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조한빈 기자]

자율주행차를 주제로 한 ' 2017 판교 자율주행모터쇼'가 오늘 (16일) 판교제로시티 기업지원허브에서 개막했다. 이번 모터쇼는 18일까지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2017 판교 자율주행모터쇼'는 자율주행차를 주제로는 세계 최초로 열리는 모터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되며, 자율주행 관련 산업 흐름을 소개하고 미래도시 비전을 보여줄 산업박람회와 국제포럼도 함께 개최된다.

또한 '자율주행차 시승회', 'PAMS 2017 대학생 E-포뮬러 경주대회', '자율주행차 vs 인간 미션대결', 'PAMS 2017 EV 슬라럼 대회' 등과 같은 행사를 진행하여 발전하고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가까이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자율주행차 vs 인간 미션대결'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참여하여 판교 자율주행모터쇼 홈페이지 사전 응모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과 함께 대결을 펼치게 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2017 판교 자율주행모터쇼에서 자율주행차와의 운전 대결이라는 이색적인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기도 판교제로시티가 4차 산업혁명과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는 스마트시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조한빈 기자]

그리고 '자율주행차 시승회' 행사에서는 국민대학교 자율주행차와 KT 자율주행차가 공개되어 현장의 큰 이목을 끌 전망이다.

이번 모터쇼는 경기도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킨텍스, 차세대융합기술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행사에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17 판교자율주행모터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5기 조한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