인들에게 돌아온 것은 '과자 한 박스' file 2021.07.26 백정훈 17780
청소년 아르바이트, 보호 vs 인정 2 file 2019.01.22 박서현 17759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터키 리라화 급락과 환율 시장 file 2018.08.22 김민우 17757
2월 14일, 달콤함 뒤에 숨겨진 우리 역사 16 file 2017.02.14 안옥주 17753
깜짝 임시공휴일 제정, 이대로 괜찮은가? 6 file 2016.05.22 최민지 17748
헌법재판소 앞의 사람들 5 2017.02.15 안유빈 17726
한국 드디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하나? 김빛내리 교수와 코로나19 바이러스 file 2020.04.24 윤혜림 17725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전쟁 file 2016.09.24 이민구 17722
'위안부' 생존자들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다 3 file 2017.02.19 이다빈 17707
[이 달의 세계인] 알레포의 기적, 옴란 다크니시 file 2016.08.27 정가영 17706
[기자수첩] 부산 오피스텔 돌려차기 사건...가해자는 전과 18범이었다 file 2023.04.26 김진원 17705
닭 쫓던 개 신세 된 한국, 외교 실리 전혀 못 찾아 4 file 2016.02.28 이민구 17701
학교가 가르치는 흡연 2 file 2019.05.24 김현지 17688
학기중? 방학? 학생들의 말못할 한탄 18 file 2017.02.15 김서영 17682
거리로 나온 청소년들과 선거연령 인하 4 file 2016.11.25 김혜빈 17682
아이스크림 정찰제에 대한 견해 차이 2 file 2016.08.25 이은아 17679
확진자 급등세에도 2달만에 봉쇄 완화하는 인도네시아 1 file 2020.06.30 오윤성 17666
77분간의 리얼리티 쇼, 트럼프와 언론의 끝없는 전쟁 2 file 2017.02.19 김윤혁 17663
삼성 휘청: 삼성 이재용 부회장 결국 포승줄에 묶이다 file 2017.02.21 송경아 17660
지구의 반란, 도대체 어디까지인가? 4 file 2016.04.25 김예지 17652
사재기, 보이지 않는 검은 손 2 file 2016.09.25 강하윤 17646
코로나19 이후 늘고 있는 아동학대 file 2021.07.02 조서림 17625
'합리적인 금리' 라 홍보하는 이자율 27.9% 2 file 2017.02.13 최민주 17625
김영란법에 대해 알아보자 7 file 2016.10.02 천주연 17621
경제학이多 - 행동경제학 file 2018.10.19 김민우 176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