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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배려와 동행 함께하는 인천 국제 하프 마라톤 대회

by 4기오시연기자 posted Mar 28, 2016 Views 2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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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오시연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7일 인천 일보, 대한 육상 경기 연맹, 인천 마라톤 조직 위원회가 주최하는 제 16회 인천 국제 하프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경기는 하프코스, 10km 코스, 5km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10073명의 선수 및 일반인들이 참가하였다. 대회는 7시 50분 참가자 집결, 8시 25분 까지 식전 공연, 45분까지 종합 스트레칭, 55분까지 개회식, 55분부터 참가자 출발선 이동 및 출발을 시작하였으며 9시에는 엘리트 출발, 1분에는 하프코스 출발, 7분에는 10km, 10분에는 5km코스 순으로 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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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오시연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하프코스는 문학경기장 사거리에서부터 시작하여 문학경기장이 골인지점이었으며 2시간 30분의 제한시간이 있었고, 35000원의 참가비 요구되었다. 10km 코스 또한 문학경기장 사거리에서 문학경기장 까지 진행되었으며 1시간 30분의 제한 시간이 있었고, 35000원의 참가비를 지불하여야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 5km 코스는 관선고가아래에서부터 1루 매표소에서 골인하였고 25000원을 지불하면 1시간의 제한 시간으로 대회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활동보조인이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라는 것이다. 따라서 인천장애인재활협회, 인천지체장애인협회, 인천지적장애인복지협회, 장애인 복지관 등 장애인 활동 지원 기관 26개소에서 활동보조인과 장애인들이 함께 대회에 참여하여 비장애인들과 함꼐 골인지점에 통과하였다. 이들은 5km 코스에 도전하여 끝까지 포기 하지 않는 모습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격려를 받았다. 김태미 인천시 장애인 서비스팀장은 "마라톤 참가가 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줬고 장애인은 할 수 없다는 편견을 깨뜨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으며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관계자는 "일부 보행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장애인과 활동보조인들이 호흡을 맞추며 기분 좋은 동행을 했다. 서로 돕고 의지하며 화합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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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오시연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하프코스 엘리트 남자 부문에선 김영진선수가 1시간5분38초로, 여자 부문에선 정다은 선수가 1시간16분49초를 기록하며 각각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하프 마스터즈 남자 부문 우승은 1시간 13분 21초를 기록한 샘 틸리선수에게, 여자 부문 우승은 1시간 23분 36초의류승화 선수에게 돌아갔다. 또한 10㎞ 남자 부문에선 서건철 선수가 35분 21초 64로, 여자 부문에선 홍서린선수가 39분 25초 38의 기록으로 메달을 목에 걸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과 완주 메달, 행사 안내 책자, 기록증이 부여되었으며, 행복한 표정으로 대회를 마무리 하였다. 많은 자원봉사자들도 참여하여 참가자들을 도왔고, 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몇 시간 동안 계속 서있어서 육체적으로는 힘들지만 많은 선수들을 도와줄 수 있어서 기뻤던 것 같다. 여러모로 의미있었고 좋은 기회였다"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제 16회 인천 국제 하프 마라톤 대회 홈페이지 (http://incheonmarathon.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오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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