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무심코 쌓아둔 이메일이 지구온난화를 부른다?

by 16기이채림기자 posted Dec 11, 2020 Views 1775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4398cf51cf15e8533636cd890d1a772b.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 이채림기자]


무심코 쌓아둔 이메일이 지구온난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다면 믿을  있을까영국의 에너지 기 'Ovo Energy'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필요하게 쌓인 이메일들이 매년 1 6 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다이는 돈으로 환산하면 6 4천만 원에 달하는 수치이다그렇다면 이메일과 이산화탄소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이메일은 수신되는 과정에서 네트워크와 데이터 센터를 거치며 저장된다 과정에서 많은 양의 전기 에너지가 소모된다발전소에서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화석 연료를 이용하는데이때 화석 연료가 연소하며 발생하는 온실가스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다 불필요하게 쌓인 이메일을 삭제하지 않고 장기간 보관한다면 네트워크와 데이터 센터에서  많은 양의 전기 에너지를 사용하고이는  많은 화석 연료의 사용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SNS 게시물을 남길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0.02g,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할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0.2g, 유튜브를 10 재생할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1g 정도이다그에 비해 이메일  통을 수신할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4g으로상대적으로 많은 편에 속한다. 2019 국내 이메일 이용자들은 5,045 건에 이르는 스팸 메일을 수신했는데이는 무려 이산화탄소 202만여 , 809 원가량의 비용이 지출된 셈이다.


프랑스 환경에너지관리청에 따르면 불필요한 이메일을 10% 삭제해도 농구장 2 크기 1,200 땅에 나무 36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있다.


오늘은 불필요하게 쌓여 있는 이메일을 정리하고읽지 않는 이메일 구독을 끊는 것으로 환경 보전에 앞장서 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6 이채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7기김수현기자 2020.12.22 23:17
    헉!!지금바로 메일창 비우러 갑니다!!
  • ?
    18기김성희기자 2020.12.23 13:34
    몰랐던 사실이네요! 스팸메일들을 그냥 나뒀었는데 그걸로 환경이 오염 된다니 놀라워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16기문청현기자 2020.12.24 20:25
    헉...색다른 기사 감사합니다.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신 진정한 언론인이세요!

    메일을 지우고 버리고 비워도 지구 온난화가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지구에 대한 죄책감은 조금이나마 떨쳐낼 수 있을 것 같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0110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1972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32839
경기도 고양시, 보라데이(Look-Again) 캠페인 진행 1 file 2017.11.06 조윤서 17987
한눈에 알아보는 스케줄-스케줄 정리 애플리케이션 수업 시간표 알아보기 file 2022.05.26 조수민 17989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청소년 자살 예방 위한 ‘다 들어줄 개’ 캠페인 실시 file 2017.12.13 디지털이슈팀 17990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2천원권 지폐, 11월에 나온다 file 2017.08.29 디지털이슈팀 17992
추억의 음식, 46년 전통 빵집 4 file 2018.03.16 이시환 17993
수호랑이 가고 반다비가 온다 1 file 2018.03.02 신소연 17994
더 강해진 알파고, 제1국에서 커제를 이기다. file 2017.05.25 양지원 17998
평창으로 맞이할 해외 관광객, 어디로 가야할까 1 file 2018.01.09 김정환 17998
여자프로배구팀 KGC인삼공사, 2018 보령·한국도로공사컵 대회 우승 file 2018.08.16 김하은 17998
다양한 개성들의 총집합, 2017 f/w 헤라 서울패션위크에 가다 1 file 2017.04.08 정현지 18000
공간의 진화, 트렁크 룸 1 file 2017.03.26 김하은 18004
단국대학교 축제 용인의 밤을 불태우다! 1 file 2017.05.20 박승재 18006
제13회 경암 바이오유스캠프 file 2017.09.22 한제은 18006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가슴아픈 역사 , 위안부 4 file 2017.10.02 강승연 18006
[MBN Y포럼] 대한민국 영웅들과 함께 꿈과 비전을 심다! 5 file 2017.02.11 고아연 18008
불법적인 드론을 저지하는 방법 ‘드론건’ 1 file 2017.03.22 이현승 18010
나무가 입은 크리스마스 22 file 2017.01.14 최지민 18011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정을 향해, 제42차 모의유엔총회 file 2018.08.17 박세경 18012
되돌아온 AI, AI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17.06.26 조민재 18013
해미읍성에서 597년 전 조선을 만나다. '서산해미읍성축제' 2018.10.22 손민기 18014
겨울 필수품, 핫팩 완전정복 1 2018.01.29 박채리 18015
‘속초는 이제 안가도 되’ <포켓몬 GO> 한국 출시 8 2017.01.24 이현승 18016
빛공해의 심각성-'불을 꺼도 앞이 보여요.' 1 file 2017.09.01 김해원 18018
겨우 끝나가는 메가볼시티 사태, 피해는 누가 보상해주나 file 2017.05.24 양우석 18020
그 사태를 겪은 사람들은 덜 서러워야 눈물이 나온다고 말한다 2018.11.09 하예원 18023
일본인 원장에 맺힌 한, 소록도 병원 file 2020.05.18 홍세은 18023
얼마 남지 않은 UEFA 챔피언스리그, 그 우승 팀은 어디가 될 것인가 3 file 2018.05.25 반고호 18024
새로 등장한 신조어 '혐핫' file 2018.04.03 박정빈 18025
숨기기보다 드러내는 것이 치매 예방의 지름길 1 file 2018.08.27 여인열 18025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아픈 우리 역사, 제주 4.3 사건 1 file 2018.02.27 강진현 18027
“RISE”, 워싱턴 대학에서 개최한 설날 축제 2 file 2017.02.20 이민정 18028
신사임당, 그녀는 누구인가 1 file 2017.02.27 박혜민 18030
즐겨라, 안산의 축제! 안산 거리극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2017.05.14 정다빈 18032
2016년, 세계의 여름을 돌아보자 1 file 2016.09.18 김초영 18034
베트남 냐짱이 요새 각광받고 있다고? file 2019.04.29 최상선 18035
이제 곧 봄인데, 벚꽃 보러 가세요 ! - 2017 벚꽃 축제 1 file 2017.03.19 임하은 18040
제주도에서 추억을, 넥슨컴퓨터박물관 2 2018.07.13 안소정 18040
'나쁜 뉴스의 나라' file 2019.03.04 김수현 18040
학교안 정크푸드, 그린푸드로 4 2017.07.16 김영은 18042
드디어 발표된 월드컵 엔트리, 이제는 비난보단 응원해줘야 할 때 1 file 2018.05.16 이건 18043
그들의 세상에 한 걸음 다가가기 - 질병과 편견에 대하여 1 file 2018.02.06 박재찬 18045
우리 아들은 파란색, 우리 딸은 분홍색 2 file 2017.08.31 류영인 18047
슈틸리케호 6월 A매치 소집 명단 발표.. 러시아 월드컵을 향한 그들의 도전은 계속된다. file 2017.05.24 이아현 18048
3월, 새로운 시작의 달, 학생들을 위한 선물 4 file 2016.03.13 최서영 18050
세계의 '장난치는 날' 만우절, 그 유래는? 3 file 2017.04.02 허재영 18050
아동·청소년 정책박람회 「Be 정상회담」 - "우리의 권리를 지켜주세요!" file 2017.11.15 오현주 18050
"22년에도 흥행 이어간다!"... 넷플릭스 2022년 신작 라인업 공개 file 2022.01.24 손동빈 18052
'동탄 가족사랑 축제'의 장에 가다. file 2018.06.20 이지은 1805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