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박상진 의사, 그는 누구인가

by 5기김명빈기자 posted Dec 04, 2017 Views 189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두 번 태어나기 어려운 세상에 남아 대장부로 태어나는 행운을 얻었건만
이룩한 일 하나 없이 저승길 나서려니, 청산은 비웃고 물길은 안타까워하는 것 같구나".

 

위의 내용은 고헌 박상진 의사의 옥중 청주서 중 내용이다. 


고헌 박상진 의사에 대해 좀 더 알아보자면, 박상진 의사는 대한민국의 독립을 꿈꾸며 대구형무소에서 죽음을 맞이한 독립운동가이다.


그의 생가는 울산광역시 북구 박상진길 23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는 1902년 허위 선생에게 한학을 배운 후 양정의숙에 진학, 법률과 경제를 전공하고, 판사 시험에 합격하여 평양 법원에 발령되었으나 사퇴했다. 그 후 박상진 의사는 독립운동에 투신하여 1915년 조선 국권 회복 단과 대한 광복회 결성에 앞장섰다. 그는 만주에서 독립군을 양성하여 무력으로 독립을 달성할 목적으로 대한 광복회 총 사령을 맡아 활동하였다.

이후, 1918년에 어머니가 위독하시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오는 길에 체포되어 사형 선고를 받고, 1912년 38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한다.



박상진 의사.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명빈기자]


차가운 바닥에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채 죽음을 맞이해야 했던 외로운 독립운동가, 박상진 의사의 추모 글짓기 대회를 나가보는 것도 뜻깊은 경험일 것이다. 그런 그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11월 3일 금요일 제20회 고헌 박상진의사 추모 글짓기가 울산광역시 북구청 오토밸리복지관 3층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운문 부문과 산문 부문이 있으며 대회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고, 대회의 글제는 '문화유산', '애국심', '코스모스', '가을걷이', '신발', '졸업' 등이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김명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정다윤기자 2018.01.25 00:30
    박상진 의사님...처음 접하게 된 이름 석자.
    감사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박. 상. 진. 의사님!!!

    감사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0189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2056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33546
SNS로 유행하는 평창 롱패딩, 그 이유와 문제점은? file 2017.12.26 김진모 20737
Blooming their hooes with you, 희움을 아시나요? 1 file 2017.12.25 서수민 20742
서울신천초 모의창업팀, 고사리손으로 판매한 수익금 기부 file 2017.12.25 김서윤 17538
해피추석, 메리추석 어르신들과 함께해요! (인터뷰뉴스) file 2017.12.22 성승민 17709
영화 '범죄도시'에 등장하는 조선족, 그들은 누구인가? 3 file 2017.12.22 김민지 18714
많은 혜택을 누리시오! file 2017.12.22 김주은 16301
제 72주년 광복절, 광화문 광장과 세종문화회관에서 행사와 집회 열리다 file 2017.12.20 양륜관 18990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19일 청주 고인쇄박물관·흥덕사지 봉송 file 2017.12.20 디지털이슈팀 17105
일상 속의 숨쉬는 역사, 김해 율하유적공원을 찾아가다. file 2017.12.18 최희수 20003
V-POP과 K-POP 2 file 2017.12.15 이도경 18985
평창 굿즈 열풍, 올림픽 성공적 개최의 신호탄일까? 2 file 2017.12.15 윤정민 17919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청소년 자살 예방 위한 ‘다 들어줄 개’ 캠페인 실시 file 2017.12.13 디지털이슈팀 17999
YG엔터테인먼트, 엔터테인먼트 꿈나무 위한 교육공간 ‘YGDP ZONE’ 오픈 1 file 2017.12.05 디지털이슈팀 20638
박상진 의사, 그는 누구인가 1 2017.12.04 김명빈 18920
동해안의 꽃, '강릉' 바다 보고 가드래요! 1 2017.12.04 박정민 20966
“담쟁이가 그린 세상”에 가다 1 file 2017.12.04 오태윤 18288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뮤지컬 1 file 2017.12.04 석채아 19641
꽃처럼 활짝 핀 사랑, 꽃동네 당연지사 프로그램 2017.12.04 김지연 16039
과연 내가 살찌는 이유가 고기에게만 있을까? file 2017.12.04 유하늘 16887
저널리스트의 꿈을 꾸다 1 file 2017.12.04 김연주 18328
더민주 진선미 의원 “청소년들의 눈과 귀가 되는 기자단의 모습 기대” file 2017.12.01 디지털이슈팀 18909
유산균, 어떻게 먹어야 할까? 1 2017.12.01 오지원 31644
우리 그리고 세상을 위한 대회, 너희도 내년에 참가해봐! 2017.12.01 이유정 17298
증권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곳, 한국 거래소 file 2017.12.01 한채은 22163
놀 수 있는 몬스터, '스포츠 몬스터' 1 file 2017.11.30 이예준 26118
롯데리아의 새 모델, 대세 아이돌 그룹 워너원 발탁 3 file 2017.11.30 김다정 22066
두 번의 친선경기, 달라진 신태용호 1 file 2017.11.30 정재훈 16686
기쁨이 기쁨에게. 복지사들이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다. file 2017.11.30 여승헌 16344
빼빼로 데이는 마케팅 효자? 1 file 2017.11.28 이종은 15837
일하는 청년통장, 한 달에 10만 원을 모아 3년 안에 1000만 원으로! 1 file 2017.11.28 오경서 22186
최초의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 file 2017.11.28 신현민 406834
힐링이 필요해 2017.11.28 이지혜 18193
인천 연수구에서 첫 초·중생 영어 페스티벌 개최하다 file 2017.11.28 양륜관 20034
소통에 대한 우리들의 이야기 '온드림 스쿨' file 2017.11.27 여승헌 19334
"인정?" "어 인정~" 지금은 급식체 열풍 1 file 2017.11.27 이지우 20646
이미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 환경위기 시간은 되돌릴 수 있습니다 2017.11.27 공혜은 23081
단순한 노동을 대신하는 로봇이 아닌, 배울 줄 아는 로봇 file 2017.11.27 장예진 16356
공감 있어 더 나은 세상, Better Together file 2017.11.27 이가빈 19946
신선함으로 무장한, 영화 배드 지니어스 file 2017.11.27 김다은 17173
KT, 다문화 여성들과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file 2017.11.27 디지털이슈팀 17361
현대엘리베이터, 경기·충남·강원 중고생 23명에게 장학금 수여 file 2017.11.26 디지털이슈팀 18683
SK텔레콤, 페루 수이자(Suiza) 초등학교서 이동형 ICT 체험관 개관 file 2017.11.26 디지털이슈팀 19989
서울시립동대문청소년수련관, ‘청소년페스티벌 Youth Only Live Once’ 열어 1 file 2017.11.26 디지털이슈팀 20745
한국스카우트연맹·토당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나눔김장 사업 진행 file 2017.11.26 디지털이슈팀 16368
우리가 프리미엄이 아닌 중저가 스마트폰을 골라야 하는 3가지 이유 5 file 2017.11.24 정용환 18337
과천과학관 방문기 1 2017.11.24 안정민 24133
2017 젓가락 페스티벌 19일 폐막 5 2017.11.24 황수경 15939
과천 누리마 축제의 현장으로 2017.11.24 고은빈 1623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