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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후각으로 기억을 되돌릴 수 있을까?

by 5기박현정기자 posted Oct 13, 2017 Views 19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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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많은 즐거운 기억을 가지고 있지만 그 기억을 완벽히 해내지 못한다. 하지만 즐거웠던 기억 속에 맡았던 냄새만으로 그때의 기억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어떨까?

바로 이러한 이론을 심리학적 용어로 '프루스트 효과'라고 한다. 이 용어가 처음 나오기 시작한 곳은 바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라는 소설의 프랑스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다. 그의 소설 속 주인공은 냄새를 맡고 그 기억을 떠올리는 능력이 있었다. 이제 더 이상 이 능력은 소설 속 주인공만의 능력이 아니라 현실 속 우리의 현실이 된 것이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PNG

[이미지 제공=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이렇게 기억과 후각은 직접적인 연관성이 많아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과 같이 기억을 잃어버리는 질병을 가지게 되는 경우 초기에 후각을 잃는 경우가 많다.

그럼 후각을 가지고 어떻게 기억을 되살릴 수 있게 되는 것일까?

냄새와 기억.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5기 박현정기자]


우리 뇌에는 해마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해마는 냄새를 맡아 후각으로 받아들이거나 기억하고 학습하는 역할을 한다. 냄새는 촉각과 시각과는 달리 해마에서 받아들이기 때문에 기억을 불러일으키는데 용이한 것이다.

이러한 까닭으로 현재 후각은 알츠하이머 치료나 브랜드 마케팅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광고에서 많이 사용되는데 냄새를 통한 광고는 일반적인 시각적이고 청각적인 사용한 자료보다 더 효율적인 여운을 소비자에게 남긴다고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박현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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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기문정민기자 2017.10.12 21:23
    좋은 정보군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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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기박미진기자 2017.10.13 17:13
    몰랐던 정보 알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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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나영기자 2017.10.15 21:35
    신기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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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이지현기자 2017.10.16 00:57
    냄새를 통해 기억을 되살리다니 신기하고 좋은 치료법같아요!! 게다가 '프루스트 효과'라는 이름이 책 지은이의 이름이라니 더 신기하고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프루스트 효과'로 기억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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