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문화와 예술로 하나되는 세상 - 2016 주한 외국대사관의 날

by 3기김은형기자 posted Nov 20, 2016 Views 180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110-820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 광화문 광장 (서울 종로구 세종로 1-1)

지난 114,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016 주한 외국대사관의 날행사가 열렸다.

한국 명인들과 91개국의 대사관들이 참여하고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다. 각국의 대사관들은 자국을 대표하는 음식, 물건, 음악 등을 통해 많은 한국인 뿐만 아니라 행사를 방문한 다양한 외국인들과 함께 문화 교류를 하였다. 이번 행사에 공식 기자단으로써 참가하게 된 10명의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은 외국 대사관과 한국 명인분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그분들과 문화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jpg

▲[이미지 출처=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3기 김은형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부스를 진행한 많은 대사관 중 아프가니스탄 대사관을 찾아가보았다.


Q. 이번 행사를 어떻게 참여하게 되셨나요?

A. 원래 한국에 관심이 많고 자주 찾아옵니다. 저는 한국을 사랑합니다. 왜냐하면 한국 분들은 여성, 남성 모두 친절하기 때문입니다. 아프가니스탄 사람들도 많이 한국에 오고 싶어 합니다. 한국문화에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이 관심이 많은 것처럼 한국 분들에게도 문화를 소개하고 싶어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이번 행사에서 한국인들과의 교류에서 소개하시고 싶은 아프가니스탄의 문화는 어떤 것인가요?

A. 바로 이 돌입니다. 이 돌은 아프가니스탄에서만 나는 푸른빛의 돌입니다. 이 돌을 판매하는 것보다 이런 아프가니스탄의 문화를 한국인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이번 교류의 기회를 만든 월드마스터 기관에 한 말씀 부탁드려요!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한국을 사랑하는 아프가니스탄의 대사관분의 미소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이 외에도 볼리비아 대사관을 찾아가 대화를 나누었는데 볼리비아의 소고기 꼬치, 푸딩 등의 특별한 음식을 소개해주시고 한국을 많이 좋아한다는 말씀을 남겨주셨다.


이후 한국 명인들을 찾아가 보았다. 먼저 한방 비누의 이정란 명인이다.

Q. 이번 행사에 어떻게 참여하게 되셨나요?

A. 재작년부터 수지침 명인님을 도와 이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이 후 다른 명인들의 지속적인 추천으로 이렇게 한방 비누를 들고 나오게 됐습니다.

Q. 한방 비누라는 분야가 일반인들에겐 생소한 분야인데 간단히 소개해주시겠어요?

A. 한방 비누는 그야말로 한약재를 넣은 비누이죠. 제가 대학교 한방 건강학과와 대학원 과정을 통해서 한약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공부한 이후 한약재를 이용한 비누를 만들어서 일반인들에게 보다 쉽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 기왕이면 예쁜 디자인을 위해서 무색소, 오로지 한약재들로만 색깔을 내고 직접 디자인해서 한방의 효과를 담은 비누를 만들어냈죠.

Q. 그럼 이 비누에 들어간 한약재들과 그 효능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겠어요?

A. 한약이 정말 효능이 좋아요. 피부가 전부 벗겨져 뼈가 드러날 정도의 상처도 이 한방 비누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새 살이 돋아나는 등의 수기들이 있습니다. 특히 저는 값이 비싸더라도 우리 몸에 좋은 효능을 발휘하는 한약재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 여드름 피부 진정은 물론이고 몸 전체를 균형에 맞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Q. 요즘 저와 같은 고등학생들이 입시 준비로 스트레스가 많은데 학생들에게 좋은 한방 비누 추천해주세요!

A. 저는 이 어감초를 추천할게요. 스트레스 해소에 어감초만큼 좋은 게 없습니다. 스트레스 해소 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진정효과를 볼 수 있는, 저의 대표적인 한방 비누입니다.

Q. 비누와 같이 전 세계 많은 이들이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그러면서도 우리나라의 전통적 의학이 담긴 이 문화를 더 다양한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이번 행사를 주최한 월드 마스터는 민간 NGO임에도 불구하고 주한외국대사관의 날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고 더 많은 지원을 통해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방 비누를 이렇게 알릴 수 있는 외국대사관과의 축제를 만들어주신 월드 마스터 기관에게 한 말씀 해주세요!

A.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시면 명인들은 정말 좋고 감사합니다. 국가로부터 인정받고 더 많은 지원을 통해 더욱 이러한 행사가 발전되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명인들도 이러한 행사가 진행될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입니다.


ef.jpg

▲[이미지 출처=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3기 김은형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 외에도 이인숙 한과 명인 역시 다양한 사람들에게 한과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을 알리려는 한국 명인분들과 우리나라와 소통하려는 외국 대사관들이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는 소중한 문화교류의 현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김은형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7877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9298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713814
HIMUN 제41차 모의 유엔총회 2017.11.01 채준 19938
퀘벡에서 만나는 도깨비, 모든 것이 좋았다. 1 file 2017.11.01 김지수 21243
우리, 골목에서 만나요 1 file 2017.11.01 이가빈 15540
제63회 백제문화제, 공주와 부여에서 열려 file 2017.10.31 백지연 25838
‘에버랜드’, 환상과 공포 두 가지 매력 속으로 3 file 2017.10.31 박수현 19319
2017 독도 골든벨 1 file 2017.10.31 임수민 16906
풍성한 가을,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2017.10.31 장나은 17834
아동청소년, 정책을 외치다! 아동청소년 정책박람회 'Be 정상회담' 성료 file 2017.10.31 김혜린 17299
2017 천안 북페스티벌, 책과 함께 어우러지다 file 2017.10.31 김유진 18209
우리 지역사회 문제, 우리가 직접 해결해요! 2017.10.31 김효림 37040
성 소수자의 사랑.. 생각해 본 적 있는가 1 file 2017.10.31 박수민 17954
천고마비의 계절, 독서와 함께 마음을 살찌우자! 2 2017.10.31 홍서영 15561
기술들의 향연, '2017 한국전자전' file 2017.10.31 김태헌 20095
학생은 교복 입은 시민! 아동, 청소년 정책 박람회, Be정상회담! 1 2017.10.30 권오현 19351
국제청소년교류캠프... 이번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다. file 2017.10.30 김예진 17608
우리 함께 기부를 해볼까요? file 2017.10.30 최예은 17753
영화 ‘택시운전사’ 1200만 관객 태우고 흥행중! 1 file 2017.10.30 정예림 17139
한국과 일본의 미래를 위한, 한·일 중고생교류사업 file 2017.10.30 송지현 17490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꿈과 도전정신을 키워주는 제18회 세계지식포럼 file 2017.10.30 신종윤 19944
10월 25일은 독도의 날... 제 4회 경상남도 독도사랑 골든벨 퀴즈대회 열려 file 2017.10.30 이영혁 16687
베이킹소다의 변신! 천연세탁세제 file 2017.10.30 홍유빈 20818
로봇과 인간: Uncanny Valley 2017.10.30 송경아 20253
구민들을 위한 "2017 중랑 북 페스티벌" 1 file 2017.10.27 이지현 17598
일상 속의 생생한 과학을 찾아봐! file 2017.10.27 공지윤 17084
오싹한 핼로윈, 놀이공원에서 즐겨요! 3 file 2017.10.27 김수인 16830
문학의 계절 가을, 딥펜의 매력 속으로 1 file 2017.10.27 이세림 18828
'볼거리, 먹거리 가득' 2017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 1 file 2017.10.27 임성은 17465
2017 마마(MAMA) 시즌의 개막, 라인업부터 눈을 사로잡는다! 2 file 2017.10.27 정현지 19550
10월의 축제, 핼러윈 1 file 2017.10.27 4기윤민경기자 19239
내가 사는 지역의 하천은 오염으로부터 안전할까? 2017.10.26 고은경 17481
'독도의 날', 방문해보자, '울릉역사문화체험센터' 1 file 2017.10.26 정은희 19126
다시 열리는 비엔날레, 그 개막식을 열다 2017.10.26 서지우 15468
롯데월드 '호러 할로윈 2 : He’s BACK' 1 file 2017.10.26 서주현 22048
서울 ADEX, 수출과 관광 모두 잡다. file 2017.10.26 신유림 17662
1.3세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2017 함지마을 축제 '함께 이룸' 2017.10.26 조유진 18240
커피향이 솔솔 '2017 강릉커피축제' 1 file 2017.10.26 김동근 17047
아시아의 파리, 서울·· 패션도시로 우뚝서다 1 file 2017.10.25 김정환 19106
반크 글로벌 역사외교대사 발대식에 가다 file 2017.10.25 김성연 15727
과학에 대해서 궁금하면?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file 2017.10.25 이예준 19002
전 세계 만드는 이들의 잔치 '메이커 페어 서울 2017' file 2017.10.25 김지훈 33883
월드컵 본선 진출 성공? 아니, 본선 진출 '당했다' file 2017.10.25 정재훈 17825
문화조건의 볼모지에서 피어난 기적, 충남 서천군 봄의 마을 종합교육센터 2017.10.25 전건호 18994
나의 생명을 다른 사람에게 연결해주세요 file 2017.10.25 고다현 16561
생애주기에 따른 재무설계 - 40대와 50대 file 2017.10.25 박나린 20621
수도권매립지, 공원으로 재탄생하다! 2017 환경사랑 걷기대회 개최 2 file 2017.10.24 허지원 15365
모두 함께 즐기는 '2017 경기 다독다독 축제' file 2017.10.24 고희원 17761
맛있는 것을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칠 거야! 2017.10.24 박승미 18119
한국에서 점점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들 2 file 2017.10.24 정혜원 2206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