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공개 코앞으로 다가와...너무 많은 브라우저, 어떤게 좋을까?

by 4기윤혁종기자 posted Feb 26, 2017 Views 2454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기존의 윈도우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낮은 속도를 보여주는 인터넷 익스플로어(Internet Explorer) 브라우저를 알고 있을 것이다.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컴퓨터의 퍼포먼스를 저하시키고 속도가 빠르지 않아 컴퓨터를 좀 쓰는 사람이라면 'Google'사의 '크롬(Chrome)' 브라우저나 'mozilla'사의 '파이어폭스(Firefox)' 브라우저를 알고 사용할 것이다. 특히 '크롬' 브라우저는 자체 스토어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플러그인이나 앱을 설치할 수 있다. 그리고 몇 년 전 'Microsoft'에서 공개된 'Windows 10' OS에는 '엣지(Mircosoft Edge)'브라우저가 함께 공개되었는데 높은 성능을 가지고 '크롬' 브라우저와 비슷한 속도를 내어줬다.

이렇게 많은 브라우저가 존재하는 가운데에 '네이버'가 자사 브라우저를 만들기 시작했다. 프로그램명은 '웨일'이다.

a6b1a670b8ed1f659c39999ecb9bd926.png

[이미지 제공=네이버(메일을 통한 사전 허가받음)]


 '웨일' 브라우저는 '크롬'기반으로 개발되어 현재 진행 중인 베타테스터들에게 '빠르다'라는 평을 받고 있다. 더하여 사용자 편의 기능 중 한 화면에서 여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옴니 태스킹'과 네이버가 개발한 '파파고'번역 엔진을 사용해 '크롬'브라우저에 버금가는 번역 수준을 보여준다. 또 '크롬'에서 항상 문제가 되었던 배터리, 메모리 과다 사용 문제를 인식하여 램 사용량을 줄여 배터리를 절약할 수 있는 '배터리 세이버' 기능을 탑재하였다.


 또 홈페이지에 '연구소'라는 항목을 두어 베타테스터들이 자유롭게 개선할 점을 공유하고 에러를 잡는 환경이 조성되어 정식 출시에는 어떤 식으로 바뀌어 있을지 기대가 된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브라우저는 '웨일'이 처음이 아니다. 이전에도 'ZUM Internet' 사에서 개발한 '스윙 브라우저(Swing browser)'가 있다. '스윙 브라우저'는 한국의 독특한 웹 환경을 고려하여 개발된 브라우저로 '크롬'엔진과 '익스플로어'엔진을 모두 사용해 '웨일', '크롬' 등 위에서 소개한 브라우저와는 다르게 정식으로 액티브엑스(ActiveX)를 지원한다.


그럼 과연 어떤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것이 맞을까. 이에 대한 답은 본인이 찾아야 한다. 한국에서 사용하는 '액티브엑스'는 '웨일'과 '크롬'같은 브라우저를 지원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 부분은 금융이나 은행 업무가 잦은 사람은 '익스플로어'나 '스윙'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일 것이고 보통의 사용자들은 '크롬'과 '스윙' 또는 '익스플로어'를 병행해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크롬'브라우저는 다양한 플러그인을 제공하여 백신, 다운로더, 편집기 등의 플러그인을 사용할 수 있고 앱을 설치해 여러 가지 편의 앱을 사용할 수 있다. '파이어폭스'브라우저는 높은 호환성을 가지고 있다. '크롬'브라우저가 64bit 운영체제에서 많은 사양을 요구한다. 이에 반해 '파이어폭스'브라우저는 가볍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과의 호환성이 좋다는 말이 있다.


이 기사에서 '크롬', '파이어폭스', '웨일', '엣지', '스윙' 브라우저에 대해 다루었다. 각 브라우저의 장단점은 분명히 있다. 다만 사용자가 안 좋게 느낀다면 그 브라우저를 사용하면서 항상 찝찝한 기분일 것이다. 위의 글은 단순히 프로그램의 장단점을 나열한 것이지 모든 사용자가 이렇게 느낀다고 보면 안 된다. 실제로 다양한 PC환경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브라우저를 사용하면서 사용자가 가장 이상적으로 느끼는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것이 옳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윤혁종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정치부한우주기자 2017.02.26 19:10
    브라우저라고 해봤자, 윈도우나 파이어폭스, 크롬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브라우저들이 생각보다 다양하게 많네요. 더군다나 네이버에서 새롭게 브라우저를 출시한다는 것도 신기하고, 이미 한국 자체에서 개발한 브라우저가 있다는 것도 신기하네요.
    기사를 통해서 새로 알게된 것이 많아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박미소기자 2017.03.01 16:25
    네이버에서 '웨일'이라는 이름의 브라우저가 나오는 것을 알지 못 하고 있었는데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생각보다 더욱 다양한 브라우저들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구요. :) 기사에 나와있는 브라우저들을 사용해보며 제가 가장 이상적으로 느끼는 브라우저를 찾아봐야 겠습니다.
    좋은 기사 정말 감사합니다. :D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9557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0983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731205
거짓 정보가 점령해가고 있는 인터넷, 이대로 가도 되는가? 2 file 2017.03.17 정혜원 23501
땅 파서 버는 돈, 비트코인 file 2017.04.03 장혜련 23503
안드로이드 P에는 어떤 기능이 추가되었을까? file 2018.04.09 정진화 23520
'밀어서 잠금해제' 아닌 초음파로 바로 하자 file 2019.03.27 나어현 23521
세계 섬유패션산업의 최신 트렌드 한 자리에… '대구국제섬유박람회' 4 file 2016.03.11 이세빈 23526
심각한 일자리 부족에 고통받는 청년들, 그들을 위한 지원은? 2 file 2021.04.28 김민아 23526
내 마음속에 저장~! 아이돌계의 신예 워너원, 그들의 정상은 어디까지인가? 1 file 2017.09.08 송예림 23528
KBS와 MBC가 파업한 이유. 영화 '공범자들' 2 file 2017.09.11 임하은 23529
지역 간 불균형 성장,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file 2017.06.25 박수지 23538
높아지는 축구 열기, 한국 축구의 봄날이 오다 1 file 2019.03.28 이준영 23558
스포츠 산업과 미디어가 만나다! ‘그들의 긴밀한 관계…’ file 2016.08.16 한세빈 23564
'프로듀스101'이 불편한 두 가지 이유 10 file 2016.03.27 조수민 23573
미래의 꿈나무가 더 큰 미래의 꿈나무에게 ‘2017 신나는 과학 놀이마당' 7 file 2017.01.22 김민준 23576
1년 365일 자원봉사하기 좋은 날 2 file 2019.03.29 김수현 23579
너의 시작을 응원해! 실패해도 괜찮아, '대구 어울림마당' 개최 file 2019.04.22 전수현 23581
Well-Dying "당하는 죽음이 아닌 맞이하는 죽음" 사전의료의향서 관심 급증??? 1 file 2017.04.16 이승연 23585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 출시, 전기차의 장단점은? 3 file 2018.04.25 김성백 23588
서울 한복판에서 한번 신명나게 놀아보세! 2 file 2016.05.03 이채은 23617
서대문형무소역사관서 서대문독립민주축제 열려 4 file 2017.08.16 박지혁 23618
드라마 '보이스'의 골든타임, 우리의 골든타임 5 file 2017.03.15 최서은 23619
강서학생자치연합 한마당, 우리끼리끼리끼리 Let’s get it get it get it file 2017.09.07 정민규 23643
국제기구 진출, 외교부를 전적으로 믿으시면 됩니다 2019.03.25 신여진 23645
영화 '트루먼 쇼'가 다루는 사회적 문제점 1 2020.06.29 유태현 23645
나영석 피디, 리얼을 재료로 판타지를 만들다 2 file 2017.07.04 김혜원 23666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 연구의 장,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 file 2018.09.05 신온유 23693
'탁' '찰칵' '서걱' 여러가지 키보드 소리 2 file 2017.03.25 박수연 23699
싱가포르로 떠나보자 4 2019.02.27 김채은 23708
미네랄 오일의 누명, 석유 추출물 화장품의 진실 file 2019.03.18 임현애 23710
배려와 동행 함께하는 인천 국제 하프 마라톤 대회 file 2016.03.28 오시연 23715
환경문제 인식? 어렵지 않아요! 1 file 2017.06.25 안옥주 23736
1인 미디어 수익 기부, 이런 BJ도 있어요! 4 file 2017.03.05 정서희 23743
KT 김사연, 김지열로 개명. 또 개명한 야구 선수는 누가 있나 2018.05.16 이정찬 23745
소프트웨어의 시대가 열리다! 아두이노와 앱인벤터를 이용하는 사람들 file 2017.08.09 박서영 23765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빛과 그림자 file 2017.06.25 이세림 23770
카카오프렌즈 뮤지엄에 가다 9 file 2017.01.15 임수연 23771
가장 많이 하는 PC게임 "롤" 혹시 내 자녀도? file 2020.05.06 신준영 23787
베스트셀러에서 베스트 영화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10 file 2017.02.18 김보미 23813
고요와 휴식의 낙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3 file 2017.02.21 박형근 23818
전국학생 나라사랑 토론대회: 청소년이 말하는 한국 file 2017.02.28 최지민 23822
진주아카데미, 학생들의 진로개척에 도움을.. file 2016.06.07 안성미 23845
뭐? 게임을 깔지 않아도 플레이 할 수 있다고? 2 file 2019.12.11 김채운 23850
서울역사지킴이, 새싹들에게 일월오봉도를 알리다 4 file 2017.01.24 박수연 23857
제83회 국어능력인증시험(TOKL) 2017.03.24 노도진 23858
21세기 가장 성공한 밴드의 역사, 책 한 권에 담아내다 file 2019.05.23 오동택 23866
2월의 소형 SUV 판매량 순위를 알아보자! file 2018.03.08 정진화 23876
몇 년은 기다려야 한다면서 계속 뜨는 슈퍼문.. 그 이유는? file 2019.03.18 백광렬 23881
대구 세계화를 위한 청소년 연합, 시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치다 8 file 2016.03.13 장보경 23884
삭막한 사회에서 보는 한 줄기 희망과 같은 드라마, '시그널' file 2017.03.23 강지수 2388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