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한파로 전국이 꽁꽁, 눈으로 도로에 묶인 전주

by 김수인 대학생기자 posted Jan 19, 2018 Views 172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구온난화로 인해 북극의 고온현상이 이어지면서 중위도 지역으로 밀려온 찬 공기가 한반도를 덮치면서 한파와 폭설이 같이 오게 되었다. 전국적으로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서울의 기온은 영하 15.3도까지 떨어졌고 호남지역도 영하 17~20도까지 떨어지고 폭설까지 내리면서 한파에 대한 피해가 심각하다. 호남지역은 나흘 만에야 폭설이 그쳤지만 뒤이은 한파로 치매노인 저체온 증 사망사건과 교통마비 등 심각한 문제가 이어졌다.

독거노인이나 빈곤 가정의 상황도 좋지 않았지만 지난 110일 수요일 전주는 하루 종일 폭설이 내려 도로가 꽉 막혔다. 퇴근 시간까지 겹쳐 평소 10분이면 갈 거리를 기본 1시간 이상 걸려서 이동했고 시민들은 예상치 못한 교통대란으로 늦은 귀가를 해야만 했다. 특히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은 더 심각했다.

  2018-01-10-18-27-5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수인기자]

 

배차시간이 15분이지만 계속해서 밀려 40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정류장에서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추위와 폭설 속에서 덜덜 떨어야 했다. 겨우 버스를 타도 버스 안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승하차 계단까지 이미 사람들로 가득해 더 이상 탑승하고 하차하는 것도 힘들었고 자칫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었다. 이런 상황 때문에 사람들은 버스를 타고 이동하다가 중간에 내려 눈보라 속을 걸어가기도 했다.


151611567346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수인기자]

 

차도와 인도 모두 눈이 가득 쌓여 이동이 힘들었다. 11일에는 폭설 뒤 이어진 한파로 눈이 녹지 않아 여전히 도로에 눈과 얼음이 가득해 여전히 이동이 불편한 상황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날이 점점 추워지면서 동상이나 동파로 인한 피해가 잦다. 추운 겨울 날씨 속 운동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여 몸을 풀어 부상을 막고 만약 수도관이 얼었을 경우에는 드라이기나 뜨거운 물을 이용하여 서서히 녹여야 한다. 외출 시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이면 도로 나 지름길 등은 피하는 것이 좋고 도보 시에는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천천히 바른 자세로 걸어가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김수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0150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2016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33214
'성 패트릭의 날 축제', 신도림 녹색으로 물들다 2 file 2017.04.02 최성경 17752
새로운 콘텐츠,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알아보다! 1부 file 2017.05.27 윤혁종 17756
2017 ISU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4 file 2017.02.18 박승미 17757
VR의 개념과 역사 1 file 2017.07.24 이현승 17759
우리는 역사를 어떤 방법으로 보아야 하는가 - 역사의 역사 file 2019.01.28 홍도현 17760
셧다운제, 폐지 혹은 규제 완화 될까 file 2017.05.24 최민주 17761
2018 서울국제도서전에 가다 2 file 2018.07.05 이지은 17761
[시사경제용어 알아보기] ③ ‘블레임 룩’을 아시나요? file 2017.06.05 오경서 17762
12월에만 6골, 손흥민 아시안컵도 품을까 4 file 2019.01.03 서한서 17762
천안에 도시락 배달 천사들이 떴다! 1 2017.08.25 오세민 17763
무심코 쌓아둔 이메일이 지구온난화를 부른다? 3 file 2020.12.11 이채림 17763
북촌 한옥마을 늘어나는 관광객, 줄어드는 주민 5 file 2017.05.20 이지현 17768
청소년·청년들의 미얀마 비전트립:고아원 봉사 6 file 2017.08.10 최지수 17769
마스크 귀걸이 자르기?…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지키는 생태계 2 2021.11.22 정지운 17771
굽네치킨-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적을 만들어가는 학생들’ 응원 file 2018.06.04 디지털이슈팀 17772
문화조건의 볼모지에서 피어난 기적, 충남 서천군 봄의 마을 종합교육센터 2017.10.25 전건호 17774
중국 춘제(春节)에 대해 알아보자 2 file 2018.02.14 전병규 17774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 관하여 file 2021.03.30 최연희 17774
화성시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99주년 체험행사 개최 file 2018.03.05 이지은 17775
평창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2 file 2018.03.01 이가영 17777
뜨거운 태양을 피해 ‘해질녘에 듣는 도란도란 한옥마을 이야기’ file 2018.08.27 김수인 17777
삼성 갤럭시 S8 베일 벗다 2 file 2017.03.24 유근탁 17779
[ T I F Y ] 청소년들과 지역사회의 융합, 냠냠축제 2 ! file 2016.10.25 황지연 17780
전 세계가 주목, 인천에서 시작한 오버워치 월드컵 1 2018.08.31 이유리 17780
해운대의 여름 바다!!! file 2016.08.17 이서연 17782
서울역 위에 새로운 길이 열리다, '서울로7017' 1 file 2017.05.26 문정호 17789
대한민국 축구를 만나다, 풋볼 팬타지움 2 file 2018.10.16 김하은 17790
시원한 맥주와 함께, 2017 전주 가맥축제 file 2017.08.28 김근선 17791
통일을 탐구한다고? 1 file 2016.08.03 이민정 17792
아이의 화장 이대로도 괜찮을까? 5 file 2017.03.18 김윤지 17793
도시 속에서 다시 태어난 자연, '월드컵공원' file 2021.01.04 서원오 17793
느낌이 있는 방송? 설움이 있는 방송! 2 file 2016.05.25 이세빈 17794
지금 당신이 보는 MBTI 결과는 틀렸다? 2 2020.08.24 이유진 17800
Earth Hour: 지구를 위한 시간. 2 file 2017.03.25 유광호 17806
제2회 서대문구 청소년연합축제 ‘청청(靑廳)' 개최 1 file 2017.12.26 안지수 17806
제천시 별새꽃돌 자연탐사과학관에서 자연을 배우다 file 2018.08.22 조정원 17806
김해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의미있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열려 2017.09.05 손단비 17807
'와칸다 포에버' 블랙 팬서 채드윅 보스만의 사망 2 file 2020.09.03 이다원 17808
워싱턴 Ford's Theater, 링컨의 마지막 흔적을 찾아서 file 2017.06.28 박세은 17809
조정래 작가와 직접 만나는 시간 … "태백산맥 북 토크" file 2018.11.26 심근아 17809
이스라엘 청소년 대표단,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방문 1 file 2017.09.14 디지털이슈팀 17810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인 마무리 file 2018.03.03 김세빈 17810
10대의 화이트데이는 '별 의미없는 날…'이다? file 2017.03.17 권나규 17818
영화 '감기', '컨테이젼' 현실이 되다 file 2020.03.09 조은솔 17820
SIEA 2017 예술을 느껴봐! 3 file 2017.04.09 이소명 17821
청소년기 담배, 피울 것인가? 5 file 2017.06.20 서상겸 17821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를 지켜주세요 file 2016.05.08 안세빈 17823
기부의 새로운 패러다임! 기부박수 337! 1 file 2017.02.22 최찬영 178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