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똑똑(knock)한 관심, 행복한 우리

by 11기양윤서기자 posted Sep 04, 2019 Views 1733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파주시 노인복지관에서는 청소년 자원봉사 주간으로 719일부터 89일까지 총 10일간 2019 하계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11 스마트폰 봉사와 경로 식당 봉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 중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더욱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건전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취지이다.


  첫날 월요일에는 OT 시간을 마친 후 청소년 자원봉사자 20명 전원이 어르신들과 함께 스마트폰 교육 시간에 참여했다. 스마트폰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스마트폰 사용법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어르신이 11로 매칭되어 강사의 설명을 듣고 스마트폰의 기본 사용법부터 와이파이와 데이터 설정하기, 앱을 이용해 각자의 개성 있는 사진찍기, 카카오톡 활용하기 등 다양한 기능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평소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사용법에 대하여 궁금했던 점들을 가지고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화기애애한 소통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교육 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지 조사에서는 교육전 실시한 조사와는 달리 자신 있는 표정으로 어르신들이 사용할 줄 아는 스마트폰 기능란에 동그라미를 쳤다.


KakaoTalk_20190828_20555855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양윤서기자]


  월요일을 제외한 각각의 요일에는 자원봉사자들이 4개조가 되어 번갈아 가며 경로 식당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어르신들에게 원활하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봉사 전, 조끼를 갖춰 입고 위생에 철저하기 위해 위생모와 마스크, 위생장갑을 착용했다.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과 냅킨을 가져다주며, 서로 친근하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장애인 어르신들에게 식판을 들어다 드리며 편안하고 안전하게 식사를 제공했다. , 다 드신 식판 치우기, 중간중간 테이블 닦기, 빈자리 정리, 컵 부족시 컵 채워 넣기 등을 하는가 하며 여기저기서 어르신들이 부르면 분주하게 움직였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고마움을 표하며 사탕을 쥐여주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 OO’ 학생은 뜻깊은 여름방학을 보냈다. 평소 노인분들에게 거리감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어르신들을 이해할 수 있었다. 스마트폰 교육 시간에 짝이었던 할머니와 같이 사진도 찍고 전송도 하며 각자의 전화번호에 연락처를 입력하기도 했다. , 봉사가 끝난 후 고맙고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는 할머니의 메시지를 받고 가슴이 뭉클하기도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령화 사회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2019 고령 인구가 14.9%로 급증했다. 이와 함께 노인에 대한 거부, 냉대, 무관심들이 나타나는 가운데에서 이번 봉사활동체험으로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청소년들에게도 경로 효친 사상을 실천할 좋은 기회가 됐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1기 양윤서]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0095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1958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32711
하늘 위 노란 리본 4 2017.03.27 서지은 17429
2017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막을 내리다. file 2017.04.24 조윤지 17428
제2회 퀴어문화축제와 레알러브 시민축제를 가다 file 2018.10.22 제라향 17427
논란의 중심에 선 생리대, 그 해결책은? 1 file 2017.09.21 주은비 17427
아이들의 천국, 낙양물사랑공원 워터파크 무료 개장! file 2017.07.31 임성은 17424
100만 명이 다녀간 ‘2019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file 2019.10.25 조햇살 17423
삼성갤럭시 프로게임단, 2016 선발전의 기적을 다시 써내다 2017.11.21 유혜원 17422
함께 만들어가는 하모니, 노래하는 바람개비 2017.09.26 안세은 17421
워싱턴에서 한반도 평화 기원 행사 개최 1 file 2016.08.12 김현승 17421
2016굴포천 대청소,환경미화는 선택 아닌 필수 file 2016.10.23 최찬영 17412
시원함 전에 안전을 먼저 확인하자. 2 file 2017.06.08 김나림 17410
밤 속의 한옥 여행, 전주 야행! file 2017.08.30 김수인 17407
우리 아이 교육비 고민, 올해는 해결했어요! 1 file 2017.03.22 문지원 17405
삼성의 야심작 Galaxy S8 무엇이 문제일까 2017.04.24 임유리 17404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복구는? file 2017.04.19 이다빈 17404
“누구나 한 번쯤 소문의 주인공된다” 푸른숲주니어, '소문의 주인공' 신간 출간 file 2021.01.04 디지털이슈팀 17402
`2018 화순 국화향연`이 펼쳐지다 file 2018.11.29 조햇살 17402
영화, 부천시 소향관에서 무료로 보세요. 1 file 2017.02.27 어지원 17400
SNS, 이제는 가짜뉴스까지 유통한다? file 2017.08.29 박예은 17400
나는 탐정이오. 웃음 빵! 눈물 쏙!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1 file 2018.02.05 박세진 17397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2 file 2017.03.01 박효주 17397
라라랜드를 걷어찬 엠마왓슨의 복귀작 미녀와야수 1 file 2017.03.24 김민재 17395
감이 익어간다고요? 1 file 2017.11.14 백준채 17394
풍성한 가을,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2017.10.31 장나은 17394
공휴일 아닌 기념일, 그 의미는 알고있니? file 2017.07.25 장서윤 17394
2018 평창동계올림픽으로 기대되는 강원도 file 2018.01.23 이은채 17393
방탄소년단, 이번에는 역대 최연소 문화훈장 수훈자까지 2018.10.24 방산들 17391
'국민 프로듀서'의 권리, 어디까지인가? 1 file 2017.05.25 방가경 17391
꽃들의 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 file 2019.06.05 김수현 17390
'공범자들' 시사 다큐의 편견을 깨다 2017.09.14 신영주 17390
수학으로 놀자! '2019 부산수학축제' 1 file 2019.11.01 김민정 17388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집콕 게임’이 있다? 3 file 2020.06.01 신준영 17385
대보름,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세계불꽃 축제가 열리다. 2 file 2017.02.20 성다인 17384
인간의 욕심이 나은 결과물, 또 한마리의 돌고래 폐사 1 file 2017.04.19 이빈 17383
런던, '친환경 생태 도시'로 탈바꿈한다 file 2018.04.03 김환 17382
블루투스 이어폰, 너의 생각은? 16 file 2017.08.18 김나연 17382
제18회 '성남시 자원봉사 박람회' 개최 file 2017.11.01 박소윤 17381
차별없는 세상을 기원한 'The 14th ASIA culture festival in Gimhae Peace Maker.' file 2017.11.01 박민규 17377
버거킹, 치킨 통가슴살 패티와 매콤함 자랑하는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출시 file 2017.08.14 디지털이슈팀 17376
투타 균형 류중일의 LG, 안정적 2위 수성 가능할까 file 2018.06.27 이준수 17374
프로듀스101 시즌2 최종 11인 워너원 데뷔에 한걸음씩 다가가는중 2 file 2017.07.24 이아영 17374
코로나바이러스가 가져온 새로운 변화, OTT 서비스 file 2020.05.04 유해나 17373
할머니의 마음에도 광복이 올까요? 2 file 2017.10.09 최효설 17373
새로운 iOS를 소개합니다! file 2016.09.17 권용욱 17373
즐거울 것 같았던 여행, 돌아온 것은 악행 1 file 2017.03.27 정진하 17371
제1회 '청년의 날', BTS가 연설로 서막을 열다 1 file 2020.09.25 조예은 17370
대청도 지질 공원 인증 추진... 요새화 사업 본질적 복원 필요 file 2017.07.25 경어진 17370
"엔저 열풍"과 식지 않는 일본 여행 file 2017.07.24 임형수 173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