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밤 속의 한옥 여행, 전주 야행!

by 김수인 대학생기자 posted Aug 30, 2017 Views 174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전주에 놀러 오면 꼭 구경한다는 한옥마을.

그런 전주의 모습을 오래 즐기다 갈 수 있도록 5월 27일(토)부터 9월 16일(토)까지 풍남문, 경기 전과 한옥마을에서 전주 문화재 야행이 진행되고 있다.

평소에도 북적북적한 한옥마을 거리가 야행 프로그램으로 더욱 사람들로 반짝였다.
밤늦게까지 사람들은 어둡지 않은 길가에서 즐겁게 사진을 찍고 길거리 상점의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한옥마을 길 한쪽엔 수로가 있는데 더울 땐 그 물속에 발을 담그고 걸어가기도 한다. 양쪽으로 길게 늘어선 음식 가게들은 간단히 걸어 다니며 즐길 수 있는 닭꼬치, 음료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한옥마을에서는 길거리 벤치가 띄었다. 한쪽에선 버스킹 공연들이 이어지며 음악으로 귀를 즐겁게 채울 수 있다. 또 붉은 벽돌의 전동성당과 경기 전에서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보물 931)을 봉안한 정전을 구경할 수 있다. 풍남문 앞에서도 즐거운 공연과 버스킹이 이어지고 있었다.


어두워진 한옥마을 거리는 즐거워 보이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한옥마을의 낮과는 다른 밤의 색다른 매력에 모두들 빠진 것 같았다. 연인들은 물론 밤이 늦은 시간임에도 아이들도 많이 보였다. 즐겁게 구경을 하며 가족끼리 추억을 쌓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기사사진1.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수인기자] 전동성당

"친구와 SNS에서 보고 왔다. 너무 재밌다."
"휴가를 맞아 전주에 방문했다. 때마침 야행 프로그램을 한다길래 여유롭게 저녁부터 구경을 왔다."
"잔잔한 불빛들로 밝혀진 한옥마을이 너무 예뻐서 사진 찍기도 좋다."
"길거리 음식들도 늦게까지 돌아다니다 배고플 때 먹을 수 있으니 좋다."
라는 반응들을 들을 수 있었다.

방학과 휴가를 맞아 타 지역에서 놀러 온 가족들도, 외국인 관광객들도 낮뿐만 아니라 밤까지도 전주를 즐기고 갈 수 있어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기사사진.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수인기자] 남부 야시장

한옥마을 바로 옆의 남부 야시장도 사람들로 북적였다. 약간은 좁은 길에 빽빽하게 사람들로 가득 차서 쉽게 움직일 수 없을 정도였다. SNS에서 유명해진 전주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줄 서서 음식을 사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8월 26일(토)에는 본 야행, 9월 16일(토)에는 폐막 야행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들이 이루어지니 더욱 풍성한 전주 야행을 즐길 수 있으니 이때 가는 것을 더욱 추천한다.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활기찬 전주 한옥마을. 많은 사람들이 전주 야행을 즐기고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김수인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0097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1960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32730
음악 덕에 다시 보고 싶어지는 영화들 3 file 2017.10.16 최슬기 17429
하늘 위 노란 리본 4 2017.03.27 서지은 17429
제2회 퀴어문화축제와 레알러브 시민축제를 가다 file 2018.10.22 제라향 17427
논란의 중심에 선 생리대, 그 해결책은? 1 file 2017.09.21 주은비 17427
아이들의 천국, 낙양물사랑공원 워터파크 무료 개장! file 2017.07.31 임성은 17425
100만 명이 다녀간 ‘2019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file 2019.10.25 조햇살 17423
함께 만들어가는 하모니, 노래하는 바람개비 2017.09.26 안세은 17423
삼성갤럭시 프로게임단, 2016 선발전의 기적을 다시 써내다 2017.11.21 유혜원 17422
워싱턴에서 한반도 평화 기원 행사 개최 1 file 2016.08.12 김현승 17422
2016굴포천 대청소,환경미화는 선택 아닌 필수 file 2016.10.23 최찬영 17412
시원함 전에 안전을 먼저 확인하자. 2 file 2017.06.08 김나림 17411
밤 속의 한옥 여행, 전주 야행! file 2017.08.30 김수인 17408
우리 아이 교육비 고민, 올해는 해결했어요! 1 file 2017.03.22 문지원 17407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복구는? file 2017.04.19 이다빈 17405
삼성의 야심작 Galaxy S8 무엇이 문제일까 2017.04.24 임유리 17404
`2018 화순 국화향연`이 펼쳐지다 file 2018.11.29 조햇살 17403
“누구나 한 번쯤 소문의 주인공된다” 푸른숲주니어, '소문의 주인공' 신간 출간 file 2021.01.04 디지털이슈팀 17402
SNS, 이제는 가짜뉴스까지 유통한다? file 2017.08.29 박예은 17402
영화, 부천시 소향관에서 무료로 보세요. 1 file 2017.02.27 어지원 17401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2 file 2017.03.01 박효주 17400
나는 탐정이오. 웃음 빵! 눈물 쏙!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1 file 2018.02.05 박세진 17398
공휴일 아닌 기념일, 그 의미는 알고있니? file 2017.07.25 장서윤 17397
라라랜드를 걷어찬 엠마왓슨의 복귀작 미녀와야수 1 file 2017.03.24 김민재 17396
2018 평창동계올림픽으로 기대되는 강원도 file 2018.01.23 이은채 17395
풍성한 가을,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2017.10.31 장나은 17395
감이 익어간다고요? 1 file 2017.11.14 백준채 17394
'국민 프로듀서'의 권리, 어디까지인가? 1 file 2017.05.25 방가경 17392
방탄소년단, 이번에는 역대 최연소 문화훈장 수훈자까지 2018.10.24 방산들 17391
꽃들의 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 file 2019.06.05 김수현 17390
'공범자들' 시사 다큐의 편견을 깨다 2017.09.14 신영주 17390
수학으로 놀자! '2019 부산수학축제' 1 file 2019.11.01 김민정 17389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집콕 게임’이 있다? 3 file 2020.06.01 신준영 17385
대보름,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세계불꽃 축제가 열리다. 2 file 2017.02.20 성다인 17385
런던, '친환경 생태 도시'로 탈바꿈한다 file 2018.04.03 김환 17384
인간의 욕심이 나은 결과물, 또 한마리의 돌고래 폐사 1 file 2017.04.19 이빈 17384
블루투스 이어폰, 너의 생각은? 16 file 2017.08.18 김나연 17382
제18회 '성남시 자원봉사 박람회' 개최 file 2017.11.01 박소윤 17381
차별없는 세상을 기원한 'The 14th ASIA culture festival in Gimhae Peace Maker.' file 2017.11.01 박민규 17379
프로듀스101 시즌2 최종 11인 워너원 데뷔에 한걸음씩 다가가는중 2 file 2017.07.24 이아영 17377
버거킹, 치킨 통가슴살 패티와 매콤함 자랑하는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출시 file 2017.08.14 디지털이슈팀 17376
투타 균형 류중일의 LG, 안정적 2위 수성 가능할까 file 2018.06.27 이준수 17375
할머니의 마음에도 광복이 올까요? 2 file 2017.10.09 최효설 17375
제1회 '청년의 날', BTS가 연설로 서막을 열다 1 file 2020.09.25 조예은 17374
코로나바이러스가 가져온 새로운 변화, OTT 서비스 file 2020.05.04 유해나 17374
새로운 iOS를 소개합니다! file 2016.09.17 권용욱 17374
대청도 지질 공원 인증 추진... 요새화 사업 본질적 복원 필요 file 2017.07.25 경어진 17372
즐거울 것 같았던 여행, 돌아온 것은 악행 1 file 2017.03.27 정진하 17371
"엔저 열풍"과 식지 않는 일본 여행 file 2017.07.24 임형수 173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