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아파트 건설 도대체 왜?

by 16기박성현기자 posted Oct 26, 2020 Views 1445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다들 주변에서 아파트를 짓는 모습을 한 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파트를 계속하여 짓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가 무엇인지 지금부터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현재 우리나라 건설업의 GDP 비중은 8.1%로 하락세를 타고 있다. (3월 기준) 이것을 큰 수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작은 수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절대 간과할 수 없는 수치인 것은 확실하다. 이러한 건설산업은 나라 경제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친다. '뉴딜정책'을 그 예로 한번 들어보겠다. 뉴딜정책은 미국의 제32대 대통령 루스벨트가 실시했던 대공황 극복정책이다. 많은 극복정책 중 건설면에서는 다목적 개발사업을 추진하였다. 간단히 말하자면 다목적 개발사업은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주로 경기불황기에 경기 부양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비록 이 사례가 앞서 말한 내용과 완전히 일치되는 것은 아니다. 뉴딜정책에서 실행한 건설사업 또한 꼭 아파트에 국한된 것만은 아니지만 비슷한 매개체로 경제에 있어서 멈춰서는 안 될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KakaoTalk_20201016_21520609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박성현기자]


어떤 사람이든 자신이 선호하는 지역, 동네에서 살고 싶어 한다. 이런 생각 때문에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편의시설 등이 잘 되어있는 신도심, 즉 수도권 지역으로 모여든다.


ㅇㅇ.png[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박성현기자]


위의 표를 보면 지역별 인구수가 경기 1,324만 명, 서울 973만 명, 부산 341만 명으로 이 세 도시의 인구수를 합친 것이 다른 모든 지역의 인구수를 합친 것과 거의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서 수도권 지역에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다. 이처럼 사람들이 수도권 지역으로 몰려 인구가 증가하며 그들을 수용할 공간이 필요하게 되고, 이에 따라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계속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가 과잉공급되어도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닐까? 


끝으로 정리하자면, 크게 경제적 이유(목적), 사람들의 이동(구도심-->신도심)으로 아파트 건설은 계속하여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제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해진 아파트, 너무 익숙해진 탓일까, 사람들은 왜 아파트가 계속하여 지어지는지, 이에 연관된 경제, 정치 관련된 것에는 어떤 내용이 있는지, 어떻게 보면 우리의 삶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이에  무관심한 것 같다. 우리는 이에 대해 더 많이 찾아보고 더 많은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6기 박성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0333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2203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34982
<4차 산업혁명> 이런 직업 어떨까? file 2018.02.28 임현호 33311
<7년-그들이 없는 언론> 관객과의 대화…"일시적이지 않고 꾸준한 언론을 기대해야" 6 file 2017.02.07 백민하 17052
<‘나의 꿈을 향한 기지개’, 2017 구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file 2017.05.25 강세윤 18845
<덩케르크>와 <국제시장>, 같은 맥락이라고? 2017.08.24 이서정 15682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봉사 및 발대식 file 2016.10.31 정수민 20384
<스스로넷, 청소년 동아리 활동 문화 선도에 앞서가다!> file 2018.04.03 김현재 21273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모든 마블 히어로들의 등장 file 2018.06.25 나인우 19752
<영화 칼럼> 영화 읽어주는 고양이 첫 번째 이야기: 리틀 포레스트 2 file 2018.05.24 남연우 19444
<영화 칼럼> 영화 읽어주는 고양이 두 번째 이야기: 쓰리 빌보드 file 2018.07.06 남연우 19590
<영화 칼럼> 영화 읽어주는 고양이 세 번째 이야기: 레이디 버드 1 file 2018.08.01 남연우 21047
<유기견을 사랑하는 천사들> 보호소 봉사 1 file 2018.08.31 정수민 24887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 시네마그린틴>,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우다 1 file 2018.06.05 정재은 17002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식, 방송인 장성규 효과 기대 file 2021.03.30 박상혁 13751
<죽이는 화학> 애거서 크리스티는 어떤 독약을 사용했을까 1 file 2019.02.27 양지윤 20156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어디까지 가나 지켜보는 재미 file 2020.10.28 이준표 15288
<청소년 근현대사 교실, 스포츠의 정신이 함께한다!> file 2018.01.19 김현재 18151
<클래식 23R - FC서울 VS 전북현대> 그 뜨거웠던 현장 속으로 file 2017.07.25 이아현 16598
<탐정 : 리턴즈>, 탐정이 시리즈가 되어 돌아오다! 2 file 2018.07.02 나인우 16668
<피터 래빗(2018)>을 보기 전에 보면 좋은 관점 포인트 3가지 1 file 2018.05.18 김서현 18903
<화성시의 모든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모이다> file 2018.04.11 김태희 17216
" 끝나지 않은 전쟁 " 2 file 2017.07.07 이지은 16147
"'우리'에서 제외된 우리들" 용기와 시: 유동성 시대의 난민과 예술 1 file 2019.01.04 장민주 25275
"2017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개최" file 2017.09.13 오태윤 20228
"22년에도 흥행 이어간다!"... 넷플릭스 2022년 신작 라인업 공개 file 2022.01.24 손동빈 18065
"Happy Animals-'함께' 행복한 세상"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개최되다 file 2018.08.21 정혜연 19155
"OTT" 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 것 file 2022.01.03 오은진 16521
"UN의 날" 맞아 UNSA 부산지부에서 포럼 개최 file 2020.10.22 최준서 17159
"大韓民國 臨時政府 行政 首班"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file 2021.06.24 노윤서 12891
"공휴일? 국경일? 두 개 똑같은 거 아니에요?" 이 정도는 알고 쉬어야지! file 2017.10.13 이승연 19584
"금메달 박탈하라"...도 넘은 안산 향한 온라인 공격 2 file 2021.08.06 조영인 18674
"기억합니까?" 당진청소년 평화나비 Festa 2017.09.22 김마음 18912
"깨어나라 대한민국! 우리는 하나다" 3.1 절 행사 4 file 2016.03.01 신예지 20010
"나만 안되는 선거, 투표권을 줄게" 청소년 모의투표 열려 3 file 2017.05.09 임수종 17748
"나무를 베지 마세요", 숲 지키기에 나선 해등로 주민들 file 2021.03.29 최지현 14298
"나의 꿈. 나의 미래"를 찾아 축제의 장을 열다 1 file 2017.06.14 이지은 17594
"날자! 날자! 더 높이" 광주아동복지협회, 아동 문화예술 축제 열어 2 file 2017.03.01 이서현 17743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 file 2017.11.13 오태윤 21557
"먹지말고 사랑해주세요"...'제3차 복날반대시민행진' 열려 1 file 2017.10.12 허석민 30695
"문복아 췍길만 걷자", "어차피 우승은 장문복" 화제의 인물 장문복 1 file 2017.03.22 김다정 23466
"미국 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 이야기" 푸른숲주니어, '스노든 파일' 신간 출간 3 file 2021.11.09 디지털이슈팀 14642
"미세먼지 싫어요"... 실내로 실내로 file 2018.01.23 구승원 19253
"봄을 향해 두발로 전진하자!" 환경과 건강 둘 다 지키는 의왕시 '두발로데이' 5 file 2017.02.13 이승연 16631
"부모 면접을 시작하겠습니다." 페인트, 이희영 작가를 만나다 3 file 2019.11.27 하늘 20649
"빼빼로 데이요? 에이~ 당연히 알죠, 개천절이요? 글쎄요.. 모르겠어요" file 2020.11.17 김지윤 14618
"소통 줄어가는 요즘, '감사' 담은 편지 한 통 어때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6회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file 2021.04.01 김도연 14362
"송어와 새해 맞이해요"...강원서 평창송어축제 열려 file 2024.01.28 라유진 7644
"시험만 보면 배가 아파요" 5 file 2017.06.19 방상희 20414
"아름다운 문화를 관람해요"...국립중앙박물관 상설 전시관 가보니 file 2023.10.28 김여정 745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