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예비 선교사들, 3월 16일 친목과 교육 가져

by 3기최선빈기자 posted Mar 22, 2016 Views 1834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339-011 세종특별자치시 달빛로 211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1277) 사귐의 교회 (아름동, 범지기마을10단지)

1458359664328.jpeg[이미지 제공=세종고등학교 배** 학생]

 고등학생 배** 군은 일요일에 항상 수심에 차있었다. 그 이유는 바로 앞으로 해야 할 선교 활동에 대한 고민 때문이었다. 그는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고, 앞으로는 선교 활동에도 참가할 계획인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던 것이다. 이 모습을 본 목사가 한 행사를 권유해주었고, 그렇게 그가 참여한 행사가 세종시 아름동 사귐의 교회, 3월 16일 오후 7시부터 세 시간동안 진행된 '도페라 예배'이다.


본 행사는 선교단체 '인터콥'의 선교프로그램 '비전스쿨'을 졸업하고, 막 선교활동에 뛰어드려는 이른바 '예비 선교사들'을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또 그 외에 선교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노인, 주부 등의 40명 가량 되는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


 행사는 강** 목사의 강연으로 시작되었다. 목사는 먼저 선교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선교는 종교를 접하지 않는 사람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접하지 못한 사람에게 하는 것'이라며 필요성에 대해 말했고 '그렇기에 주위의 소외 이웃들에게 알려주고 인도하는 것'이라며 방향에 대해 말했다. 또 종교인의 자세에 대해서도 역설하였는데, '최근에 사례들을 보면 부정적 종교인들이 종교를 망치고 있다'며 반성의 필요성을 말했다.

 이후 선교단체 '인터콥'에서 실제 활동하는 대학생 선교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학생들의 일화 소개와 다가가려는 모습을 통해, 예비 선교사와 선교사는 마음을 터놓고 참여하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예비 선교사들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엔 조금 서먹했지만 서로를 소개하고 칭찬해보는 등의 활동을 통해, 행사가 끝나갈 때 즈음에는 이미 서로를 의지하는 사이가 되었다.


 행사는 이렇게 종료되었고, 이에 참여한 한 예비 선교사는

  "막막하게만 느끼던 선교활동에 대해 많은 도움을 얻은 것 같다."라고 했고

  "특히 같은 입장의 친구들과 교감했던 것이 가장 기쁜 시간이었다."라며 덧붙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최선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0115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1978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32890
새로운 시장의 형태, 신자유주의 1 2016.08.25 유승균 18274
과학에 대해서 궁금하면?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file 2017.10.25 이예준 18278
표현의 자유를 가장한 무의미한 혐오, 어디까지 용납해야 하는가? file 2021.03.08 박혜진 18280
사랑하는 내 가족을 지키세요! 실종예방, 등록하면 빨리 찾는 사전 등록제 1 file 2017.03.27 김수정 18281
수화가 아니라 수어라고? - 조금은 특별한 봉사활동 file 2017.10.24 홍정연 18282
“담쟁이가 그린 세상”에 가다 1 file 2017.12.04 오태윤 18284
전무후무한 3관왕, 요네자와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file 2018.07.26 6기박상현기자 18284
자원을 생각하는 컵 1 file 2019.08.12 박지예 18285
군산에서 보는 채만식 file 2016.11.20 박성우 18288
서울도서관! 지식과 정보를 전해준다. 1 file 2016.08.25 강기병 18294
세계 3대 디자이너를 만날 수 있는 기회, 카림 라시드전 1 file 2017.10.09 석채아 18294
검단 청소년 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전문연수를 다녀와서... 5 file 2016.02.24 이해영 18295
내가 이러려고 목숨바쳐 조국 독립 외쳤나 자괴감들고 괴로워 file 2016.11.15 장서윤 18296
기성용의 현재날씨는 '구름많음'입니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총결산 ?기성용] file 2016.05.25 이진호 18302
백년의 빛과 천년의 소리가 만나 울려 퍼지다. file 2017.09.11 김현지 18303
5.18의 정신, 하나로 달리는 마라톤 file 2016.05.22 3기김유진기자 18306
통일을 향한 움직임... 통일공감 대토론회 열려 file 2016.06.25 황지연 18307
새로운 휴식쉼터-만화카페의 등장 5 file 2016.07.22 김나림 18308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의 신호탄 file 2018.12.20 서성준 18309
광복의 환희와 되찾은 조국의 상징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1 file 2019.01.08 이채린 18311
천헤의 속살, 천지연 폭포를 바라보다 file 2016.06.12 박도은 18313
가요계의 봄 file 2016.03.24 이나현 18314
이번 동계올림픽은 평창, 바로 나야나! 2017.07.27 김규리 18315
용인, 제1회 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 페스티벌' file 2018.05.24 정수현 18316
영원히 기억해야 할 우리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 file 2019.01.29 정하현 18318
교보교육재단, 창의적 인재육성프로그램 체인지 프로그램 성공적 개최 1 file 2017.07.11 이태양 18323
저널리스트의 꿈을 꾸다 1 file 2017.12.04 김연주 18324
좋아하는 사람과 '절대 같이 보면 안되는 영화' 추천 file 2020.04.29 조은솔 18324
일제의 탄압을 이겨낸 민족의 목소리 file 2016.06.12 전지우 18325
건축학교 아키, 꿈을 짓는 건축캠프 개최 8 file 2017.02.01 오승민 18325
팬들과 함께한 청하의 생일파티! '2018 Chung Ha'ppy Birthday' 2 file 2018.02.22 최찬영 18326
전라북도 유소년축구선수들의 금빛질주 "2018 전국 초등 축구리그" file 2018.03.30 6기최서윤기자 18326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도 내 아동·청소년 대상 '들썩들썩 3분' 건강체조 공모 file 2017.08.29 디지털이슈팀 18328
우리가 프리미엄이 아닌 중저가 스마트폰을 골라야 하는 3가지 이유 5 file 2017.11.24 정용환 18331
커피 한잔으로 좋은일 하기, 공정무역카페 file 2018.12.21 정유현 18332
'노원구 청년정책 타운홀미팅', 청년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다 2020.01.06 이신혜 18332
마음이 따뜻해지는 어버이날 2 file 2016.05.09 3기전재영기자 18334
보건복지부 청년수당 최종동의 3 file 2017.04.10 김승연 18335
눈 위의 마라톤, 평창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경기를 보러 가다. 6 file 2018.02.22 마준서 18335
방송심의,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나요? - 10대부터 40대 시청자에게 물었다 2 file 2018.03.02 신아진 18338
넓고 푸른 세상 속, 어우러져 살아가는 대한민국 - 2016주한외국대사관의 날, 한국 문화의 날 file 2016.11.06 민원영 18339
예비 선교사들, 3월 16일 친목과 교육 가져 file 2016.03.22 최선빈 18340
코로나19 사라져도 과연 우리는 이전과 같은 일상을 살 수 있는가 file 2021.03.15 권태웅 18343
신태용 감독의 '신나라 코리아'… 현실 될 수 있을까? 1 2017.09.01 윤은서 18344
웃음짓는 청년상인, 살아나는 전통시장 1 file 2016.08.25 류지석 18346
봄의 끝물에서 본 문수사 겹벚꽃 3 file 2017.04.30 서지은 18347
영화 '미나리', 기생충의 명성을 이어갈까? file 2021.03.29 권나원 18348
5.18 광주민주화운동, 그 역사적 공간을 걷다. 1 file 2017.05.25 이예인 1834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