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현세의 바벨탑, 부르즈 할리파

by 4기허재영기자 posted Nov 20, 2017 Views 1827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아랍에미리트의 중심 도시, 사막 위에 지어진 기적의 도시라고 불리는 이곳은 바로 두바이이다. 동서양 가운데에 위치해 있어 수많은 교통이 오가는 이곳의 뺄 수 없는 랜드마크가 있다. ‘현세의 바벨탑이라고도 불리는 바로 부르즈 할리파이다.

 부르즈 할리파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으며, 이 외에도 여러 세계 기록을 가지고 있는 건물이다. 높이는 첨탑을 합치면 829.8m, 첨탑을 빼면 828m이다. 전망대는 148층에 있으며 일반인이 방문 한 달 전에 예약을 하고 올라갈 수 있다. 특히 이 건물은 우리나라의 기업 삼성중공업이 지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부르즈 할리파 입구의 경계는 삼엄하다. 공항처럼 수화물 검사 장치가 있으며, 가방 내부를 일일이 확인하는 작업을 거치면서 테러 위험이 있는 물품의 반입을 미연에 방지한다. 높이가 높은 만큼 테러가 일어날 시 대피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수화물 확인을 끝내면 엘리베이터가 나온다. 관리자의 안내에 따라 엘리베이터에 들어가면, 엘리베이터가 약 1분 동안 전망대를 향해 올라간다. 엘리베이터에서는 엘리베이터의 높이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전 세계의 유명한 건물을 보여준다. 전망대 위는 큰 O자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야외로 나갈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전망대 위에서 바라보면 먼 곳에 걸프 해역, 가까운 곳에는 마천루로 가득한 두바이 중심 번화가가 보인다. 또한 사막 위에 지어진 기적의 도시라고 불리는 두바이인 만큼, 끝없이 펼쳐진 사막 위에 아기자기한 집이 지어져 있는 이색 풍경을 볼 수 있다. 전망대 안에는 기념품을 팔기도 하고 부르즈 할리파를 합성한 사진을 찍어 주기도 한다.

20171002_103515.jpg

 전망대에서 바라본 두바이의 풍경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허재영기자]

 밤의 부르즈 할리파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밤이 되면 노란빛의 조명이 켜지며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부르즈 할리파 근처의 호텔에서는 부르즈 할리파를 배경으로 음악 분수가 진행된다.

 산이 많다는 우리나라의 지리적 특성과는 정반대로, 두바이는 사막 위에 지어져 있기 때문에 평야가 끝없이 이어진 진귀한 광경을 볼 수 있다. 또한, 이 풍경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 위에서 내려다본다면 더욱더 귀중한 체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허재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정용환기자 2018.01.30 00:57
    부르즈 할리파라는 타워만 보았지 그 안에서 본 전경 사진은 처음 보네요. 두바이가 저런 나라인 줄은 몰랐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0225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2096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33893
'브랙시트에 대한 학생의 생각은?' - 13th ESU Korea Public Speaking Competition file 2017.03.19 김세흔 18669
구름의 생성과정 4 2017.07.04 장민경 18668
점 하나의 기적, 블랙 닷 캠페인 9 file 2017.02.16 김효원 18666
크리스마스 씰에 대하여 아시나요? file 2018.02.01 김희주 18664
"금메달 박탈하라"...도 넘은 안산 향한 온라인 공격 2 file 2021.08.06 조영인 18661
누구든지 그림 동화책 작가가 될수 있어요! file 2016.08.25 이도균 18658
한국 근현대사의 보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 2017.11.07 5기정채빈기자 18653
4월 유성우 못 봤어... 5월 유성우 기다려 5 file 2020.04.27 김지현 18651
색다른 서울 근현대사 탐방하기 file 2019.07.25 최민주 18649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꿈과 도전정신을 키워주는 제18회 세계지식포럼 file 2017.10.30 신종윤 18649
천사가 될 수 있는 가장 따뜻하고 든든한 방법? 10 2017.03.03 하영서 18648
아는 만큼 보이는 역사의 힘 1 2017.09.20 배시은 18644
한미장학재단 동부지역 수여식 2016.10.16 조은아 18644
WORLDCUP IN KOREA 2 file 2017.03.12 박승재 18643
눈물샘 자극 한국 영화 추천 TOP3 file 2020.05.27 조기원 18640
질보단 양으로, Give and Take 식 청소년의 생일문화 6 file 2017.02.26 전은서 18639
사회 곳곳에 자리잡을 인공지능, 당신의 미래는 안녕하십니까? 1 file 2017.04.25 장영욱 18638
제 5회 소프트웨어 사고력 올림피아드 file 2019.06.17 고은총 18637
화전축제제전위원회, 모악산 진달래 화전축제 성공적 개최 3 2018.05.03 안성하 18636
청소년들의 색다른 경험-보라매청소년수련관 동아리인준식과 발대식 file 2016.03.21 김민지 18631
두산베어스,21년만의 정규시즌 우승 file 2016.09.24 김나림 18630
너는 어디서 온 별이니, ‘슈가플래닛’ file 2018.12.24 반유진 18629
몽골 아이들의 온기를 느낀 GVT file 2016.07.25 이민재 18629
참 언론의 참 기능, 영화 <스포트라이트> 2 file 2016.03.20 임하늘 18629
K스포츠, 세계무대를 향해... file 2020.05.18 임상현 18625
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신 주학년, ‘더보이즈(THE BOYZ)’ 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도약 4 file 2017.08.16 박지연 18625
1919년 3월 1일 , 그날의 함성이 우리에게 닿는 날 file 2016.03.21 한지혜 18623
쏟아지는 ★들 성추문 스캔들, '현혹되지 마라' 1 file 2016.07.26 이봄 18621
전 어디에 가야 하나요? file 2016.08.22 박나영 18615
왜 이렇게 덥지? 지구가 Burn하고 있다 1 file 2016.07.25 김지민 18612
뇌의 눈, 육감 file 2017.05.25 최서은 18611
서울시 시민참여 예산 한마당 총회에 다녀오다! 총 예산 규모 593억 원 달해 2017.09.06 신유진 18609
무심코 지나친 유튜브 5초 광고 2 file 2017.11.23 최은선 18608
코로나19로 인한 변화 file 2021.07.12 김윤서 18605
서대문독립민주축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1 file 2019.08.19 노주영 18604
청년희망적금 걱정 잇따라.. 1 file 2022.03.28 박서빈 18600
영화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7.06.03 문정호 18600
[현장취재] 여수국제청소년축제 - 여자도를 다녀오다 file 2016.09.25 전채영 18596
'제12회 칠갑산얼음분수축제'가 열린 알프스마을 2020.01.06 이다원 18595
서로 도우며 사는 사회. 사회적 경제 기업가를 꿈꾸다 file 2019.08.21 추세영 18593
스마트 IT 기기의 중심, 2017 KITAS file 2017.08.25 고유경 18593
세계의 공장 베트남으로 오세요!! 5 file 2016.03.02 김유민 18584
청소년들이 모인 화합의 장, '제1회 청소년 손메 페스티벌' 개최 file 2017.08.08 나민혁 18577
신인 아이돌 비하트, 표절 논란에 "표절 아니야, 용준형· 김태주 선배님께 죄송" 3 file 2017.02.19 박서현 18575
미래의 음악가들에게 꼭 추천해주고싶은 책들 3 file 2017.03.26 박윤서 18571
미래의 희망... file 2016.07.17 3기박준수기자 18571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 전격 공개 file 2017.08.25 디지털이슈팀 18568
육군, 동성애자 군인에게 군형법 제92조의6 위반으로 구속영장 청구 file 2017.04.15 최문봉 185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