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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천 남동구 소래도서관, 릴레이 독서운동 실시

by 3기박은진기자 posted Feb 15, 2016 Views 2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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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소래도서관은 지난 2016년 1월부터 인천 광역시 내 4개의 구립도서관 (이하 간석3동 어린이 도서관, 소래도서관, 서창도서관, 만수2동어린이도서관)이 공동 실시하는 릴레이 독서운동을 실시하였다.

이는 남녀노소 모두가 해당 도서 투표목록에 투표를 하고, 올해의 베스트 도서 선정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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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은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인천 남동구 만수2동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작년에도 진행해왔었는 데 스티커를 많이 붙이는 쪽에 한해서 베스트도서를 선정하여 시민들에게 홍보합니다. 

말 그대로 릴레이도서로, 한 분이 읽으면 다른 한분이 읽고 이런식으로 돌아가면서 진행합니다.

일반회원분들이 많이 보시고 서평도 남겨주십니다."라며 작년에도 효과가 좋았고 회원들로부터 반응도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소래도서관 이용자 이용훈씨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서행사는 재미있다. 그냥 책만 보는 것이 아닌 함께하는 거니까 더욱 책 읽는 재미가 붙는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소래도서관에서 이런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 다른 소래도서관 이용자 김나현씨는 "회원들로부터 스티커를 가장 많이 받은 도서를 기준으로 베스트도서가 선정되는 거잖아요. 모두가 인정한 책을 회원들끼리 릴레이 독서형식으로 돌아가면서 읽어보면 책 읽는 맛이 나는 거 같아요. (웃음). 서평도 쓰고 싶고, 그 책을 더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하는 마음도 있고요." 라며 이 행사가 좀 더 많은 도서관에서 진행되었으면하는 바람을 전했다.

덧붙여 "스티커 투표목록에 어린이도서도 있던데, 우리 아이도 이 행사를 통해 책 읽는 게 취미가 되었으면 좋겠네요."라는 생각도 전했다.

인천사리울중학교에서는 릴레이 도서를 방과후 수업교재에 활용하기도 했다.

2014년부터 실시해왔던 인천사리울중학교 국어교사 강전희씨는 "학생들이 릴레이 도서를 돌아가면서 읽고, 각자 서평을 쓰고, 실제로 우리들만의 서평을 모아서 책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릴레이 도서를 대상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읽다보면 책을 보는 안목이 넓어집니다."라며 즐거운 토론수업이 된다고 설명했다.

방과후수업에 참여했던 김응완학생(인천사리울중학교 졸업)은 "수업시간에 모두가 함께하니까 즐거워지는 것 같다."며 "지식과 교양을 동시에 쌓을 수 있는 수업"이라고 전했다.

짧은 문자 메시지, 이모티콘 등에만 치중되어있는 21세기, 책을 읽는 습관이 점점 중요시되고있는 가운데, 이러한 도서관의 릴레이 도서 행사는 시민들에게 좀 더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박은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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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박다온기자 2016.02.15 23:37
    고등학생이 되면서 독서록 채우기에만 급급했었는데, 그러다보니 이행사의 취지같은 본연의 목적을 잊어버렸던것 같네요. 덕분에 경각심을 얻어갑니다. 좋은기사 감사해요.
  • ?
    3기박은진기자 2016.02.17 20:35
    저도 본연의 취지를 잘 모르고 그동안 개수에만 채우기에 바빴던것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3기전채영기자 2016.02.16 00:57
    릴레이로 읽으면 확실히 효과가 좋겠네요. 우리 학교 도서실도 이런 제도를 도입하면 좋을 것 같은데... 기사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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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박은진기자 2016.02.17 20:36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친구들끼리 우정도 쌓을 수 있고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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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 조은아 기자 2016.02.16 01:05
    책을 읽고 함께 나누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내가 느낀점과 다른 사람들의 느낀점들을 비교도 하면서 더 많이 배울 수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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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박은진기자 2016.02.17 20:36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3기이민정기자 2016.02.16 10:02
    독서를 평소에 굉장히 좋아해서 친구들에게도 제가 재미있게 읽은 책들을 소개시켜 주고는 해요
    저 혼자가 아닌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책을 공유하며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게 하는게 참 좋은 것 같아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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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박은진기자 2016.02.17 20:37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3기전재영기자 2016.02.16 22:50
    도서행사에 참여하면 책으로 부터 멀리 떨어져 있던 학생들도 책과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박은진기자 2016.02.17 20:37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행사를 하게 되면 가까워질 계기가 되죠. 감사합니다.
  • ?
    3기 2016.02.17 02:09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다면 매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거 같아요. 이런 행사들이 다른 도서관들에도 도입된다면 그 참여율은 더욱 높아질듯 합니다. :)
  • ?
    3기박은진기자 2016.02.17 20:38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3기목예랑기자 2016.02.19 20:16
    평소에 책 읽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데 제가 다니는 도서관도 저런 행사를 하면 좋겠네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3기박은진기자 2016.02.27 11:26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3기김윤정기자 2016.02.22 18:39
    우와 되게 좋은 아이디어인것같아요! 책에 조금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행사같네요 ㅎㅎ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박은진기자 2016.02.27 11:27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
  • ?
    3기이상훈기자 2016.02.23 23:51
    어릴 적 저희 집 근처 도서관에도 저런 비슷한게 있던 기억이 납니다. 도서관은 언제가도 그 책냄새가 반겨주는게 좋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3기박은진기자 2016.02.27 11:27
    감사합니다^^
  • ?
    6기강예린기자 2016.02.25 08:09
    베스트 도서를 뽑는행사 저도 참여해보고 싶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3기박은진기자 2016.02.27 11:27
    저도 그런 행사 해보고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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