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쉴만한 물가, 쉴가에서 찾은 아이들의 발걸음

by 3기이의진기자 posted Oct 22, 2016 Views 187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411-803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662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033) 쉴가지역아동센터

고양시의 여러 곳에서 지역 아동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 중에서 글로벌 리더로 아이들을 키워나가고자 하는 넓은 미래를 품은 곳이 있었다. 쉴만한 물가 쉴가이다. 그곳을 운영하고 계시는 김병삼 목사님과의 시간을 통해 쉴가가 목표로 하는 방향과 그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활동들을 알아볼 수 있었다.

쉴가는 김병삼 목사님의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노인이나 경제활동이 가능한 성인 외에 가장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싶다는 계기가 발전하여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해 왔다. 현재 쉴가는 초등학생 16명 중학생 12명으로 구성된 28명의 아이들로 공간이 채워지고 있는데, 아이들 외에도 복지사 선생님, 주방 선생님, 자원봉사자들의 도움과 사랑으로 활기를 띠게 된다고 한다.

이곳의 아이들은 여러 문화활동, 복지활동, 특별활동 등을 통해서 쉴가에서의 시간을 보낸다. 여기서 쉴가만의 특색 있는 모습을 찾을 수 있다. 바로 자기주도적인 활동이 위의 활동들 속에 함께 구성되고 운영된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4명 이상만 되면 계획표를 작성하고 팀장을 선정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동아리(밴드, 키우기 동아리 등)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러한 자기주도적 방향은 목사님의 글로벌 리더로 아이들을 키워나가고자 하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다. 서로 나누고 섬기고 배려하는 모습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아이들은 발표회를 준비하기도 하고 졸업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현재 이곳에서는 다양한 자원봉사자들이 쉴가를 위해 함께하고 있다. 만일 청소년 중 이러한 쉴가의 글로벌 리더를 향한 도약에 함께 발걸음을 내딛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방법은 다양하다. 현재도 여러 고등학교에서 sw동아리 등이 함께하고 있으며 개인으로 와서 참여하는 경우도 있다. 누구라도 쉴가와 함께하고 싶다면 혹은 지속적인 활동 의지만 있다면 한번 그들의 희망찬 미래에 작은 디딤돌을 놓아주는 것은 어떠할까?

IMG_0002.JPG

IMG_0041.JPG

IMG_001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의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이의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0020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1886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32098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도 내 아동·청소년 대상 '들썩들썩 3분' 건강체조 공모 file 2017.08.29 디지털이슈팀 18288
팬들과 함께한 청하의 생일파티! '2018 Chung Ha'ppy Birthday' 2 file 2018.02.22 최찬영 18287
예비 선교사들, 3월 16일 친목과 교육 가져 file 2016.03.22 최선빈 18287
검단 청소년 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전문연수를 다녀와서... 5 file 2016.02.24 이해영 18287
내가 이러려고 목숨바쳐 조국 독립 외쳤나 자괴감들고 괴로워 file 2016.11.15 장서윤 18285
서울도서관! 지식과 정보를 전해준다. 1 file 2016.08.25 강기병 18283
백년의 빛과 천년의 소리가 만나 울려 퍼지다. file 2017.09.11 김현지 18281
자원을 생각하는 컵 1 file 2019.08.12 박지예 18279
전무후무한 3관왕, 요네자와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file 2018.07.26 6기박상현기자 18275
군산에서 보는 채만식 file 2016.11.20 박성우 18275
수화가 아니라 수어라고? - 조금은 특별한 봉사활동 file 2017.10.24 홍정연 18271
마음이 따뜻해지는 어버이날 2 file 2016.05.09 3기전재영기자 18271
“담쟁이가 그린 세상”에 가다 1 file 2017.12.04 오태윤 18270
표현의 자유를 가장한 무의미한 혐오, 어디까지 용납해야 하는가? file 2021.03.08 박혜진 18267
세계 3대 디자이너를 만날 수 있는 기회, 카림 라시드전 1 file 2017.10.09 석채아 18265
과학에 대해서 궁금하면?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file 2017.10.25 이예준 18264
AR과 포켓몬 GO 2016.07.19 박성수 18264
새로운 시장의 형태, 신자유주의 1 2016.08.25 유승균 18263
계양 Wise 청소년 상상 캠프 file 2016.08.10 최찬영 18262
딥 러닝, 알파고의 천재적인 실력의 비밀? 4 file 2017.02.20 강상윤 18260
사랑하는 내 가족을 지키세요! 실종예방, 등록하면 빨리 찾는 사전 등록제 1 file 2017.03.27 김수정 18259
현세의 바벨탑, 부르즈 할리파 1 file 2017.11.20 허재영 18256
쉐이커스 캠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6.08.11 김나림 18256
가요계의 봄 file 2016.03.24 이나현 18253
국립대구박물관 2016년 설맞이 문화행사,성공적으로 막을 내려... 11 file 2016.02.10 김윤지 18253
지친 청춘들을 위한 박지선과 폴킴의 강연, <청춘강연> 1 file 2018.06.12 김지민 18251
두산베어스 또 한번 정상에 서다 1 file 2016.11.04 김나림 18249
영화전공이 들려주는 2020 OSCAR 이야기 file 2020.05.18 정근혁 18245
여의도 불꽃축제, 서울시의 실수 그리고 발견한 아름다움 4 file 2016.10.25 김현승 18242
경험을 통한 학습의 필요성 file 2016.05.29 김지원 18240
흰지팡이는 무엇을 의미할까? file 2017.09.19 정은희 18237
'AI' 어디까지 왔나 2017.05.24 임승연 18236
추운 겨울날, 마음을 따듯하게 지펴줄 겨울영화 추천 1 file 2018.02.28 이예린 18234
청년들에게 희망을,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2017 1 file 2017.11.06 오소현 18233
순항하지 못한 벤투호, 아시안 컵 8강 탈락 file 2019.01.31 김유미 18232
'2017 함평군 농·축협인 한마음 상생대회' 통해 팀원 간 친목 다지기 file 2017.04.24 정상아 18232
짧음의 미학? 길이가 줄어드는 웹 콘텐츠 file 2016.07.25 이나현 18225
자전거, 이제 도난 위험 없이 등록하고 타자! 1 file 2017.06.20 신지혁 18221
현대자동차, 그랜저 시트주름 문제에 이어서 이번엔 차량 전소까지.. 2 file 2017.03.22 김홍렬 18221
특성을 살린 봉사, 서울시 청소년 외국어 봉사단 file 2017.04.16 임소진 18220
코로나 악조건 속 흥행 중인 영화 소울, 어떤 영화길래? 2021.01.27 유채연 18219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별고을 나들이, ‘2017 성주생명문화축제' 1 file 2017.05.19 김나현 18218
강릉 경포 벚꽃축제 12일 폐막 file 2017.04.15 김동근 18218
세계, ‘혼자’의 편견을 부수다! 22 file 2017.02.03 강건화 18217
내 맘 같지 않은 뽑기 기계 2 file 2016.10.27 이은아 18217
전농로 벚꽃 축제, 외국인도 즐기고 싶어요! file 2016.05.28 임주연 18217
종이를 만나다,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 4 file 2018.01.23 김민하 18216
예술적인 끼를 마음껏 발산하라, 동부중학생 음악경연대회 1 file 2016.11.07 오시연 182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