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우리의 아픈 역사가 있는 곳, 서대문형무소를 다녀오다

by 4기한유진A기자 posted Feb 23, 2017 Views 1768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image (1).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한유진A기자]


지난 21일,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현저동 101번지에 위치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다녀왔다.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은 우리 민족의 고통을 상징하였던 서대문형무소를 보존과 전시를 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이 사진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 도착하면 바로 보이는 입구 건물이다. 여기에서 많은 사람들이 서대문형무소를 들어가기 전에 이 장소에서 사진을 많이 찍는다. 들어가기 직전 입구 건물을 보고 괜히 마음이 아프다.


l.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한유진A기자]


광복회, 의열단, 27결사대 등등 우리가 한국사에서 배우는 내용이 잘 나와있다. 이곳은 민족저항실인데 대한제국 말기부터 1919년까지 서대문형무소와 관련된 독립운동과 일제의 탄압 실상을 전시하고 있다고 한다. 정말 우리나라를 위해서 일본제국주의에 맞서 싸웠던 독립운동가들을 보니까 정말 마음이 아팠고 너무 감사했다. 한국사에서 나오는 우리의 아픈 역사의 내용들은 책이다 보니까 잘 안 보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곳은 벽에 전시를 해놔서 한눈에 보이고 독립운동가분들을 한 명 한 명씩 보면서 역사는 절대로 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image.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한유진A기자]


이곳은 옥사이다. 독립운동가들과 민주화 운동가들이 수감되었던 1920년대 감옥 건물 원형이라고 한다. 11옥사라고 불리고 감방의 구조를 전시하고 있고 관람객들은 이곳을 직접 들어가 체험을 할 수 있다. 직접 들어가 보면 정말 너무 춥고 건물들이 다 차갑다. 그리고 바닥도 너무 따가워 보이는데 그곳에서 수감을 했으니 정말 너무 슬프다.


n.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한유진A기자]


서대문형무소에서 수감됐던 독립운동가들의 수형표이다. 이곳은 아예 벽이 독립운동가들의 수형표이다. 정말 너무 감사하다는 말이 나오고 한 명 한 명씩 다 볼 때마다 너무 마음이 뭉클했다. 그 사진을 찍었을 때 마음은 정말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정말 화가 난다.


j.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한유진A기자]


大韓獨立(대한 독립)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란 없다' 영국 정치인 윈스턴 처칠이 했던 말이다. 우리 대한민국은 아픈 역사가 있다. 독립운동가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하고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에게 유명한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영상을 보면 눈물부터 나는 것 같다. 공부를 할 때도 다른 과목도 중요하지만 정말 진짜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과목은 '한국사'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한유진A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나경기자 2017.02.23 21:10
    저는 서대문형무소에 초등학교 5학년쯤 뭣도모르고 학교에서 딱한번 다녀왔는데요 이 기사를 읽고 다시한번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릴때 기억으로 저 곳이 매우 차갑고 추운 분위기였던것 같은데 지금 저곳을 생각하면 독립운동가 분들이 생각나서 마음이 아픕니다ㅠㅠ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인것 같아요..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
    4기한유진A기자 2017.02.23 23:07
    맞아요. 지금 다시 가보면 5학년때 갔을때와 사뭇 다르겠죠? 정말 마음이 아파요.. 다시 한번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 ?
    4기홍은서기자 2017.02.25 20:38

    저도 서대문형무소에 방문했을 때 많은 것을 느꼈어요ㅠㅠㅠㅠㅠ 역사에 관심이 적었던 저에겐 역사 공부를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됐던 경험이었어요!! 아직도 역사를 어려워하는 친구들과 같이 방문해보고 싶네요!!!!!!

  • ?
    4기한유진A기자 2017.02.28 05:51
    맞아요! 역사를 꼭 잘하지 않아도,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하면 정말 .. 울컥하게 된답니다.. ^^
  • ?
    4기김보경기자 2017.02.28 00:53
    독립운동가분들이 모진 고문을 견디면서도 대한 독립을 위해 애쓰셨던 흔적을 보니 정말 뭉클해지네요. 독립운동가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아픈 역사라도 기억해야한다고 느꼈어요.
    저도 나중에 꼭 가봐야겠어요!
  • ?
    4기한유진A기자 2017.02.28 05:52
    꼭 가보세요!! 항상 독립운동가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갑시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0058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1919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32408
부천시 청소년산울림수련관으로 오세요!!! 4 file 2017.03.24 김동주 17158
부천시 석왕사 연등축제 성료 file 2016.05.28 백재원 19744
부천문화재단, 현대백화점서 도시사파리 예술시장 열어 2024.01.06 박도현 7822
부천문화재단, 도시사파리 예술시장 열었다 file 2023.06.22 박도현 8147
부천FC, K리그2 선두 유지하며 5경기 연속 무패 도전 1 file 2022.04.18 지주희 11235
부처님 오신날 우리들의 시민의식 1 file 2016.05.23 신동현 16930
부자 마을에 있는 쇼핑몰, 필리핀의 알라방 타운센터를 가다. 2018.04.19 마준서 25640
부산의 기자 꿈나무들, 부산일보에 모이다 file 2016.04.05 이민지 18490
부산의 근현대 역사, 부산근대역사관 1 file 2017.08.27 손한이 19343
부산에서 열린 <제15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 file 2018.10.29 이수영 15757
부산시민공원, 포켓몬 고 대신에 '스탬프 투어'로 공원 100배 즐겨 보아요. 8 2017.02.22 최영 23337
부산시립미술관, 김홍석 작가와 '많은 사람들' 전시 개최해 file 2023.12.24 박우진 8598
부산서 열린 '청년의 날' 축제...공공기관, 스타트업 부스도 마련돼 file 2023.10.05 김보민 8829
부산모터쇼 출시 차종은? 2018.06.14 안디모데 15700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과 로컬, 닮음 속에서 다름을 찾다’ 세미나 개최 file 2022.11.09 이지원 10751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 세상에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다! 1 file 2017.03.01 이윤희 20383
부산광역시 기장군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의 미래는 밝다! file 2017.08.22 손수근 14602
부산 청소년 연극제, 세상에 연기로 외치다 1 file 2017.05.24 김혜진 24630
부산 제2회 가정·학생폭력 역할극 발표대회 9팀 경연 2 file 2016.06.25 노태인 18448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몰서 '청년 아트페어' 개최돼 file 2024.01.06 남다현 8064
부산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개최 file 2016.05.24 노태인 17076
부산 사하구, 국제 교류의 장을 열다 1 file 2017.08.18 박수연 18458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부산디자인위크 file 2023.07.04 박우진 8722
부산 마을버스 신형 단말기 설치 중 file 2016.03.19 박성수 26708
부산 기후변화체험교육관 3 file 2017.02.15 전제석 18203
부산 가톨릭 센터, 누구나 참여하러 오세요. 2 file 2017.02.24 윤선애 16026
부를수록 그리운 이름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 file 2018.05.25 김태희 17920
부르카와 부르키니로 생각해보는 진짜 존중 1 file 2016.08.25 한서경 20122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이뤄낸 보람 4 file 2020.02.17 박효빈 16248
봉사활동의 또 다른 형태 - 재능기부 5 file 2017.06.01 정인교 24414
봉사의 참된 의미를 아시나요? 11 file 2017.02.17 염가은 21816
봉사로 더욱 꽃피는 '2017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2 file 2017.04.06 서주현 17165
봉사동아리, 볼트를 만나다 file 2017.07.18 이주현 14596
봉사동아리 루키의 첫번째 캠페인 "Save The Earth" 1 file 2017.05.13 이경하 17951
봄철의 불청객 file 2017.05.26 황수민 16290
봄철 나들이 방해꾼 미세먼지 file 2017.04.24 조희경 15049
봄처럼 따스한 우리 동네 나눔 곳간 1 file 2017.03.26 남예현 18731
봄의 향연 광안리 어방축제 2 file 2017.05.14 양다운 14367
봄의 향기를 담은 매화마을-‘매곡동’ 6 file 2016.02.23 유성훈 21510
봄의 전령 매화와 함께한 노리매 매화축제 3 file 2017.02.23 김이현 17024
봄의 시작을 알리는 '2019 진해군항제' 3 file 2019.04.09 백휘민 21170
봄의 설렘을 안은 벚꽃들의 향연에 시민들의 웃음꽃이 활짝, ‘제14회 청주예술제’ 3 file 2017.04.10 김다빈 16095
봄의 불청객, 꽃가루 알레르기 1 2020.05.12 윤혜림 15108
봄의 끝물에서 본 문수사 겹벚꽃 3 file 2017.04.30 서지은 18343
봄을 여는 강연 file 2017.05.25 정예림 14584
봄을 만끽할 수 있는 2017 개화산 봄꽃 축제 현장속으로! file 2017.04.15 권도경 17068
봄으로 물든 한국 file 2017.05.25 김수민 14668
봄빛이 만개한 아름다운 경주로 놀러 오세요 file 2017.04.15 박지홍 1658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