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13의 의미

by 이준호대학생기자 posted Sep 28, 2021 Views 1294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애플의 2021년 스마트폰인 아이폰 13 시리즈가 공개되었다. 한국시간으로 915일 발표된 이 제품들은 여러 가지 상향된 점을 가지고 우리 앞에 나타났다.


우선 일반형 모델은 큰 업그레이드를 받았다. 전작의 최상급 모델인 12 프로 맥스 모델에만 탑재되었던 Sensor Shift OIS가 전 모델에 탑재되면서 일반형 모델 또한 좀 더 뛰어난 영상 촬영이 가능해졌는데, 기존의 OIS는 카메라의 렌즈를 움직여 카메라 사용 시 기기가 흔들리면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했었는데, 이 기술이 적용됨에 따라 카메라 센서 자체가 흔들림을 보정하면서 더 뛰어난 카메라 성능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디스플레이의 최대 밝기가 800니트 수준까지 올라가면서, 전작 프로 라인업과 대등한 수준으로 상향되었다.


프로 라인업은 먼저 기존에 있던 2배 광학 줌 카메라가 3배 광학 줌으로 상향되었다. 더불어 애플에서는 프로모션이라고 부르는 120Hz의 고주사율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는데, 전작들이 안드로이드 진영보다 뒤처졌던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다. 더불어 프로 모델들은 최대 1000니트의 디스플레이 밝기를 지원한다.


일반 모델들과 프로 모델들의 공통점으로는 애플의 A15 바이오닉 칩을 탑재했다는 것이 있다. TSMC5나노 공정으로 생산된 이 칩은 애플의 주장에 따르면 모든 경쟁사의 칩보다 CPU에서는 50%, GPU에서는 30% 더 빠르다고 한다. 또한 배터리 사용시간 또한 개선되어 전작인 12 시리즈의 단점 중 하나였던 줄어든 사용시간을 보완하였다.


IMG-000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준호 대학생기자]


그러나 아쉬운 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우선 칩 자체는 차별을 두지 않았던 이전 모델들과 다르게, 이번 13 시리즈는 일반 모델에는 GPU 코어가 4, 프로 모델에는 5개를 탑재하여 성능적 차이를 보인다. 또한 일반 모델에는 여전히 4GB의 램을 탑재하여, 이전부터 지적되었던 용량 부족으로 인한 앱 리프래시 현상이 여전히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경쟁사들은 중저가 라인업에도 120hz90hz의 고 주사율 디스플레이를 적용시키고 있지만, 이번 13 시리즈의 경우 13 mini 128GB 제품을 제외한 전 제품이 100만 원을 넘어가는 고가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모델에 60hz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아이폰 13 모델들은 108일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대학생기자 이준호]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0137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1564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737048
동물 없는 동물원: Augmented Reality Zoo file 2019.09.05 이채린 23577
거짓 정보가 점령해가고 있는 인터넷, 이대로 가도 되는가? 2 file 2017.03.17 정혜원 23579
스포츠 산업과 미디어가 만나다! ‘그들의 긴밀한 관계…’ file 2016.08.16 한세빈 23585
내 마음속에 저장~! 아이돌계의 신예 워너원, 그들의 정상은 어디까지인가? 1 file 2017.09.08 송예림 23591
2019 세계 뇌주간 행사 '뇌로 떠나는 여행' 광주 개최 file 2019.03.28 유수진 23594
세계 섬유패션산업의 최신 트렌드 한 자리에… '대구국제섬유박람회' 4 file 2016.03.11 이세빈 23598
KBS와 MBC가 파업한 이유. 영화 '공범자들' 2 file 2017.09.11 임하은 23600
심각한 일자리 부족에 고통받는 청년들, 그들을 위한 지원은? 2 file 2021.04.28 김민아 23601
지역 간 불균형 성장,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file 2017.06.25 박수지 23603
미래의 꿈나무가 더 큰 미래의 꿈나무에게 ‘2017 신나는 과학 놀이마당' 7 file 2017.01.22 김민준 23610
'밀어서 잠금해제' 아닌 초음파로 바로 하자 file 2019.03.27 나어현 23614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 출시, 전기차의 장단점은? 3 file 2018.04.25 김성백 23621
높아지는 축구 열기, 한국 축구의 봄날이 오다 1 file 2019.03.28 이준영 23630
'프로듀스101'이 불편한 두 가지 이유 10 file 2016.03.27 조수민 23633
서대문형무소역사관서 서대문독립민주축제 열려 4 file 2017.08.16 박지혁 23656
1년 365일 자원봉사하기 좋은 날 2 file 2019.03.29 김수현 23665
드라마 '보이스'의 골든타임, 우리의 골든타임 5 file 2017.03.15 최서은 23675
국제기구 진출, 외교부를 전적으로 믿으시면 됩니다 2019.03.25 신여진 23686
너의 시작을 응원해! 실패해도 괜찮아, '대구 어울림마당' 개최 file 2019.04.22 전수현 23702
Well-Dying "당하는 죽음이 아닌 맞이하는 죽음" 사전의료의향서 관심 급증??? 1 file 2017.04.16 이승연 23719
나영석 피디, 리얼을 재료로 판타지를 만들다 2 file 2017.07.04 김혜원 23722
영화 '트루먼 쇼'가 다루는 사회적 문제점 1 2020.06.29 유태현 23732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 연구의 장,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 file 2018.09.05 신온유 23733
서울 한복판에서 한번 신명나게 놀아보세! 2 file 2016.05.03 이채은 23734
강서학생자치연합 한마당, 우리끼리끼리끼리 Let’s get it get it get it file 2017.09.07 정민규 23748
싱가포르로 떠나보자 4 2019.02.27 김채은 23752
미네랄 오일의 누명, 석유 추출물 화장품의 진실 file 2019.03.18 임현애 23772
KT 김사연, 김지열로 개명. 또 개명한 야구 선수는 누가 있나 2018.05.16 이정찬 23777
1인 미디어 수익 기부, 이런 BJ도 있어요! 4 file 2017.03.05 정서희 23784
환경문제 인식? 어렵지 않아요! 1 file 2017.06.25 안옥주 23793
카카오프렌즈 뮤지엄에 가다 9 file 2017.01.15 임수연 23799
'탁' '찰칵' '서걱' 여러가지 키보드 소리 2 file 2017.03.25 박수연 23812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빛과 그림자 file 2017.06.25 이세림 23819
배려와 동행 함께하는 인천 국제 하프 마라톤 대회 file 2016.03.28 오시연 23833
소프트웨어의 시대가 열리다! 아두이노와 앱인벤터를 이용하는 사람들 file 2017.08.09 박서영 23847
고요와 휴식의 낙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3 file 2017.02.21 박형근 23859
가장 많이 하는 PC게임 "롤" 혹시 내 자녀도? file 2020.05.06 신준영 23866
서울역사지킴이, 새싹들에게 일월오봉도를 알리다 4 file 2017.01.24 박수연 23875
진주아카데미, 학생들의 진로개척에 도움을.. file 2016.06.07 안성미 23880
베스트셀러에서 베스트 영화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10 file 2017.02.18 김보미 23888
전국학생 나라사랑 토론대회: 청소년이 말하는 한국 file 2017.02.28 최지민 23889
2월의 소형 SUV 판매량 순위를 알아보자! file 2018.03.08 정진화 23913
삼성전자의 새로운 멤버들 태어나다! file 2018.08.13 김찬빈 23918
21세기 가장 성공한 밴드의 역사, 책 한 권에 담아내다 file 2019.05.23 오동택 23930
뭐? 게임을 깔지 않아도 플레이 할 수 있다고? 2 file 2019.12.11 김채운 23932
쇼트트랙,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다 file 2018.09.11 정재근 23936
'인형 뽑기 방'의 유행, 과연 소소한 재미일까. 7 file 2017.02.25 김현서 23952
대구 세계화를 위한 청소년 연합, 시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치다 8 file 2016.03.13 장보경 239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