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아임 파인 땡큐 앤 유?” 영어가 배우고 싶은 도깨비 할매, <아이 캔 스피크>

by 6기박세진기자 posted Nov 09, 2017 Views 2445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65201EBD-B739-4FCC-B259-FC6980F3AF31.jpeg

-‘아이 캔 스피크’ 영화입장권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박세진기자]


지난 9월 21일 일제강점기 위안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개봉하였다.


'아이 캔 스피크'는 온 동네를 휘저으며 무려 8천 건에 달하는 민원을 넣어 도깨비 할매라고 불리는 ‘옥분’. 20여 년간 누구도 막을 수 없었던 그녀 앞에 원칙주의 9급 공무원 ‘민재’가 나타나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민원 접수만큼이나 열심히 공부하던 영어가 좀처럼 늘지 않아 의기소침한 ‘옥분’은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민재’를 본 후 선생님이 되어 달라며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부탁하기에 이른다. 둘만의 특별한 거래를 통해 결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두 사람의 영어 수업이 시작되고, 함께하는 시간이 계속될수록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게 되면서 친구이자 가족이 되어 간다. ‘옥분’이 영어 공부에 매달리는 이유가 내내 궁금하던 ‘민재’는 어느 날, 그녀가 영어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이야기이다.


김현석 감독의 '아이 캔 스피크'는 개봉 전부터 '국민 엄마'라고 불리던 '나문희'를 주연으로 등장시켜 큰 주목을 받았다. 나문희의 열일곱 번째 영화지만 처음 주연을 맡게 된 '아이 캔 스피크'를 통해 그녀는 일제강점기 위안부라는 민감하고 조심스러운 역할을 그녀만의 색깔로 잘 녹여내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나문희는 '제11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의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나문희와 함께 주연을 맡은 이제훈은 영화 '박열'에 이어 위안부 문제를 새롭게 빛낸 '아이 캔 스피크'와 같은 아픈 현대사를 다룬 영화에 연이어 출연하며 '개념배우'로 불리고 있다.


아이 캔 스피크'는 '스토리 구성이 너무 마음에 든다. 한참을 웃다가 울고, 위안부라는 주제로 영화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시도였을 것 같은데 '아이 캔 스피크'는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재밌으면서 감동까지 잡은 영화다.' 나문희 여사님과 이제훈의 캐미는 대단했다. 나문희 여사님의 연기는 정말 완벽하다. '라며 극찬이 끊이질 않는다.


지난 10월 10일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하여 이제훈은 17일 오후 12시 20분 롯데시네마 합정에서 한복을 입고 프리허그를 하는 300만 돌파 공약을 실천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박세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9190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0607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727366
무심코 지나친 유튜브 5초 광고 2 file 2017.11.23 최은선 19302
역사가 숨쉬는 나라, 대만 3 2017.11.22 서수민 16848
LoL KeSPA Cup 2017, 11월 20일 개막한다 file 2017.11.22 유혜원 21008
삼성갤럭시 프로게임단, 2016 선발전의 기적을 다시 써내다 2017.11.21 유혜원 18166
현세의 바벨탑, 부르즈 할리파 1 file 2017.11.20 허재영 19148
단풍이 뭔가요? 2 2017.11.20 이지혜 16287
2017 판교 자율주행모터쇼 개막 1 2017.11.20 조한빈 18200
충청남도 청소년이 생각하는 충남의 인재란? file 2017.11.17 오세민 20530
김해시 자원봉사 나눔축제&카부츠가 개최되다. 2017.11.16 박수지 17132
포항 지진에 수능 연기…재난·재해 인한 연기는 처음 (2보) 2 file 2017.11.15 디지털이슈팀 19189
어두운 횡단보도야 잘가~ 2 file 2017.11.15 정환길 19448
대학생들이 들려주는 진짜 대학생이야기 1 file 2017.11.15 이지현 17502
아동·청소년 정책박람회 「Be 정상회담」 - "우리의 권리를 지켜주세요!" file 2017.11.15 오현주 19750
감이 익어간다고요? 1 file 2017.11.14 백준채 18233
한국영화의 미래, <아이 캔 스피크> 2 file 2017.11.13 김서영 18435
고양 원더스 선수들의 근황 1 file 2017.11.13 손종욱 21075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 file 2017.11.13 오태윤 22484
긴 추석 연휴 동안 즐기는 한국의 명소, 덕수궁 1 file 2017.11.13 한유정 18349
“아임 파인 땡큐 앤 유?” 영어가 배우고 싶은 도깨비 할매, <아이 캔 스피크> file 2017.11.09 박세진 24456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 사이먼 싱 file 2017.11.08 정승훈 20866
거리 위 작은 상담소, 아라메 카페를 아시나요? 1 file 2017.11.08 김은민 18646
애완견,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2 file 2017.11.08 최나연 20151
오늘 영국 밤하늘의 뒷이야기, 가이 포크스 데이 file 2017.11.07 김다은 18606
동백의 딸들, 성화 봉송에 참여하다 file 2017.11.07 이유진 18686
강서구립 도서관들의 북 콘서트 2017.11.07 노경배 18217
한국 근현대사의 보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 2017.11.07 5기정채빈기자 19127
더불어 사는 자연을 공부하다 file 2017.11.06 황수현 16311
청년들에게 희망을,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2017 1 file 2017.11.06 오소현 18870
뜨거운 열기 속으로, 2017 FEVER FESTIVAL file 2017.11.06 오소현 19656
구구단 첫 팬미팅, <9원 9일의 구구단짝> file 2017.11.06 이지나 17248
대한제국의 선포에서 을사늑약 불법 조약까지 대한제국의 길을 걷다 file 2017.11.06 단승연 20600
양천구 반려견 문화축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활동도 함께 하다 1 file 2017.11.06 단승연 20511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2017 서울아리랑페스티벌 한마당 1 file 2017.11.06 단승연 19203
청소년들의 과학의 문, 서울시립과학관 file 2017.11.06 이주원 18233
가을엔, 온 가족이 함께하는 2017 목포과학축전 개최로! file 2017.11.06 김영신 20180
일자리 구하기 힘든 청년들, 사회적 문제 예방 위해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개최하다 file 2017.11.06 조윤서 18767
경기도 고양시, 보라데이(Look-Again) 캠페인 진행 1 file 2017.11.06 조윤서 20166
진정한 나눔의 현장 ; 대한민국 나눔 대축제 2 file 2017.11.06 정연 18115
소원을 말해봐!, 연천 평생교육 박람회 file 2017.11.06 이다은 17471
여러분들에게 의사란 무엇입니까? 1 file 2017.11.02 박현정 18077
다양한 국가를 소개하는 세인트루이스의 국제 페스티벌! file 2017.11.02 이민정 18566
공정무역이란? 2017.11.02 최인혜 19049
용인시, 용인 주요 관광지 할인 프로모션 시행 1 file 2017.11.01 오수정 16308
제2회 1318 할로할로 청소년어울마당 성황리에 막 내려 file 2017.11.01 손수근 20187
차별없는 세상을 기원한 'The 14th ASIA culture festival in Gimhae Peace Maker.' file 2017.11.01 박민규 18917
서울에서 만나는 자연, 하늘공원 억새 축제 1 2017.11.01 이연재 17561
제18회 '성남시 자원봉사 박람회' 개최 file 2017.11.01 박소윤 19622
2017 제9회 강릉 커피 축제 1 file 2017.11.01 고민정 1773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