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위안부 소녀상을 태우고 달리는 151번 버스를 아시나요?

by 5기이준형기자 posted Aug 25, 2017 Views 1746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814일은 세계 위안부의 날로 지정되어 있다. 이날에는 각종 연대와 모임에서 캠페인을 통해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데, 그중 하나의 활동이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건립이다. 국민들 역시 이 소녀상의 상징적인 의미에 많은 공감을 표하고 있지만, 직접 찾아가야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이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피해를 상징하는 상징물로, 20111214일 민간단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이 중심이 되어 시민 모금으로 서울 종로구 일본 대사관 앞에 처음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국내외에 약 30여 개가 설치되어 있다.


P1017304ga.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준형기자]


 따라서 동아운수 버스 회사에서는 위안부에 대해 아픈 역사를 일깨우고 도움을 주기 위해 151번 버스 일부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하여 운행 중에 있다. 직접 찾아가야 하는 어려움을 위해 버스로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접근을 했다는 신선한 부분에서 많은 극찬을 하는 부분이다.


page1.jpg

[이미지 촬영 및 편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준형기자]


 동아운수는 버스 내부 여러 곳에 평화의 소녀상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을 볼 수 있다. 특히, 경복궁이 위치한 안국역 정류장에 접근할 때는 안내방송에서 영화 '귀향'에 사용된 OST '아리랑'을 들어보실 수 있다.


 이 평화의 소녀상을 실은 해당 버스에 탑승한 승객 중 동북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우병률 학생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Q- 학생은 이 평화의 소녀상을 실은 버스를 뉴스에서 접해본 적이 있나요?

A- . 뉴스에서 접해보았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체험을 위해 버스를 탑승하였습니다.


Q-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고 기리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충분히 옳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버스를 통해 위안부 피해자분들이 소녀 시절에 겪으신 고통과 슬픔, 그리고 잃어버린 꿈을 전국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알아서 위안부에 대해 더 많이 알리고 잊지 말자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병률 학생의 의견 외에도 다른 승객들도 이에 대해 많은 공감과 동의를 하였으며, 앞으로 이런 버스가 더 증차되었으면 하는 호의적인 의견도 있었다.



P1017334ga.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준형기자]


 현재 우이동중앙대학교를 왕복하는 151번 버스에는 평화의 소녀상을 태우고 달리는 버스는 총 5대가 운행 중이며, 차 번은 2103, 3850, 3873, 3875, 4205이며, 930일까지 운행을 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 버스를 한 번쯤 탑승해서 평화의 소녀상의 뜻깊은 의미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이준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지우기자 2017.08.25 20:00
    저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이 버스가 더 확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버스를 계기로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현재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이 문제에 대해 더 알고 도움을 주었으면 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5기허지원기자 2017.08.25 22:39
    좋은 취지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잊지말고 살아가야겠다라는 마음을 심어주는 것 같아서 버스 운영기간을 조금더 연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버스 한번 꼭 타봐야겠어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5기허지원기자 2017.08.25 22:39
    좋은 취지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잊지말고 살아가야겠다라는 마음을 심어주는 것 같아서 버스 운영기간을 조금더 연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버스 한번 꼭 타봐야겠어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사회부정지윤기자 2017.08.26 23:17
    저도 평화의 소녀상이 있는 버스에 한 번 타 보고 싶어요! 이 버스를 계기로, 사람들이 일본군 '위안부'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6기김나연기자 2017.10.02 00:30
    이런 버스도 있군요...이 버스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0060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1921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32420
보들별 잔치 (시간, 그들에게 묻다) file 2016.05.13 3기전재영기자 16771
보라매 청소년 프리마켓 청개구리에 놀러 오세요! file 2017.07.24 김승연 14755
보라매청소년센터 ‘생명사랑센터 개소 10주년 토크콘서트’ 17일 개최 file 2023.01.02 이지원 9206
보령시 청소년 문화의집, 보령시 청소년 운위영위원회 위촉식 진행 file 2017.03.25 이지민 16618
보육원의 식사, 건강할까? 1 file 2017.07.11 유지예 17025
보통의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어바웃 서부’ 시민기획단 file 2021.09.24 조희진 11890
보험업계의 뜨거운 바람, 블록체인 file 2017.10.10 이나현 15927
복세편살~ 신조어에 대해 알아보자! 2 file 2018.10.29 현주희 18992
복잡한 사회에 심플한 삶, '미니멀라이프' file 2019.03.28 김현정 21386
본격적인 전기차 세상 시작...이면엔 실업자 있어 file 2021.03.03 우규현 15431
본질은 잃고,미래를 얻자? 8 file 2017.01.22 신해인 18982
볼만한 인디영화 '우리들'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상영 중 file 2017.08.24 박해환 18167
봄 가득 희망 가득 '삼척 맹방유채꽃축제' file 2019.04.12 박지영 28455
봄 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을~; 양재천 벚꽃 축제 현장 속으로! 2 file 2017.04.16 김가빈 22730
봄 봄 봄 1 file 2016.04.26 이서연 15958
봄 향기 넘치는 넘치는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에서 열린 2017년 쌀로별 가족캠프 file 2017.04.04 최희주 16816
봄과 함께 찾아온 <진해군항제> file 2018.04.11 서한슬 17010
봄꽃의 신호탄! " 2017 양산 원동매화축제" file 2017.03.25 전현동 13782
봄나들이는 과학관으로 1 file 2017.03.28 정예림 15313
봄빛이 만개한 아름다운 경주로 놀러 오세요 file 2017.04.15 박지홍 16583
봄으로 물든 한국 file 2017.05.25 김수민 14668
봄을 만끽할 수 있는 2017 개화산 봄꽃 축제 현장속으로! file 2017.04.15 권도경 17068
봄을 여는 강연 file 2017.05.25 정예림 14585
봄의 끝물에서 본 문수사 겹벚꽃 3 file 2017.04.30 서지은 18343
봄의 불청객, 꽃가루 알레르기 1 2020.05.12 윤혜림 15108
봄의 설렘을 안은 벚꽃들의 향연에 시민들의 웃음꽃이 활짝, ‘제14회 청주예술제’ 3 file 2017.04.10 김다빈 16095
봄의 시작을 알리는 '2019 진해군항제' 3 file 2019.04.09 백휘민 21170
봄의 전령 매화와 함께한 노리매 매화축제 3 file 2017.02.23 김이현 17025
봄의 향기를 담은 매화마을-‘매곡동’ 6 file 2016.02.23 유성훈 21511
봄의 향연 광안리 어방축제 2 file 2017.05.14 양다운 14367
봄처럼 따스한 우리 동네 나눔 곳간 1 file 2017.03.26 남예현 18731
봄철 나들이 방해꾼 미세먼지 file 2017.04.24 조희경 15049
봄철의 불청객 file 2017.05.26 황수민 16291
봉사동아리 루키의 첫번째 캠페인 "Save The Earth" 1 file 2017.05.13 이경하 17952
봉사동아리, 볼트를 만나다 file 2017.07.18 이주현 14596
봉사로 더욱 꽃피는 '2017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2 file 2017.04.06 서주현 17165
봉사의 참된 의미를 아시나요? 11 file 2017.02.17 염가은 21816
봉사활동의 또 다른 형태 - 재능기부 5 file 2017.06.01 정인교 24414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이뤄낸 보람 4 file 2020.02.17 박효빈 16248
부르카와 부르키니로 생각해보는 진짜 존중 1 file 2016.08.25 한서경 20122
부를수록 그리운 이름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 file 2018.05.25 김태희 17920
부산 가톨릭 센터, 누구나 참여하러 오세요. 2 file 2017.02.24 윤선애 16026
부산 기후변화체험교육관 3 file 2017.02.15 전제석 18203
부산 마을버스 신형 단말기 설치 중 file 2016.03.19 박성수 26709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부산디자인위크 file 2023.07.04 박우진 8722
부산 사하구, 국제 교류의 장을 열다 1 file 2017.08.18 박수연 18458
부산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개최 file 2016.05.24 노태인 17076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몰서 '청년 아트페어' 개최돼 file 2024.01.06 남다현 806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