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추석 연휴 뒤, '명절 증후군' 극복법

by 3기김혜린기자 posted Sep 17, 2016 Views 199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60917_18450146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혜린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5일 간의 추석 연휴도 곧 끝이 난다. 이후 일상으로 복귀하며 찾아오는 것은 '명절증후군'이다. 명절증후군은 대한민국에서 명절을 보내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적, 육체적인 현상을 말한다. 실제 병은 아니지만 심한 부담감과 피로감이라는 증상이 있다. 명절 이후 나타나는 증상으로 손목터널증후군, 허리디스크, 소화불량 등이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가락으로 내려가는 정중신경이 지나가는 손목의 통로가 여러 원인에 의해 좁아지거나 압박을 받아 신경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정중신경이 손상을 받게 되어 정중신경의 지배 영역인 엄지 손가락과 검지,중지 손가락에 통증과 감각이상 증상을 일으킨다. 특히 여성들에게 찾아오는 경우가 많은데 전문가들은 극복을 위해 손목과 팔 등 관절부위를 스트레칭으로 자주 풀어줄 것을 권한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장시간 운전으로 허리디스크에 걸리는 일이 잦다. 교통체증이 적은 시간대를 찾곤 하지만 장시간 운전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안전운전을 위해 졸음이 쏟아질 때는 휴게소에 들러 차에서 내려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 주거나 20~30분 정도 숙면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 허리근육을 풀어주고 그럼에도 허리디스크를 호소한다면 병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추석에는 고열량 음식을 많이 먹고 신체활동도 적어 소화불량이 찾아오기도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명절 기간에 소화불량 환자가 더 많이 발생했다. 몸이 무거워지고 구토, 잦은 트림,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있다. 음식을 덜 먹고 식사 후 바로 눕는 등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는 행동은 피하도록 한다.


명절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들간의 배려다. '취업', '결혼' 등의 이야기는 아껴두고 서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화목한 명절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좋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김혜린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채린기자 2016.09.20 17:10
    명절 증후군이라는 게 원래 존재하던 거였군요! 저도 소화불량이 자주 오는 편인데 다음 명절에는 고열량 음식을 피해야겠어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수고하셨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1582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3448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48298
평생 늙지도 죽지도 않는 법, 텔로미어 file 2021.06.02 백우빈 19061
영화 '범죄도시'에 등장하는 조선족, 그들은 누구인가? 3 file 2017.12.22 김민지 19059
영화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7.06.03 문정호 19059
그리워 그리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1 file 2017.02.22 허선주 19059
광주, 3.1절 100주년 기념행사 '그날의 함성이 울려퍼지다' 1 file 2019.03.06 조햇살 19058
떠나자! KITAS 2017! file 2017.08.25 권대호 19057
카이스트가 해냈다! 이제 집에서 신경치료 하자! file 2018.11.16 백광렬 19056
스티븐 스필버그, 그의 한계는 어디인가: 레디 플레이어 원 file 2018.04.04 김민하 19048
마누 프라카시의 인류의 공존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 file 2017.03.22 김민정 19048
아~ 3.1절 서대문형무소를 태극기로 물들이다! 1 file 2017.03.03 김지민 19047
중국 콘텐츠의 ‘동북공정’, 이대로 괜찮은가요? 1 file 2020.11.27 김송희 19038
설레는 봄, 추억 만들기 file 2019.04.01 이시현 19036
제3회 배곧꿈여울축제 file 2019.10.29 심재훈 19033
청소년들의 의견을 나누어보는 토론,'세발작'개최 3 file 2017.06.04 신지원 19025
인간이 우울해질수록, 가재는 대담해진다 file 2021.06.29 유예원 19024
137년 vs 14년, 한 맺힌 팀들의 대결…UCL 결승 6월 1일 개최 file 2019.05.31 권진서 19022
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카드들, 순식간에 복사가 된다? 1 file 2017.09.04 장지훈 19018
청소년 화장실 문화, 이대로 괜찮은가? 3 2017.09.20 윤만길 19015
아름다운 '스칸디나비아반도'로의 여행! 1편- 핀란드 2017.09.01 김성미 19015
블락비, 팬들과의 특별한 장소가 되어버린 화정체육관서 4기 팬미팅 'BEEUTIFUL' 개최 7 file 2017.02.14 정상아 19015
쉴만한 물가, 쉴가에서 찾은 아이들의 발걸음 file 2016.10.22 이의진 19015
제40회 전국 만해백일장, 3·1운동 100주년 맞아 성황리에 마무리 file 2019.03.05 정다운 19014
새로운 단일 염기교정 가위 발명...더 가까워진 유전자 치료 file 2018.06.04 최재원 19011
MBN Y 포럼 2019, '비정규직 없는 회사' 만든 국내 첫 여성 유통 기업 대표 1 file 2019.02.11 허기범 19008
어린이들의 날! 다양한 체험과 함께하다 1 file 2016.05.12 황지연 19006
'2017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연휴를 꽃피워봐요! 3 2017.05.07 인예진 19002
참 언론의 참 기능, 영화 <스포트라이트> 2 file 2016.03.20 임하늘 19000
잊어서는 안 될 기억, 서대문형무소 file 2019.11.18 서지수 18998
Volunteer for your community! 2 file 2016.03.25 천예영 18996
서로 도우며 사는 사회. 사회적 경제 기업가를 꿈꾸다 file 2019.08.21 추세영 18991
<피터 래빗(2018)>을 보기 전에 보면 좋은 관점 포인트 3가지 1 file 2018.05.18 김서현 18989
우리 집에 또 다른 누군가 살고 있다? - [ip카메라 해킹] 6 file 2017.05.07 신예진 18987
우리나라의 의생활에 남아있는 일제 잔재 file 2021.12.03 김민정 18985
서울의 도심 속, 예술인들의 흔적을 만나다 file 2018.11.28 김사랑 18983
안산 거리극 축제를 즐겨~~ file 2017.05.07 어지원 18982
먼나라 이웃나라, 일본으로 교류 캠프를 떠나다 1 2017.08.09 오세민 18978
인생이란 한 상자의 초콜릿 같다 4 file 2018.10.10 노현빈 18975
팬들의 간절한 바람, 프로야구 관중 입장 언제쯤 1 file 2020.07.17 오경언 18974
배운 것을 나누고 소통하는 화합과 학습의 공간, 온천마을 도서관에서 file 2018.03.30 이지형 18970
세계인과 하나되다. '이태원 지구촌 축제' file 2017.10.24 하지선 18970
세계여러국가의 문화를 알아보는시간! 한국국제관광전 file 2017.06.05 고선영 18969
거작들을 낳은 픽사의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 2 file 2017.08.30 김수연 18968
후쿠오카, 그곳은 어디인가? file 2019.04.29 배경민 18962
난공불락의 요새, 오사카성 3 file 2019.02.15 김채람 18961
<‘나의 꿈을 향한 기지개’, 2017 구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file 2017.05.25 강세윤 18961
하얀 파도와 '성난 서퍼들' 1 2017.08.02 이주은 18960
여름휴가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기 file 2016.07.25 3기김유진기자 18959
인간이라면, 잊어서는 안 되는 일, 위안부 file 2016.08.25 전지우 189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