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유니클로 봉사단, 연탄배달로 사랑의 온정을 나누다

by 4기김다연기자 posted Feb 24, 2017 Views 166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설날이 며칠 지나지 않은 2월 2일, 유니클로 사랑의 나눔 봉사단은 서울시 강북구에 살고 계신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연탄배달 봉사를 주최하였다. 이날 봉사는 중고등학생 연령층인 청소년, 대학생. 직장인, 휴가 나온 군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하였고, 배달한 총 연탄의 개수는 총 2,400장이었다.

봉사는 창고에 연탄을 쌓는 조와, 연탄을 떼어서 봉사자들에게 주는 조, 지게와 손을 이용하여 직접 들며 3층 정도의 높이를 계단으로 왔다 갔다 하며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전달해드리는 조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수중학교 3학년 김미애 학생의 인터뷰]

[인터뷰] 어떤 계기로 이 봉사활동을 알게 되어 참가하게 되었나요?

김미애 학생: 친구의 소개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봉사활동을 통해 느낀 점이 있나요?

김미애 학생: 사실 처음 연탄 양을 보고 "도망 칠까, 조금만 하고 쉬어야겠다" 생각했지만,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열심히 연탄을 나르는 다른 분들을 보고, 저도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무거운 연탄을 들고 3층까지 계단으로 왔다 갔다 해서 무릎이 되게 아팠지만, 할머님들이 "올겨울은 걱정 없겠네"말씀하시는 것을 보고, 괜히 뿌듯해 절로 미소가 지어졌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봉사활동을 하는 중에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요?

김미애 학생: 아쉽게도 청소년 연령층이 저와 제 친구밖에 없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청소년들도 다른 쉬운 봉사들보다 연탄배달 같은 봉사를 하며 진정한 봉사에 대해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았을 건데 말이죠.

연탄배달을 통해 소외된 골목의 집마다 희망의 기운을 전하고, 봉사자들에게도 뿌듯하고 몸은 무거웠지만 마음만큼은 가벼웠던 시간이었다고 한다. 유니클로는 연탄배달 봉사에 참여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에코 백과, 소정의 간식, 연탄 인형 "탄 이"를 증정했다. 활동은 이로써 종료되었지만. 봉사에 참가했던 봉사자들이 "탄 이"를 보며 미아동 연탄배달에서 나누었던 이웃에 대한 사랑을 잊지 않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또 다음 회차의 봉사활동에서는, 더 많은 청소년층의 참여가 있기를 기대해본다.IMG_2946.jpg

IMG_2897.jpg


IMG_2880.jpg

[이미지 제공=유니클로]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4기 김다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8633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0051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721700
백화점의 유혹, 이 모든 것이 상술? 7 file 2017.02.21 이종은 17024
뜨거웠던 3?15의거, 민주주의 역사 속으로 file 2017.02.24 안연수 17022
영화 <1987>, 오늘날을 사는 우리에게 전하는 묵직한 메시지 2 file 2018.01.22 박우빈 17020
전라북도교육청 제9기 학생기자단 활동보고회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Ⅱ> file 2019.02.27 윤예진 17019
원탁회의에서 청소년이 외치다 1 file 2017.08.26 조인정 17013
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 4 file 2017.06.03 정지윤 17011
지금 다시, 헌법 - 민주시민의 필독서 1 file 2017.02.19 홍도현 17009
[일본 관서지방 여행기] pt 2 교토 (1) 8 file 2017.02.03 박소이 17007
1636년의 병자호란, 2017년에 다시 펼쳐지다. 2017.10.18 전성준 17003
배에 대해 알고 싶어? 그러면 ‘거제 조선해양문화관’으로! file 2017.08.06 김나경 17003
아쉬움이 남지만 화려했던 2018 전주 국제영화제 1 file 2018.05.21 안혜민 17001
꽃놀이를 위한 최고의 축제 '네이처파크 플라워 페스티벌 2020' file 2020.04.28 류혜성 17000
가정문화의집,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 13기 운영위원 선출! 2017.03.22 윤예주 17000
2018 세븐틴, 2번째 팬미팅 열리다 1 file 2018.02.27 여혜빈 16996
5월 영화 전주에서 즐기자! 전주 국제 영화제 3 file 2017.05.09 김수인 16996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하는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1 file 2018.02.09 허기범 16992
화담 숲, 다녀오셨나요? 3 file 2017.05.20 장지민 16990
제주도의 꽃, 성산일출봉 1 file 2017.04.24 손재형 16986
취임사에서 '통합' 강조한 바이든…샌델은 '능력주의 극복'을 말한다 1 file 2021.01.25 김도원 16985
14,15 장미꽃 다음은 스승의 날!? 2017.06.10 김윤지 16985
뮤지컬 ‘캣츠’의 코로나19 대처 방법, 그에 대한 반응은? 1 file 2020.09.22 이서영 16980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경기여고와 재난대응 안전훈련…'효과적 대처'에 초점 file 2018.05.18 디지털이슈팀 16980
시안(西安),? 중국의 고도(古都)를 여행하다 2 2017.03.11 양수빈 16980
수원 하늘을 잠식한 까마귀 구름 2 file 2017.02.23 이지윤 16979
[MBN Y 포럼]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 “불가능에 대한 도전만큼 즐거운 일은 없다” 3 file 2017.02.14 전은지 16976
우리의 노력으로 빛을 낼 '경기도형 그린뉴딜' 2020.10.19 최윤서 16974
콘서트의 새로운 방식, 온라인 콘서트 file 2020.04.24 전지영 16974
2016 메이커 페스티벌 개최 : 상상이 현실이 되다 1 file 2016.06.19 이예진 16973
당신은 '난민 수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 file 2020.12.10 김하은 16971
홍역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19.02.14 김선우 16968
기업들이 생각하는 미래 자동차 산업은? 2018.06.12 안디모데 16964
제 13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6.05.26 강지희 16963
과학을 즐길 수 있는 '제 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개최 file 2017.08.13 김영서 16960
2017 독도 골든벨 1 file 2017.10.31 임수민 16959
북한 결식 아동을 돕는 '2017 지구촌교회 해피란 모금 행사' file 2017.05.14 박소윤 16958
4월 3일, 충남 예산 고덕에서 울리는 '만세' file 2018.04.20 오가람 16954
인공강우는 무엇일까? file 2017.05.25 김가영 16953
네이버 디자이너 윈도, 패션의 세계로... file 2017.07.26 성유진 16952
서울대에서 직접 실험하자 1 2017.07.04 정예림 16951
과천 누리마 축제의 현장으로 2017.11.24 고은빈 16950
하늘을 날고 싶어도 못나는 꿈의 비행기가 있다? 3 file 2020.09.16 이혁재 16946
2017년 첫 천만 영화 ‘택시 운전사’ 1 file 2017.09.12 박현준 16946
환경과 동물, 건강까지 생각하는 착한 소비의 첫걸음 '비건 페스타' file 2020.09.01 김시윤 16944
한 사회참여 동아리를 만나다 file 2017.09.26 임규빈 16941
도산 안창호의 흥사단 평택 안성 지부 50주년 기념식 개최 file 2020.12.28 김서진 16940
K-Pop에 나타난 4세대 아이돌, 음원부터 음반까지 사로잡다! file 2021.10.28 이다영 16939
김해시 자원봉사 나눔축제&카부츠가 개최되다. 2017.11.16 박수지 16939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기한 각국의 설날 문화 2 file 2019.02.19 이소영 1693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