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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무심코 쌓아둔 이메일이 지구온난화를 부른다?

by 16기이채림기자 posted Dec 11, 2020 Views 17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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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 이채림기자]


무심코 쌓아둔 이메일이 지구온난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다면 믿을  있을까영국의 에너지 기 'Ovo Energy'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필요하게 쌓인 이메일들이 매년 1 6 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다이는 돈으로 환산하면 6 4천만 원에 달하는 수치이다그렇다면 이메일과 이산화탄소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이메일은 수신되는 과정에서 네트워크와 데이터 센터를 거치며 저장된다 과정에서 많은 양의 전기 에너지가 소모된다발전소에서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화석 연료를 이용하는데이때 화석 연료가 연소하며 발생하는 온실가스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다 불필요하게 쌓인 이메일을 삭제하지 않고 장기간 보관한다면 네트워크와 데이터 센터에서  많은 양의 전기 에너지를 사용하고이는  많은 화석 연료의 사용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SNS 게시물을 남길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0.02g,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할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0.2g, 유튜브를 10 재생할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1g 정도이다그에 비해 이메일  통을 수신할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4g으로상대적으로 많은 편에 속한다. 2019 국내 이메일 이용자들은 5,045 건에 이르는 스팸 메일을 수신했는데이는 무려 이산화탄소 202만여 , 809 원가량의 비용이 지출된 셈이다.


프랑스 환경에너지관리청에 따르면 불필요한 이메일을 10% 삭제해도 농구장 2 크기 1,200 땅에 나무 36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있다.


오늘은 불필요하게 쌓여 있는 이메일을 정리하고읽지 않는 이메일 구독을 끊는 것으로 환경 보전에 앞장서 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6 이채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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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기김수현기자 2020.12.22 23:17
    헉!!지금바로 메일창 비우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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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기김성희기자 2020.12.23 13:34
    몰랐던 사실이네요! 스팸메일들을 그냥 나뒀었는데 그걸로 환경이 오염 된다니 놀라워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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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기문청현기자 2020.12.24 20:25
    헉...색다른 기사 감사합니다.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신 진정한 언론인이세요!

    메일을 지우고 버리고 비워도 지구 온난화가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지구에 대한 죄책감은 조금이나마 떨쳐낼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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