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신인 아이돌 비하트, 표절 논란에 "표절 아니야, 용준형· 김태주 선배님께 죄송"

by 4기박서현기자 posted Feb 19, 2017 Views 1854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777파티 - 출처 사춘기님.jpg

[이미지 제공 = 트위터 사춘기님]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에 대한 허락을 받음.)


 2017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 멤버 장현승이 탈퇴한 이후 5인 체제로 활동하던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이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어라운드 어스'라는 기획사를 설립해 새 시작을 예고한 이후로 처음 맞는 새해다. '꽃길만 걷자' 고생하지 말고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라는 의미이다. 팬들이 그토록 바라고 바랐던 꽃길, 이제 그들의 앞에는 꽃길만이 펼쳐져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연초부터 그들의 길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바로 신인 남자 아이돌 그룹인 '비하트'의 노래인 '실감 나'가 그룹 '비스트'의 노래인 '12시 30분','Ribbon','Butterfly'를 짜깁기해 만들어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실감 나'와 비스트의 음원을 비교하는 영상과 '실감 나'와 'Ribbon'의 음원을 한 곡으로 합친 영상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곧 표절 논란이 불거졌고 팬들은 분노하며 작곡가와 소속사에 피드백을 요구했다.


 '실감 나'의 작곡가인 stayalone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악의 특성상 청자에 따라 유사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비교해 보면 유사성이 있다고 보기에 어렵다"라며 표절이 아님을 해명했다. 이에 대해 'Ribbon'의 작곡가인 김태주는 댓글로 "너무 뻔뻔한 것 아니냐"라며 불쾌감을 표했다.


stayalone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드백을 올린 후 용준형은 자신의 인스타에 "가지가지 한다"라는 의미가 담긴 사진과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 글을 통해 용준형은 "그 작곡가분(stayalone)이 태주(김태주. 용준형과 곡 작업을 같이 하는 Good Life의 멤버)에게 연락을 했었다. 그분이 자신의 작업물들을 보냈고 그 데모들 중 논란이 되는 곡이 있었다. 이건 나오면 안 될 것 같다고 얘기를 했었으며 발매될 것이라는 말은 듣지 못했다"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현재 상황에 대한 불편함과 유감스러움을 표했다.


 '비하트'의 표절 논란에 대해 전문가는 "굉장히 유사하다. 음원 자체만이 아니라 노래를 가창하는 방식까지도 흡사하며 충분히 의혹을 제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보인다"라며 설명했다. 하지만 '비하트'의 소속사는 "표절이 아니며 일정은 그대로 진행하겠다"라며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앞으로 '윤용양이손(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의 행보에 꽃길만이 펼쳐져 있기를 기대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박서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박하연기자 2017.02.20 12:22
    음악을 듣는 대중들도, 가수를 사랑하는 팬들도 심지어는 작곡가와 전문가 까지도 유사하다고 하는데 이러한 음원으로 계속 활동을 한다니 시선이 곱게 보이지는 않을거 같네요. 저도 5명의 행보를 응원하겠습니다.
  • ?
    4기 윤선애기자 2017.02.22 00:04
    맞아요. 작곡가 까지 뻔뻔하다고 말할 정도인데 너무 도가 지나친거 같네요. 비하트 측에서도 알맞는 피드백을 올려야 했는데 일정을 그대로 진행한다는 심보는 무엇일까요? 5명 정말 꽃길만 걷길 바라네요.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19:51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0042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1905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32269
WBC 개최국 한국, 1라운드 탈락 확정...한국야구의 현주소는? 3 file 2017.03.12 하재우 14923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적 인재는 누구? 4 file 2017.02.20 박민경 14923
제 2, 제 3의 유관순을 찾아서... 제 16회 유관순 횃불상 워크숍 4 file 2017.02.21 강인주 14919
518 레드페스타 개최, 끝없는 민주주의를 위하여 file 2017.06.03 이서현 14917
U-20 대한민국 대표팀 ‘죽음의 조’에 발을 담그다... file 2017.03.20 한세빈 14911
기생충과 더불어 놓칠 수 없는 작품, 1917 1 file 2020.04.17 박유빈 14900
한전 서포터즈 8기 수도권 A: KEPCONTACT 행사 file 2020.11.16 권유경 14895
모두의 고민 입냄새, 아침밥으로 해결 가능하다? 2 2020.06.29 이유진 14894
네덜란드 튤립축제 취소, 온라인 투어로 체험 2 file 2020.04.27 김민수 14893
매년 3월 22일은? 1 file 2017.03.21 박승미 14890
충북 고등학생들의 72주년 광복절 행사 file 2017.08.17 김웅호 14887
지구촌시민교육을 온라인으로! file 2020.11.03 염현성 14883
3.1운동 100주년! 새로운 100년을 여는 천인평화원탁회의 file 2019.03.07 김아랑 14876
빈자리에 소중한 것들을 채워 담다 1인 출판사 '틈새의 시간' 1 file 2021.10.20 김유진 14869
나만의 향을 기억하다, ‘향수 만들기 클래스’ file 2022.01.03 조민주 14866
존리 금융인, '청소년 동학개미'에게 아낌없는 투자 조언 file 2021.09.23 이다경 14863
시민과의 소통이 절실한 지금, 고양시는? 1 file 2020.12.08 김한나 14857
어스아워 2017: 60분동안 불을 끄고, 생명을 켜다. file 2017.03.25 조윤수 14853
탄산음료, 그것의 진실은? file 2020.11.06 김해승 14852
갈 곳을 잃은 통학생들은 어디로 가야 하나? file 2020.10.27 임은선 14846
제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을 다녀오다. file 2017.09.26 백준채 14840
유명 모델 켄달 제너의 테킬라 브랜드 Drink 818의 양면성 file 2021.12.20 강려원 14839
관중 입장이 재개된 프로야구 현재 상황 file 2020.10.26 나주현 14834
'○△□' 목숨을 건 게임, 참가하시겠습니까? 1 file 2021.09.28 유예원 14832
왕의 걸음으로 걷는 창덕궁 file 2017.03.19 정유진 14832
온라인 쇼핑 플랫폼, MZ 세대의 놀이터로 자리매김하다 file 2021.07.30 전인애 14815
이마트24, 애플 마니아의 성지가 되다 file 2021.03.29 이승우 14812
틈새시장 속으로, ‘제 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개최 file 2017.08.17 장유진 14805
가을꽃으로 물들은 2017 고양가을축제 1 file 2017.10.12 최나연 14801
이미지를 인식하고 검색하는 스마트 렌즈 2017.07.24 박소연 14791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루이비통' 전시회 2 file 2017.08.22 최고은 14786
집에서 즐기는 과학 특별전, ‘랜선으로 떠나요! 5대 국립과학관 VR 특별전시 투어’ file 2021.03.26 김규빈 14785
프리러너 뉴먼의 갑작스러운 죽음 1 file 2017.02.25 최선 14785
전 세계가 마주하는 기후 변화 2021.08.18 이채영 14775
드디어 개최된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들의 활약? file 2021.07.26 한수진 14770
사랑과 나눔이 함께하는 '2017 나눔 워킹 페스티벌' 2017.10.16 최유리 14769
한일 관계 개선의 거름이 되는 한일 청년 교류: JENESYS2021 1 file 2022.03.04 명나디 14764
새로운 정상과 청소년 활동 주의에 대해서 file 2020.09.29 김태환 14763
48인의 독립운동가 file 2021.07.26 노윤서 14756
손흥민 선수 100호 골 달성! 1 file 2018.12.26 박종운 14751
보라매 청소년 프리마켓 청개구리에 놀러 오세요! file 2017.07.24 김승연 14751
꿈의 나노물질, 그래핀 1 file 2017.04.24 주용권 14749
코로나19의 위협엔 비대면 봉사활동 (신생아 모자뜨기) file 2020.10.23 신아인 14745
새학기 교복을 저렴하게 구입하자! 1 file 2017.02.24 윤하림 14745
랜섬웨어, 그 대책은? file 2017.05.22 조유림 14742
경기도 청소년들이 나눔을 체험하는 방법, 희망나눔Festival 2 file 2017.09.19 한채은 14740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1 file 2017.02.22 이현중 14739
2021 P4G 정상 회의, 서울에서 개최된다 file 2021.04.02 김태희 147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