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名家의 몰락’ 뉴캐슬, 화려했던 과거

by 9기서한서기자 posted Jan 31, 2019 Views 198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뉴캐슬2.jpg

[이미지 제공=견윤,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창단한 지 100년이 훨씬 넘은 뉴캐슬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기성용이 소속되어 있는 과거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을 주름잡던 명문구단이었다하지만 현 시즌 17위로 강등권 18위 카디프 시티와 승점 2점 차이밖에 나지 않아 1부 리그 잔류권을 가지고 마음고생 중이다


1. 90s

뉴캐슬은 20세기 초중반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영광을 누렸다. 하지만 후반에 부진을 겪으며 결국 1부 리그와 2부 리그를 오가다가 이후 뉴캐슬 레전드였던 케빈 키건을 감독으로 영입하여 다시 팀은 되살아나고, 그 시기에 퍼디난드,지놀라, 시어러 등 레전드들이 탄생하고 전성기를 맞이한다. 이후 후임으로 '바비 롭슨' 감독을 영입하면서 전성기를 이어 나가 과거 명성을 다시 찾는다


2. 2000~2004

뉴캐슬은 2000년대 초반 최고 전성기를 누렸다. 4(리그 4) 안에 들어갈 정도로 실력이 좋았으며, 매년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을 목표하는 팀이었으며, 영화 !’ 에 나오는 주인공의 소속팀으로 나올 만큼 맨체스터 UTD나 리버풀 등의 빅 클럽과 충분히 경쟁이 가능한 명문 구단이었다.


3. 2005~

문제는 그다음 감독이었다. 후임 감독이었던 그레이엄 수네스는 화려했던 뉴캐슬의 과거를 처참히 잊게 하였다. 수네스는 선수 영입 실패, 무리한 전술, 잔디 교체, 박물관 설립 등 여러 가지 문제로 팀 강등 주원인이 되었으며 그해 결국 경질된다. 이후 여러 번에 감독 교체 끝에도 나아지지 않고 선수진과 팀의 수뇌부들과의 관계나 클럽 운영 면에서 미숙했던 점이 빌미로 작용하여 결국 08/09 시즌에 다시 2부 리그로 강등하게 되었고. 클럽 가치 또한 엄청나게 폭락하게 되었다.

이후 챔피언십 리그에서 우승하여 승급하였지만, 늘 하위권에 머물다 결국 15/16 시즌에 다시 강등하게 된다.


4. 2018/2019

뉴캐슬은 다시 1부 리그에 승격하기 위해 베니테스 감독을 영입하였고, 그 결과 챔피언십 리그 17/18 시즌 1위를 기록하면서 1부 리그로 승격하였다. 이후 베니테스는 구단 측에게 선수 영입을 요청했지만, 구단의 무관심과 기성용의 부상으로 인해 초조해진 베니테스는 결국 이번 달 안에 본인이 원하는 선수 2명을 영입하지 못하면 재계약 오퍼를 받아들이지 않고 여름에 나간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 사건 계기로 뉴캐슬이 지갑을 열어 과거처럼 비상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9기 서한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7967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9387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714738
학교폭력,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2 file 2017.04.23 김애란 20586
부천시 석왕사 연등축제 성료 file 2016.05.28 백재원 20589
왕의 애민사상을 엿볼 수 있는 음식, 설렁탕 3 file 2017.03.23 박예은 20589
아는 만큼 즐기는 추석 2 file 2016.09.22 이민정 20594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 2 file 2016.11.27 신수빈 20594
프로야구 FA 미계약자들, 이대로 미아 되나? file 2018.01.15 손종욱 20594
‘2018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기프트 원더랜드’ 개최 file 2018.12.13 성소현 20596
대나무 본고장에서 펼쳐진 ‘2019 담양 대나무축제’ file 2019.05.14 조햇살 20600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 그 멋과 열정 속으로 1 file 2017.09.22 김서영 20602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특별전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한국·일본·중국' 열려... file 2018.03.01 류태원 20602
미래의 성실납세자, 전국 청소년 세금문예작품공모전 참여하자! file 2017.03.26 한혜빈 20604
<영화 칼럼> 영화 읽어주는 고양이 두 번째 이야기: 쓰리 빌보드 file 2018.07.06 남연우 20607
가뭄 피해, 남의 일이 아니다. 1 file 2017.06.28 장나은 20610
여름을 찾아 남쪽으로, 마산 돝섬의 자연 둘레길 산책하기 file 2019.05.17 이지현 20611
산과 염기 file 2019.11.25 김유민 20613
대한민국 그 자체, 아름다웠던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5 file 2018.02.12 서태란 20614
청소년들의 논문 Project Together! 3 file 2016.03.15 이지웅 20616
캄보디아의 아픈 기억, 킬링필드(Killing Fields) file 2020.02.14 윤하은 20616
제20대 대통령 선거 file 2021.10.21 고은성 20617
충치 치료, 때울 필요 없다? 8 file 2017.02.20 김나현 20623
광주 트라우마센터 치유의 인문학 시인 박준, "슬픔은 자랑이 될 수 있다" 1 file 2017.09.25 이세림 20625
'세종에 말한다!' 세종시 청소년 사회 참여 발표 대회 개최 2017.09.27 김홍재 20628
생애주기에 따른 재무설계 - 40대와 50대 file 2017.10.25 박나린 20629
'화성의 자랑' 송산 포도 축제장으로 file 2017.09.12 이지은 20634
'그루밍족' 남성의 화장은 죄인가? 2 file 2018.08.27 구본윤 20636
청소년들의 꿈의 실현, <배우의 꿈>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1 file 2016.09.04 임하늘 20642
끝없는 벚꽃의 향연! 2016 진해군항제 file 2016.04.11 최우석 20643
소통에 대한 우리들의 이야기 '온드림 스쿨' file 2017.11.27 여승헌 20643
겨울밤이 아름다운 ‘광양 느랭이골 빛축제‘ 1 file 2019.12.23 조햇살 20643
중고등학생 시절, 진정한 봉사활동을 원한다면? 2 file 2016.05.15 변지원 20645
[ T I F Y 특집 ] 티파이와 함께한 냠냠축제, 행복을 전달하는 마을행사 ! 2 file 2016.09.05 황지연 20647
변화를 위하여 내딛는 첫걸음, QISSMUN file 2019.04.30 박정현 20648
기아자동차 6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K9 발표.. 1 file 2018.04.09 김홍렬 20649
제26회 포항 어린이날 큰잔치 2019.06.04 11기김정규기자 20656
한국어린이기자단과 함께한 영화 ‘정글번치: 최강 악당의 등장’ 시사회 file 2018.04.11 디지털이슈팀 20657
제 37회 만해백일장, 그 열기 속으로 file 2016.03.24 김민서 20664
반려동물 천만가구 시대.., ‘펫티켓’ 필요할 때 file 2017.05.16 박현규 20664
北과의 화해의 길?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1 file 2018.02.21 김예준 20667
힐링의 끝판왕, 베트남 달랏의 메링 커피 농장 2 file 2019.02.27 최상선 20672
청소년들의 신분증, 청소년증 1 file 2017.09.12 이다은 20673
[책&문화] 따뜻한 휴식을 찾고 싶다면? 휘게 라이프 file 2017.09.07 김혜원 20674
세상을 바꾸는 도전, 영 메이커! 2 file 2017.03.07 이윤정 20676
현실을 직시하라, 박서련 장편소설 '마르타의 일' 1 file 2020.05.04 김가원 20676
미래 전력 신기술을 만나는 글로벌 전력 축제를 소개합니다. file 2016.11.18 천주연 20681
언론 · 방송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모였다! '무등일보 - 기자와 함께하는 토론캠프' file 2016.07.25 문수연 20681
반지 사이즈를 알고 싶다고? ‘링게이지’ 1 file 2020.07.03 손서연 20686
모리를 통해 느끼는 삶의 의미와 죽음 1 file 2018.10.05 박채윤 20687
도심 속의 작은 우주, 대전시민천문대 3 file 2019.01.23 정호일 206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