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13의 의미

by 이준호대학생기자 posted Sep 28, 2021 Views 1293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애플의 2021년 스마트폰인 아이폰 13 시리즈가 공개되었다. 한국시간으로 915일 발표된 이 제품들은 여러 가지 상향된 점을 가지고 우리 앞에 나타났다.


우선 일반형 모델은 큰 업그레이드를 받았다. 전작의 최상급 모델인 12 프로 맥스 모델에만 탑재되었던 Sensor Shift OIS가 전 모델에 탑재되면서 일반형 모델 또한 좀 더 뛰어난 영상 촬영이 가능해졌는데, 기존의 OIS는 카메라의 렌즈를 움직여 카메라 사용 시 기기가 흔들리면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했었는데, 이 기술이 적용됨에 따라 카메라 센서 자체가 흔들림을 보정하면서 더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디스플레이의 최대 밝기가 800니트 수준까지 올라가면서, 전작 프로 라인업과 대등한 수준으로 상향되었다.


프로 라인업은 먼저 기존에 있던 2배 광학 줌 카메라가 3배 광학 줌으로 상향되었다. 더불어 애플에서는 프로모션이라고 부르는 120Hz의 고주사율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는데, 전작들이 안드로이드 진영보다 뒤처졌던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다. 더불어 프로 모델들은 최대 1000니트의 디스플레이 밝기를 지원한다.


일반 모델들과 프로 모델들의 공통점으로는 애플의 A15 바이오닉 칩을 탑재했다는 것이 있다. TSMC5나노 공정으로 생산된 이 칩은 애플의 주장에 따르면 모든 경쟁사의 칩보다 CPU에서는 50%, GPU에서는 30% 더 빠르다고 한다. 또한 배터리 사용시간 또한 개선되어 전작인 12 시리즈의 단점 중 하나였던 줄어든 사용시간을 보완하였다.


IMG-000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준호 대학생기자]


그러나 아쉬운 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우선 칩 자체는 차별을 두지 않았던 이전 모델들과 다르게, 이번 13 시리즈는 일반 모델에는 GPU 코어가 4, 프로 모델에는 5개를 탑재하여 성능적 차이를 보인다. 또한 일반 모델에는 여전히 4GB의 램을 탑재하여, 이전부터 지적되었던 용량 부족으로 인한 앱 리프래시 현상이 여전히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경쟁사들은 중저가 라인업에도 120hz90hz의 고 주사율 디스플레이를 적용시키고 있지만, 이번 13 시리즈의 경우 13 mini 128GB 제품을 제외한 전 제품이 100만 원을 넘어가는 고가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모델에 60hz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아이폰 13 모델들은 108일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대학생기자 이준호]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0089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1520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736526
춘천시 학생회 연합 체육대회 개최! 2 file 2017.03.19 윤정민 17325
춘천을 주제로 한 시민 작품 전시 '틈새展' file 2023.06.13 이도연 11625
춘천청소년의 눈이 담긴 청소년영상제작교실, 그 교육의 과정을 검토하다 1 file 2017.08.16 임다안 27712
출범한 지 한 달이 된 카카오뱅크 2 file 2017.09.13 박소연 17933
춤을 추는 Palette file 2019.06.20 조하은 31142
충격의 도쿄올림픽, 한국 야구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file 2021.08.09 이정훈 22101
충남 '온라인 민주주의가 시작되다' file 2021.05.24 박희찬 18471
충남, 과학愛(애) 빠지다 file 2018.10.24 유어진 26291
충북 고등학생들의 72주년 광복절 행사 file 2017.08.17 김웅호 15510
충북 청소년 노동인권캠프 ‘꽃보다 노동-지금보다 더 괜찮을 거야.’ 4 file 2016.02.24 곽도연 27915
충북, 제72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file 2017.08.17 허기범 16671
충전 방식의 변화와 이차전지, '슈퍼 커패시터'의 탄생 file 2017.09.26 최민영 20371
충주 라이트월드, 당신의 눈을 매혹시킬 아름다운 빛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file 2018.07.11 정하영 20712
충청남도 청소년이 생각하는 충남의 인재란? file 2017.11.17 오세민 20578
충청남도의 문화를 책임질 '충남도서관' 2018.08.23 오가람 18671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제2회 충청남도 미래세대 SDGs 발표대회' 성료 file 2022.11.09 이지원 12437
충청북도 테마 제안 공모전 개최 1 file 2018.04.02 장서진 17526
충청북도, ‘2022년 충청북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 참가자 모집 file 2022.06.14 이지원 11286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하는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1 file 2018.02.09 허기범 17066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2022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file 2022.08.03 이지원 11003
충치 치료, 때울 필요 없다? 8 file 2017.02.20 김나현 20745
취미, 이제는 즐거움과 집중력의 두마리 토끼를 잡다 4 file 2016.03.13 이지수 21786
취임사에서 '통합' 강조한 바이든…샌델은 '능력주의 극복'을 말한다 1 file 2021.01.25 김도원 17131
치과 공포증, 존재하는 질환일까? 3 file 2020.09.17 김수경 18071
치매, 치료의 길 열린다! file 2017.03.18 장현경 18622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진화, 인류의 선택은? 2017.03.04 신온유 20865
치약 시장에 부는 프리미엄 바람...그릿메이드 치약 직접 써보니 "부드럽네" file 2023.08.22 홍혜린 8660
치열했던 무안고와 천안신당고의 접전… '2019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중·고등 선수권 대회' file 2019.03.25 배시현 26997
치우는 만큼 즐거워지는 계곡 피서 file 2017.08.23 손지웅 17528
치킨값 인상… 소비자 얼굴에도 인상! 1 2017.03.18 장예나 16264
치킨값=목숨값? 스웨덴은 법만 지키면 운전하다가도 떡이 생긴다 4 2020.09.29 문청현 21595
치킨뿐만아니라 돼지고기랑 소고기도 못 먹는다고?? 1 file 2017.02.23 정예림 16257
친구, 연인, 가족끼리 <리멤버> 촬영지로 놀러가자! 1 file 2017.03.24 김민서 15880
친숙하지만 낯선 존재, '물' 1 file 2018.03.26 강지희 19597
친환경 기업임에도 정상에 선 '앱솔루트 보드카' 이야기 file 2021.01.25 권태웅 18271
친환경 사기꾼 '그린워싱'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file 2017.05.25 이경림 21980
친환경 실천하면 포인트 쌓인다...탄소중립포인트 제도 file 2023.05.06 이주하 9646
친환경적인 브랜드, 프라이탁 1 file 2020.06.15 설수안 25180
침묵의 암살자 2 file 2017.04.16 정가원 16343
카네이션도 법에 걸린다고요? 3 file 2017.05.15 강예원 16374
카레의 숨겨진 효능 1 file 2021.12.21 김다혜 12465
카메라로 세상을 보는 우리는 꿈의학교 '카메라른 든 아이들' 입니다. 6 file 2017.02.15 이승연 16450
카이스트가 해냈다! 이제 집에서 신경치료 하자! file 2018.11.16 백광렬 19733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까지, 공모주 청약 돌풍 file 2020.10.26 이채은 15039
카카오프렌즈 뮤지엄에 가다 9 file 2017.01.15 임수연 23799
카페 프랜차이즈 가격 인상, 약 10년 만에 오른 커피 가격 1 2022.02.17 조민채 14521
카페, 전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곳, 노원 더숲 1 file 2017.07.22 신현민 22624
캄보디아의 아픈 기억, 킬링필드(Killing Fields) file 2020.02.14 윤하은 2126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