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까지, 공모주 청약 돌풍

by 이채은대학생기자 posted Oct 26, 2020 Views 1412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까지 공모주 청약을 진행해 화제가 되었다. 지난 91일부터 2일까지 카카오게임즈가 공모가 24천 원으로 청약을 진행해 최종 경쟁률 약 1524 1을 기록했다.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 105일부터 6일까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공모가 135천 원으로 약을 진행해 최종 경쟁률 약 607 1을 기록했다. 각각 청약 증거금 585542억 원, 584236억 원을 모아 역대 최다 증거금을 모았었던 SK바이오팜의 기록(309889억 원)을 제쳤다.


카카오빅히트표.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채은 대학생기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던 공모주 청약이란 무엇일까? 기업이 상장을 위해 기업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자사의 주식을 일반인에게 매각하거나 신주를 발행해 청약자를 모집하는 것을 공모’라 하고, 공모주를 사기 위해 청약서류를 작성하고 청약 증거금을 내는 절차를 공모주 청약이라고 한다. 여기서 상장이란 주식이 코스닥이나 코스피 시장에서 매매될 수 있도록 한국거래소에서 자격을 부여하는 것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카카오라는 이름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BTS’라는 이름이 이번 공모주 청약의 경쟁률에 더욱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지만, 일반적으로 공모가는 시장가격보다 낮게 책정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공모주 청약으로 시세차익을 얻어 이익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기 있는 투자 방법 중 하나다. 하지만 공모주 청약이 언제나 이익이 되는 것은 아니다. 동일 업종의 주가와 상대평가를 하기 때문에 증권시장이 과열되어 있을 때는 공모가가 높게 책정되어 상장 이후 주가가 공모가보다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2006년 상장된 롯데쇼핑과 2010년 상장된 삼성생명은 상장 후 오랫동안 주가가 공모가를 넘지 못했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결국 시초가 밑에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들이 매도한 매물들을 개인투자자들이 매수하며 손실을 입는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발생했다. 개인투자자들 중에는 요즘 방탄소년단이 워낙 이슈라혹은 남들 따라 투자해보았다는 투자자들도 적지 않게 있다. 투자를 하는 것에 있어 목적과 투자 결정을 판단한 이유를 분명히 하는 태도가 필요해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1기 대학생기자 이채은]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0310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2181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34768
국제기구를 더 알아보자 file 2019.03.14 장혜원 21751
안쓰는 물건 팔고, 기부도 하고. 일석이조! 재활용장터, '보물섬' 1 file 2016.03.20 문수연 21769
Tom Plate(톰 플레이트)-리콴유와의 대화(Conversations With Lee Kuan Yew) file 2019.04.01 홍도현 21782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가다 2 file 2019.08.02 조햇살 21786
[ T I F Y 특집 ] 서대문구의 청소년 봉사동아리, 요리로 봉사를 실천하다 1 file 2016.09.01 황지연 21803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기술 1 file 2016.11.04 박가영 21812
우리가 음악영화를 좋아하는 이유 1 file 2018.04.24 옥예진 21812
'데미안', 한 권의 책으로 진정한 '나'를 찾기 1 file 2018.05.29 황유라 21820
세계 청소년의 날 청소년과 의미있는 활동을! 3 file 2017.08.25 김재호 21828
전국 국제고 연합 학술제, 축제의 장이 열리다 3 file 2018.11.13 김현아 21829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9일간 벚꽃길을 펼치다 2 file 2017.03.30 박재완 21834
봉사의 참된 의미를 아시나요? 11 file 2017.02.17 염가은 21843
자율주행 자동차의 현실 file 2018.08.20 이형우 21844
'창원NC파크 마산구장' 드디어 개장 file 2019.03.26 민서윤 21846
진짜를 구별하여라!(위조지폐 구별) 1 2017.10.12 김건우 21858
무한한 가능성, 빅데이터 1 file 2016.10.23 정현호 21864
기내식이 맛없는 이유는? 6 file 2019.08.07 박성아 21870
눈과 발을 이끄는 정월대보름행사 열리다! 3 file 2017.02.12 강진경 21871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 확산을 위한 모의유엔MUN 컨퍼런스-SDGMUN 7 file 2016.02.25 김세영 21877
국립부산과학관, 지구의 행복 1박 2일 캠프 성공리에 마쳐 5 file 2017.02.15 박서영 21878
문화로 인한 갈등 그리고 공존 file 2019.09.30 이승환 21880
제 17회 옥천 묘목축제 열리다. file 2016.04.03 곽도연 21889
수원 화성에 숨어 있는 과학 1 file 2016.06.25 강기병 21893
한국에서 외국문화 즐기기 1 file 2016.08.24 강예린 21896
베스트셀러 제조기 이기주 작가 팬사인회 개최하다. file 2017.08.01 손예은 21899
눈부신 발전, 그 뒤편의 아픔을 추억하다…일본 고베 항 지진 피해 메모리얼 파크 1 file 2017.03.02 조지원 21907
동물 없는 동물원: Augmented Reality Zoo file 2019.09.05 이채린 21908
거짓 정보가 점령해가고 있는 인터넷, 이대로 가도 되는가? 2 file 2017.03.17 정혜원 21909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그곳은 2 file 2019.04.18 이지수 21913
I Marymond You;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하나의 움직임 3 file 2017.03.05 김가빈 21915
미래의 꿈나무가 더 큰 미래의 꿈나무에게 ‘2017 신나는 과학 놀이마당' 7 file 2017.01.22 김민준 21921
ADRF 번역봉사동아리 '희망드림' 6기 출범 4 file 2017.03.16 박소윤 21938
알고 계셨나요? “아이스크림은 유통기한이 없다?” 4 file 2017.06.20 이승연 21957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기업가 정신 캠프 개최 16 file 2016.02.24 황지혜 21958
수용자를 집에서도 만날 수 있다고? 1 file 2017.03.18 노유진 21962
GAIC-MUN의 주인공은 나야 나, 국제세계에 한 발짝 다가가는 모의UN file 2017.08.30 손채영 21967
익선동 한옥마을로 지키는 우리 유산 file 2018.09.14 구유정 21977
평내동청소년자치위원,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분들에게 사랑을 나눠요. 6 file 2017.01.24 황보민 21982
벚꽃에, 노래에 취하게, '진해군항제' 2018.04.11 김진영 21992
아날로그와 함께하는 롯데월드, 응답하라 1988 전시회 5 file 2016.03.05 김민지 21998
현대문화의 결정체 스마트폰의 두 얼굴 8 file 2016.02.22 최우석 22003
청소년들이 모르는 ‘청소년증' file 2016.08.24 정현호 22003
알고가면 더 재미있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그 속으로 떠나보자! file 2016.07.25 신수빈 22006
기존의 수학은 잊어라! KYMA 대한청소년수학회 학술대회 개최 12 file 2017.02.09 최기영 22009
밝은 미래를 향한 노력의 중심,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2 file 2017.03.28 신온유 22015
열섬 현상을 막는 도심 속 생태계, 서울숲 file 2018.08.29 전세린 22020
‘아이스 버킷 챌린지’, 무엇인가? file 2018.06.21 김성백 22028
1년 365일 자원봉사하기 좋은 날 2 file 2019.03.29 김수현 220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