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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안세은기자]

?지난 23일, 별무리 고등학교에서 제4대 전교 자치회 회장단 선거 연설이 진행되었다. 학교의 대표를 결정하기 위해 모인 자리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긴장감 속에서 연설이 시작되었다. 여부회장을 시작으로, 남부회장, 회장 순서대로 연설이 진행되었다. 또한 연설 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리더의 자리에 대한 질문, 후보자의 공약에 대한 질문 등 다양하고 심도 있는 질문과 답이 오갔다.

?별무리 고등학교는 학교만의 특별한 자치문화를 가지고 있다. 별무리 고등학교에서는 매주 목요일 7,8교시(14:20~16:45)에 자치회의 시간이 열린다. 이 시간은 학년별 자치회의, 전교 학생 자치회의, 교사 참여 전교 자치회의 등으로 유연하게 사용된다. 자치 회의는 학교 문화 개선에 힘쓸 뿐만 아니라 건의사항을 통해 학교 규정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간다. 그리고 각종 캠페인과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별무리 고등학교가 특별한 자치문화를 가진 만큼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그만큼 학생들은 제4대 전교 자치회 회장단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선거 연설 후 김예린 학생은 “후보자들이 많은 준비를 한 것 같아 뿌듯했고, 서로 협력하며 잘 도와가는 공동체가 되길 기대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내년 별무리 고등학교를 이끌어갈 리더에 대해 고민하고 또한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보며 회장단 선거 연설이 마무리되었다.

?다음 주 28일 화요일, 별무리 고등학교 제4대 전교 자치회 회장단 선거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연설과 선거를 통하여 공동체를 위해 일하는 리더가 앞으로 별무리 공동체를 잘 이끌어나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