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탁' '찰칵' '서걱' 여러가지 키보드 소리

by 4기박수연기자. posted Mar 25, 2017 Views 2363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탁 타탁 탁- 누구나 키보드 소리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키보드를 누를 때 나는 경쾌한 소리는 왠지 모를 쾌감을 주기도 한다.

 사실, 키보드에서는 여러 종류의 소리가 난다. 키보드의 개별 스위치들을 '키캡' 이라고 하는데, 이 '키캡' 에 따라서 키보드의 소리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키캡에 따라 키보드는 크게 멤브레인식 키보드와 기계식 키보드로 나뉜다.

ff.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수연기자]

멤브레인 식 키보드는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키보드이다. 멤브레인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가운데가 뻥 뚫려 있다는 것이다. 키캡의 스위치가 밑부분의 고무를 누르면서 입력이 되어 '탁' '탁' 소리가 나게 되는 것이다.


 기계식 키보드는 버튼 하나 하나에 개별 키캡이 존재하는 키보드를 칭한다. 이것 때문에 키캡마다 다른 소리가 나게 된다.

 기계식 키보드에는 크게 청축, 적축, 갈축, 흑축이 있다.

파랑이.JPG

 청축  [이미지 제공= The Keyboard Company, 저작권자로부터 허락 받음]

 청축은기계식 키보드의 가장 대표적인 방식이다.

타이핑을 할 때마다 '찰칵' 소리가 난다.

빨강이.JPG

 적축  [이미지 제공= The Keyboard Company, 저작권자로부터 허락 받음]

 적축은 청축과는 다르게 매우 부드러운 키감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손가락을 올리기만 해도 타이핑이 되는 것 처럼 느껴진다.

밤색이.JPG

 갈축  [이미지 제공= The Keyboard Company, 저작권자로부터 허락 받음]

 갈축은 청축보다는 소리가 덜 나면서도 적축의 부드러운 키감을 느낄 수 있다.

타이핑을 할 때 '서걱 서걱' 소리가 난다.

검둥이.JPG

흑축  [이미지 제공= The Keyboard Company, 저작권자로부터 허락 받음]

 흑축은 적축과는 반대로 키압이 높아 힘을 주어서 눌러야 한다.

타이핑을 할 때, 청축같은 '찰칵' 보다는 '스걱 스걱' 소리가 난다.


 멤브레인도 멤브레인 만의 매력이 있지만, 기계식 키보드도 각 키캡마다 눌리는 방식과 소리가 다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 여러 키보드를 사용해보고 싶거나, 타이핑 소리를 좋아한다면, 한번쯤 기계식 키보드를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박수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가영기자 2017.03.25 21:05
    키보드소리가 다 똑같다고 생각했는데 여러소리가 있다니 신기해요ㅎㅎ
  • ?
    4기조영서기자 2017.03.25 23:15
    종류에 따라 소리가 다르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ㅎ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9201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0619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727465
"봄을 향해 두발로 전진하자!" 환경과 건강 둘 다 지키는 의왕시 '두발로데이' 5 file 2017.02.13 이승연 17260
갓세븐 3주년 팬 미팅 “달빛아래우리”, 추위를 녹이다 8 file 2017.02.13 이지나 18131
당신의 자취방, 안녕하신가요? 14 file 2017.02.13 원효정 21029
기부자님들, 모발기부는 이렇게! 7 2017.02.13 김승연 17655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머릿속이 지식백과로 둔갑하다! 12 file 2017.02.13 김나경 16009
국립부산과학관 정월대보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 개최 6 file 2017.02.12 양민석 17757
희망꽃이 피어나는 여기는 온고지신 희망 마을, 씨알 봉사단. 6 file 2017.02.12 허지민 21079
[MBM Y 포럼] 청년들이여 꽃을 피우다! 15 file 2017.02.12 염가은 16950
베일에 싸여있던 THBU 영상제. 그 막을 열다. 4 file 2017.02.12 임승은 17653
일 년 중 달이 가장 밝게 빛나는 정월대보름 4 file 2017.02.12 최지오 16912
낭만의 도시, 파리의 두 얼굴 1 file 2017.02.12 김서연 16264
[MBN Y 포럼] 2030세대여, 쳇바퀴에서 나와라! 4 file 2017.02.12 김현재 15890
눈과 발을 이끄는 정월대보름행사 열리다! 3 file 2017.02.12 강진경 22459
[MBN Y 포럼] 빛나는 청춘, 바가브라더스의 여행 속` '두드림' 1 file 2017.02.11 김수림 16463
포켓몬 고, 성공 비결은 캐릭터? 13 file 2017.02.11 장서연 19789
[MBN Y 포럼] ‘불가능을 즐겨라’ 영웅들과 함께하는 ‘HERO SHOW’ 1 file 2017.02.11 김민지 22751
전주의 숨은 명소, 자만,옥류 벽화마을 11 file 2017.02.11 방상희 21669
대한민국이 묻는다-완전히 새로운 나라, 문재인이 답하다 10 file 2017.02.11 이나영 29180
[MBN Y포럼] 대한민국 영웅들과 함께 꿈과 비전을 심다! 5 file 2017.02.11 고아연 18543
손나은닷컴, 추운 겨울날에 따뜻한 손길 전해... 9 file 2017.02.11 신지혁 17349
나눔의 가장 큰 의미는 희망입니다. 6 file 2017.02.10 정가영 17859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다! - GLFY 2017 4 file 2017.02.09 이상윤 20600
올해 개봉예정인 영화 '군함도', 日 발끈했다? 13 file 2017.02.09 윤은빈 22221
기존의 수학은 잊어라! KYMA 대한청소년수학회 학술대회 개최 12 file 2017.02.09 최기영 23359
일본, 시민문화와 비례하는 길거리 12 file 2017.02.09 유나영 20513
2018 평창올림픽의 숨은 조력자를 찾아라! 5 file 2017.02.09 이지희 23182
책으로만 본 국회의사당, 직접 만나보세요! 7 file 2017.02.08 김수오 20019
[MBN Y 포럼] 2030 젊은 세대를 위한 글로벌 청년 포럼 4 file 2017.02.08 신예진 19760
[ MBN Y 포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MBN Y 포럼 "불가능을 즐겨라"! 3 file 2017.02.08 박준우 19552
[MBN Y 포럼] Enjoy The Impossible! 4 file 2017.02.08 김지원 18806
페미니즘, 페미니스트. 그게 대체 뭔데? 4 file 2017.02.07 박수지 17652
<7년-그들이 없는 언론> 관객과의 대화…"일시적이지 않고 꾸준한 언론을 기대해야" 6 file 2017.02.07 백민하 17768
벚꽃이 필 때도, 배구하자 6 file 2017.02.06 방가경 17710
용인시 여성 안전 위해 안심 택배 서비스 실시 16 file 2017.02.05 오수정 22848
팬들의 기부행렬, 사회적 이슈로 화제모아 6 file 2017.02.05 최연우 19883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섬, 오륙도 8 file 2017.02.04 정유진 20550
진로에 고민이 많은 10대를 위한 꿈수레 전공체험박람회 8 file 2017.02.04 이현지 25349
[일본 관서지방 여행기] pt 2 교토 (1) 8 file 2017.02.03 박소이 17074
7년이란 세월을 버텨온 당신께, 이제는 웃는 7년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11 file 2017.02.03 임하은 18617
포켓몬 고 한국 정식 출시, 증강 현실(AR)이란? 13 file 2017.02.03 정승훈 20472
국제 사회에 한 발짝 더 가까워 지는 문, 모의유엔(MUN) 7 2017.02.03 박소희 30815
“기아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 7기” 해외캠프 실시 4 file 2017.02.03 이태양 25457
'도깨비'후속작 '내일 그대와' 그 뒤를 이을 수 있을 것인가. 14 file 2017.02.03 정원희 22007
세계, ‘혼자’의 편견을 부수다! 22 file 2017.02.03 강건화 19023
대한민국 청소년을 열정으로 불태우게 만들 책 8 file 2017.02.02 옥승영 20276
전세계를 덮친 최강 한파???그 원인은 지구온난화? 4 file 2017.02.02 장현경 20590
세계 최대의 인구와 광대한 국토를 가진 나라, 중국 10 file 2017.02.02 4기송주영기자 22967
강력 한파로 환자 급증해… 4 file 2017.02.01 이유정 1628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