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코레일이 운행하는 부산 동해선(동해 남부선) 토큰용 승차권의 슬픈 사연.

by 4기김선태기자 posted Feb 24, 2017 Views 2085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IMG_7559.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김선태 기자〕


어느덧, 부산 시민들의 발이 되어 주는 '지하철'은 1985년 7월 19일 1호선 범어사역~범내골역 구간이 1단계로 개통된 뒤 1994년 6월 4단계 구간인 서대신역~신평역까지 개통되었다. 1호선 34개 역의 32.5㎞, 2호선 43개 역의 45.2㎞, 3호선 17개 역의 18.1㎞, 4호선 14개 역의 12.7km 등 4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지난해는 12월 개통한 부산 동해선(동해남부선)은 부전에서 일광까지 운행되며 총 22개 역으로 코레일에서 운행하고 있다. 동해 선의 배차 간격은 출퇴근 시간대(오전 7시~9시), (저녁 6시~8시)에는 15분 간격으로 그 외의 시간에는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환승역은 1호선의 경우 교대역, 2호선은 백스코역, 3호선은 거제역에서 가능하다. 또한 부전역, 센텀역, 신해운대역, 그리고 기장역에서 무궁화호 열차 환승도 가능하다.


뒷면에 마그네틱 종이 승차권보다 반영구적인 플라스틱 재질의 일회용 토큰형을 2009년부터 사용해 왔다. 토큰형 승차권의 제작비는 개당 1200원으로 최대 10만 번 사용이 가능하여 경제적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동해선 개통 당시 공급한 토큰형 승차권 4만 9천 개 가운데 약 6천여 개가 회수되지 않았다. 미회수된 승차권 비율은 약 13%였다.


코레일 관계자는 "토큰형 승차권을 먼저 시행한 서울이나 대구에서도 시행 초기 승차권 미회수율이 높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낮아졌다" 점차 승차권 분실량이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회용 토큰형은 지역마다 색상, 형태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의 기념품으로 활용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일회용 토큰형은 앞서 말했듯이 개당 1200원으로 제조하는 것이며, 한번 쓰고 회수되지 않을 시 100% 적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이 사용하면 할수록 시민들의 교통비가 저렴해질 수도 있다는 걸을 명심하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김선태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최민영기자 2017.02.24 23:22
    아직까지도 실제로 토큰을 이용해 대중쿄통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몰랐는데 참 신기하군요! 토큰의 반환이 많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 ?
    4기최지민A기자 2017.02.25 17:22
    대전광역시에서도 토큰을 이용한다는 것을 듣고 신기했었는데 부산도 그렇다니 토큰을 사용하는 지역이 생각보다 많은것 같아서 다시한번 놀랐어요! 그리고 토큰을 사용하는 특별한 이유를 잘 몰랐는데 이 기사를 읽고 알게됬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7943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9365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714485
약(弱)팀에서 약(藥)팀으로! 롱주, 롤챔스 섬머 우승 file 2017.09.21 조윤지 20790
'아이돌 마케팅', 건강한 소비생활을 위협하다 2 file 2018.02.02 한채은 20792
지나치게 '가성비' 좇는 우리 사회, 긍정적으로만 볼 수 있을까? 2 2017.03.28 마가연 20793
태극기 그리는 올바른 순서, 당신은 알고계시나요? 4 file 2017.03.23 조예린 20798
채식으로부터 오는 모든 것 file 2019.03.20 김지현 20802
독일어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주한독일문화원 '파쉬 페스트' 1 file 2017.06.25 장지윤 20803
하와이에서 실제 우주복 입고 체험한 '가상 화성 생활 file 2016.08.24 노태인 20807
집 앞에서 주인들을 기다리는 택배들을 위한 서비스, 택배 픽업 서비스 1 file 2017.04.21 최민영 20810
'미래의 최고 직업 바이오가 답이다' 2 file 2019.02.22 김민지 20816
한국중등축구연맹회장배 겸 경상북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 성료. 유소년의 미래를 여는 기회 file 2019.10.10 이지훈 20818
LoL KeSPA Cup 2017, 11월 20일 개막한다 file 2017.11.22 유혜원 20820
베이킹소다의 변신! 천연세탁세제 file 2017.10.30 홍유빈 20827
프리미어리그, 또 한번 푸른색으로 물들다 file 2019.05.17 배준희 20827
빙판 위의 호랑이, 팀 '아이스타이거즈' 1 file 2020.02.06 김민결 20827
부르카와 부르키니로 생각해보는 진짜 존중 1 file 2016.08.25 한서경 20831
김해시 교직원 친선 배구 대회 구산중학교 우승! 1 file 2018.06.12 최아령 20831
한국 속의 유럽 2 file 2016.07.25 김태윤 20838
미래 기술의 맛보기! 스마트 디바이스 쇼 KITAS file 2017.09.01 김진현 20839
제 16회 부천 복사골 청소년 예술제 개최 file 2016.09.14 백재원 20840
핑크카펫은 과연 임산부의 것일까? 4 file 2017.03.21 임수연 20843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우리도 한국인 8 file 2017.01.31 김세흔 20846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선거연령 하향 앞두고 ‘미래에서 온 투표’ 캠페인 2018.03.26 디지털이슈팀 20847
작은 키가 어때서? 나는 작아서 좋아요! file 2019.07.18 김민경 20850
코레일이 운행하는 부산 동해선(동해 남부선) 토큰용 승차권의 슬픈 사연. 2 file 2017.02.24 김선태 20851
순천만국가정원 ‘겨울 별빛축제’ 4 file 2019.02.14 조햇살 20851
MWC 2016,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7와 LG G5 6 file 2016.02.23 박성수 20858
페르세폴리스 - 이란 소녀의 성장기 2019.08.06 김서연 20861
2017 민주평통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경북지역 본선대회 개최 1 file 2017.06.25 정명주 20863
방치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1 file 2016.08.22 박지혜 20866
희망꽃이 피어나는 여기는 온고지신 희망 마을, 씨알 봉사단. 6 file 2017.02.12 허지민 20869
힐링되는 꽃나들이, 창원 장미축제는 어때? 1 file 2017.05.24 안예현 20873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요' 1 file 2019.02.26 김세린 20874
설연휴,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해요! 11 file 2016.02.11 민원영 20875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이끈 E스포츠, League Of Legends MSI 그룹 스테이지 성황리에 종료 2 file 2017.05.19 정인영 20884
"2017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개최" file 2017.09.13 오태윤 20886
2017 정유년, 올해의 트렌드 키워드는 과연 무엇일까 4 file 2017.02.22 고은빈 20887
자도 자도 피곤한 당신, 수면 주기를 확인하라? file 2019.10.25 이선우 20889
임산부 뺏지를 아시나요 2 file 2016.04.28 이서연 20891
코로나19 시대의 K-POP의 새 문화 '온라인 콘서트' file 2020.10.30 노연우 20891
<죽이는 화학> 애거서 크리스티는 어떤 독약을 사용했을까 1 file 2019.02.27 양지윤 20893
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지역청소년대상 캠페인준비에 나서 file 2016.09.23 김용훈 20896
NBA를 흔드는 선율, 유타 재즈의 상승세 2021.02.15 이대성 20896
익명 아닌 익명, '학교폭력 실태조사' 9 file 2017.04.08 이예희 20905
트랜스 젠더 화장실, 미래를 향한 발걸음? 아니면 퇴화된 인권? 3 file 2017.04.23 류혜원 20907
잠과 공부 시간 1 file 2019.06.28 장민혁 20907
수학으로 나라를 구하다 file 2018.06.27 노채은 20910
당신의 도시를 밝혀줄 '2019 서울빛초롱축제' file 2019.11.14 정다운 20913
석오 이동녕 선생, 그 발길을 따라서 file 2018.11.21 김단아 2091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