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UNICEF 아동친화도시를 향해~ 인천광역시 서구!

by 3기이준성기자 posted Aug 25, 2016 Views 2086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404-833 인천 서구 서곶로 307 (인천 서구 심곡동 244) (심곡동, 서구청)
IMG_2139.JPG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준성 기자]


 현재 인천광역시 서구에서는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생활을 위한 청소년 기관 4곳 (가정청소년문화의집, 연희청소년문화의집, 검단청소년문화의집, 서구청소년수련관)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각 기관에서 '청소년 운영위원회'가 존재하고 있다.


 이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중, 고등학생인 청소년들이 모여 '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정책참여나 기관을 운영하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4개의 기관이 다같이 모여 지역사회 정책참여 워크샵/회의를 하거나, 조를 편성하여 우리 지역사회에서 수정해야 할 점들을 고려해 구청장님께 직접 건의하는 일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각 기관에서 각자의 사업을 운영하기도 하는데, 가정청소년문화의집의 경우 지난 2016년 8월 20일 (토) 13:00~15:00에 '청소년 미디어 중독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토론회를 진행하였다. 현재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토론자나 청중을 신청하여 토론회에 참여하는 시간이 되었다. 가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야'의 경우 토론회의 사회와 좌장, 전반적인 진행을 맏는 스탭이 되었다.

 토론회에 참여한 청소년운영위원 이OO 학생은, "이러한 문화의집들과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청소년들에게 자발적인 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청소년도 지역사회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지며, 참여, 토론 등 적극적인 활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있도록 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감탄의 표시를 했다.


 4개의 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위 사진과 같은 "청소년 친화도시 만들기, 정책제안 워크숍" 이라는 활동이 지난 2016년 8월 3일 인천광역시 서구청에서 진행되었다.

 현재 인천광역시 서구는 UNICEF (국제 연합 아동 기금)가 인정하는 '아동친화도시' (Child Friendly Cities : CFC)로 거듭나 아동권리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UNICEF 아동친화도시란?  - 모든 아동이 권리를 충분히 누리면서 살아가는 도시를 뜻한다. 1996년 유럽을 중심으로 시작되어 세계 30개 나라 1,300여개 도시가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다. 우리나라는 2011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시작하여 현재 인천광역시 서구를 포함한 30여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1) 아동친화도시에 사는 아동은 어떠한 이점이 있는가?

의료와 교육서비스를 누리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가며, 거리를 다닐 때 안전하다고 느끼고, 아동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똑같이 존중받는다. 또한 문화행사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아동관련 일에 의견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다고 한다.

 2) 아동친화도시가 되려면 지켜야하는 원칙?

 (1) 아동의 참여 보장 , (2) 아동 친화적인 법체계 구축, (3) 아동권리 전략사업 시행, (4) 아동권리 전담기구 설치, (5) 아동영향평가 실시, (6) 아동관련 예산의 확보, (7) 정기적인 아동실태조사 시행, (8) 지역사회 아동권리 교육, 홍보 , (9) 아동을 위한 독립적 인권기구 개발, (10) 아동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3) 유엔아동관리협약이란?

18세 미만 모든 아동의 권리를 담은 국제적인 약속이다. 1989년 11월 20일 유엔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 196개국이 지키기로 약속하였다.


 4) 아동권리헌장?

 아동권리헌장의 대략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모든 아동은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차별받지 않아야한다. 또한 생명을 존중받고, 보호받으며, 발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고유한 권리가 있다. 부모와 사회,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다음과 같은 아동의 권리를 확인하고 실현할 책임이 있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아동이 <<18세 미만의 모든 사람>>이라는 것이다. 아동이라고 초등학생, 미취학 어린이가 아니라, 18세 미만의 모든 사람이 아동이라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우리도 청소년 참여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청소년 기관 (문화의집, 수련관, 청소년 운영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세계 아동 인권에 대해 주목을 하면 지성적이고 발전된 청소년 (아동)으로서 한걸음 더 자기발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 = 3기 이준성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9714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1148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732818
발달장애인과 군산시 산돌학교, 그리고 그랑 1 file 2017.08.27 양원진 22310
발레리노를 꿈꾸는 소년, 'Billy Elliot'라는 영화를 아시나요? file 2018.06.18 최아령 21821
발렌타인데이에 가려진 '그 날' 8 file 2016.02.25 한지수 22928
발암물질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나타난다! 3 2017.09.15 임소현 16345
발전하는 전기 재료 file 2021.01.25 정시언 14899
발전할수록 어려운 문제를 내는 인공지능 file 2017.07.27 장예진 18490
밝은 미래를 향한 노력의 중심,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2 file 2017.03.28 신온유 22930
밤 속의 한옥 여행, 전주 야행! file 2017.08.30 김수인 18159
밤길에 수놓은 빛무리, 원주 고니골 빛 축제 file 2017.03.26 염가은 17964
밤에도 역사는 눕지 않는다! 오색달빛 강릉야행개최 file 2017.08.11 고민정 16896
밤이 되면 변하는 두 개의 얼굴, 상해 1 file 2017.03.24 김문주 17174
밤이 밝은 도시 홍콩 (관광 취재) 2 file 2017.03.08 남현우 19715
방구석 랜선 세계여행 '노르웨이' 1 file 2021.01.04 이유정 27325
방문해보세요,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 file 2016.06.25 김영현 19062
방송심의,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나요? - 10대부터 40대 시청자에게 물었다 2 file 2018.03.02 신아진 18883
방송인 장성규 2년 연속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로 위촉 file 2021.03.30 홍재원 14456
방송인 장성규, 2년 연속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모전 홍보대사 임명 및 기부 file 2021.03.30 김가은 16020
방송인 장성규,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file 2021.03.30 오혜인 13629
방송인 장성규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식 및 기부금 전달식 file 2021.04.09 이수지 14082
방송인이 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방송 캠프....제 17회 전국고교 방송캠프 열려 4 2017.08.18 최유정 16934
방치된 자전거도로 이대로 괜찮은가 4 file 2017.04.12 김도연 17732
방치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1 file 2016.08.22 박지혜 21036
방탄소년단 'Dynamite' 빌보드 차트 1위 등극 1 file 2020.09.02 이다원 20616
방탄소년단, UN에서 또 한 번 세계에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다 1 file 2020.09.28 김우정 30020
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트… 또 새 역사를 쓰다 2 file 2020.11.26 심희진 15043
방탄소년단, 빌보드차트 1위 또다시 차지하다 file 2020.10.26 추한영 15064
방탄소년단, 언택트(untact) 공연의 시작을 열다! 전 세계 방방곡곡 방방콘! file 2020.05.02 이현경 18759
방탄소년단, 이번에는 역대 최연소 문화훈장 수훈자까지 2018.10.24 방산들 18320
방탄소년단, 컴백 첫 주 음악방송 '1위 올킬' 1 file 2018.06.01 성효진 20678
방탄소년단, 특별한 졸업식에 참여하다 4 file 2020.05.12 김도연 18547
방탄소년단X맥도날드, 전 세계 ‘BTS 세트’ 열풍 file 2021.07.01 김수연 13054
방탄소년단이 서울을 전 세계에 알리다 1 file 2020.09.21 유지원 15809
방학? 그게 뭐야? 먹는 거야? 25 file 2017.01.26 김수민 20446
배고플때 짜증이 난다? file 2017.03.25 진다희 18863
배구계 새로운 국제대회, 'VNL'에 대하여 2018.08.08 김하은 19790
배달 앱으로 시킨 음식, 과연 믿을 수 있을까? file 2020.11.27 이수미 18424
배려와 동행 함께하는 인천 국제 하프 마라톤 대회 file 2016.03.28 오시연 23738
배려와 함께 맞은 버킹엄 궁전의 아침 2017.09.19 이현지 17184
배에 대해 알고 싶어? 그러면 ‘거제 조선해양문화관’으로! file 2017.08.06 김나경 17083
배우 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file 2021.05.17 김이원 13844
배우 윤여정, 한국인 최초 오스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다 2021.03.26 박혜진 18481
배우들이 돋보이는 영화 '좋아해줘' 1 file 2018.01.03 정유정 20596
배운 것을 나누고 소통하는 화합과 학습의 공간, 온천마을 도서관에서 file 2018.03.30 이지형 20094
백년의 빛과 천년의 소리가 만나 울려 퍼지다. file 2017.09.11 김현지 19293
백신 패스 등의 위드 코로나 정책, 미접종자에 대한 고려도... 1 file 2021.11.29 황연우 15600
백신,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 지는 것일까? file 2021.02.03 김해승 17656
백신을 맞아도 우리는 마스크를 벗지 못한다 1 file 2021.01.26 김자영 15057
백신접종 증가에 따른, 해외여행 급증 file 2021.09.28 이유미 1167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