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별이 된 시인, 윤동주 서거 72주기

by 4기전초현기자 posted Feb 16, 2017 Views 1558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7년 2월 16일, 오늘은 시인 윤동주 서거 72주기이다.

더불어 2017년은 윤동주 탄생 100주년이다.

그는 1917년 12월 30일 만주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나 1945년 2월 16일 원인 불명의 사인으로 후쿠오카형무소에서 29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였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사람들은 그의 시를 기억하고 사랑하지만 인간 '윤동주'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다.


ㅋ.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전초현 기자]


그러나 2016년 2월 18일에 개봉한 '동주'라는 영화를 통해 시인 윤동주 뿐만 아니라 인간 윤동주에 대해 재조명되었다. 일제강점기 속 절망적인 삶 속에서 시를 쓰며 고뇌하던 청년 윤동주에 대해 조금 더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었다. 그러한 모습들은 관객들의 마음을 끌기 충분했고 그 결과 누적1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에,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과 함께 윤동주 서거72주년을 맞아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메가박스 코엑스, 목동, 신촌, 분당, 하남스타필드점에서 영화 '동주'가 재개봉된다.



untitled.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전초현 기자]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1948년 초판본이 나온 이후 1955년, 유족들이 가지고 있던 10편을 더해 증보판이 나왔다.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는 시집으로 시인 윤동주의 내면을 볼 수 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바라던,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했던 시인 윤동주는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반성으로 암울했던 당시 시대 속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고뇌하고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걸어갔다. 이러한 모습이 잘 드러나있기 때문에 많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고민이 많고 현실에 지쳐있는 많은 현대인들이 공감하고 위로를 받는 것이 아닐까? 정말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윤동주와 그의 시는 쓸쓸하지만 찬란하고 아름답다. 별이 바람에 스치는 오늘 밤이라도 시인 윤동주의 시를 읽으며 그가 정말 빛나는 청춘이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기억하며 그 뿐만 아닌 일제강점기 속에서 조선이라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수많은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전초현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유경기자 2017.02.17 23:39
    윤동주 시인은 작품으로만 접했다가 영화로 만나니 감회가 새로웠어요! 마음이 아프기도 했고... 마지막 문장이 와닿네요
  • ?
    4기전초현기자 2017.02.18 00:09
    감사합니다!?
  • ?
    4기정주연기자 2017.02.18 03:20
    윤동주 시인 평소에도 되게 존경했던 시인분인데 오늘이 72주기인지는 몰랐네요..좋은 기사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
    4기전초현기자 2017.02.19 01:43
    많이 부족했는데 좋은 기사라고 봐주셔서 감사해요!
  • ?
    4기권지민기자 2017.02.18 17:24
    윤동주 시인은 볼때 마다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 ?
    4기전초현기자 2017.02.19 01:45
    맞아요ㅠㅠ정말 대단하시고 존경받을 분이시죠?
  • ?
    4기기자채하연 2017.02.18 22:17
    저도 학교에서 동주라는 영화를 봤었는데 , 글로만 접하다가 영화로 접하니 윤동주 시인의 인생을 더 생생하게 이해할수 있었고 더 마음이 아팠던것 같아요 !
  • ?
    4기전초현기자 2017.02.19 01:52
    저도 딱 그랬어요! 그 당시를 마치 타임머신타고 본 기분이여서 윤동주시인이 되게 가깝게 느껴지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ㅠ
  • ?
    4기주가은기자 2017.02.19 01:54
    윤동주 시인.... 시들이 모두 다 주옥같죠! 동주 정말 보고 싶었는데 늦었지만 이 기사 보고 시간내서 한 번 볼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 ?
    4기유림기자 2017.02.19 09:22
    윤동주 시인을 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마음이 뭉클해지는 것 같습니다. 윤동주 시인에 대한 기사,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
  • ?
    4기김채원기자 2017.02.20 19:52
    자기 성찰과 반성을 시 속에 잘 담아내던 윤동주 시인의 시들을 읽고 나면 괜스레 저도 반성이 되고 하던 부분이 있었는데, 윤동주 시인의 예쁜 글감과 상황에 꼭 맞는 시어들은 제 마음 한 켠을 뭉클하게 해주었어요.
    그만한 가치가 있는 만큼 학교 국어교과서와 참고서 등에서 많이 만날 수 있었던 시인인데, 2017년이 그의 탄생 100주년이라니... 신기하기도 했고, 좋은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던 기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19:44
    좋은기사 잘 보고 갑니당!
  • ?
    4기조묘희기자 2017.03.01 22:29
    윤동주 시인에 대해 사실 이름만 알고 있었어요... 오늘 자세히 알게 되어 좋네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8434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9855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719708
5월 5일은 어린이날, 5월 3일은 어른이의 날! file 2018.05.08 김현재 16358
떠오르는 할랄 시장...'할랄산업엑스포코리아 2017' file 2017.08.24 이신희 16357
만해의 숭고한 정신, '2016 만해축전'에 가다 file 2016.09.19 김민서 16356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의 경제적 영향과 차후 동향 file 2021.04.26 김수태 16354
울산의 밤을 비추다! 2 2019.01.08 김찬유 16354
알츠하이머를 잘라내다? 2 file 2017.02.17 권지민 16349
숨어있던 환경 팅커벨! 1 file 2017.08.25 김나연 16348
소식 없이 끝나버린 토트넘의 이적시장 1 file 2018.08.20 이형경 16342
RESPECTIVE MOVE; 비선수 출신의 지도자를 향한 노력 file 2020.02.03 이지훈 16336
“이번 설은 집에서 영상통화 무료로 즐기세요!” 1 file 2021.02.15 김태림 16330
간단한 우리집의 레스토랑, 쿠킹박스 2 file 2020.06.29 송다은 16330
'유비라 불리던 사나이' 유상철, 하늘의 별이 되다 file 2021.06.10 이정훈 16328
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되돌아보다 5 file 2017.06.21 김다빈 16328
'다 함께 더 높이' SK 와이번스의 질주. 2018.05.15 마준서 16326
픽사가 전하는 30년의 희망과 감동 1 file 2017.06.22 강건화 16326
빈자리에 소중한 것들을 채워 담다 1인 출판사 '틈새의 시간' 1 file 2021.10.20 김유진 16324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다 <제4회 마포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 file 2018.11.30 강민주 16321
1코노미: 1인 경제 file 2017.06.03 송경아 16316
시민들을 위한 지하차도, 시민들에게 공포감 조성? 2 file 2017.04.02 정선아 16316
학생인권을 위한 목소리, 경기도 학생 참여위원회 2 file 2017.05.20 오경서 16314
에너지자립 공공건축물, 에너지드림센터 2019.03.04 박정현 16312
[책소개] 그들만의 역사가 아닌 아프리카 2017.09.26 이수빈 16311
알바도 퇴직금 받을 수 있나요? file 2021.05.06 조선민 16304
코로나로 멈춰버린 지금, 집에서 문화생활을 다시 찾다 2020.09.16 이준표 16297
도심속 역사이야기 file 2017.04.08 정주연 16297
카네이션도 법에 걸린다고요? 3 file 2017.05.15 강예원 16288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생중계 아이돌 팬미팅 1 file 2020.09.14 최다인 16286
카메라로 세상을 보는 우리는 꿈의학교 '카메라른 든 아이들' 입니다. 6 file 2017.02.15 이승연 16282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성공적으로 막을내리다. 1 file 2017.09.22 김가희 16280
3월 넷째 금요일은 '서해 수호의 날' 8 file 2017.03.24 최서진 16274
2018 탈북청소년 영어 말하기 대회 file 2018.11.26 진형조 16266
발암물질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나타난다! 3 2017.09.15 임소현 16266
잊지 말아야 할 그날, 3월 26일 3 file 2017.05.04 민정연 16261
신개념 공포영화 <겟 아웃>,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다 2 file 2017.06.27 윤혜인 16258
용인시, 용인 주요 관광지 할인 프로모션 시행 1 file 2017.11.01 오수정 16257
한국인들의 도전 정신을 깨운 달고나 커피 2020.03.27 14기이아현기자 16254
환경과 동물, 건강까지 생각하는 착한 소비의 첫걸음 '비건 페스타' 1 file 2020.08.27 김시윤 16251
서대문구환경교육센터, 지역주민과 함께한 환경축제 GREEN DAY 성료 file 2022.10.07 이지원 16249
침묵의 암살자 2 file 2017.04.16 정가원 16246
더불어 사는 자연을 공부하다 file 2017.11.06 황수현 16244
청소년이 함께 즐기는 거제시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놀러 오세요 1 file 2017.09.13 강명진 16242
빅데이터, 우리 삶과의 연관성 file 2017.04.25 고민경 16242
둘리의 부활? 우리 마을에서 만난 공룡 친구들 file 2017.07.25 이가영 16240
2017 올스타 주인공은 나야 나! 1 file 2017.07.18 김채현 16235
"저희 엄마 좀 살려주세요"···대학에서 일어난 만행 2 file 2017.04.24 서상겸 16233
새학기가 시작된 지금, 학생들을 떨게하는 새학기 증후군 극복하기! file 2017.03.12 이세영 16231
짜증 유발!! 똑같은거 아니야? 1 2017.06.10 박소민 16230
지금까지 코로나19같은 전염병은 없지 않았다? 1 file 2020.12.24 정승우 1622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