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눈과 발을 이끄는 정월대보름행사 열리다!

by 4기강진경기자 posted Feb 12, 2017 Views 2246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등불.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진경기자]

사본 -IMG_255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진경기자]


2017년 2월 11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서울의 달맞이 명소 중 한 곳인 석촌호수 서울놀이마당에서 정월 대보름 행사가 열렸다. 1년 12달 중 첫 보름달이 뜬다는 이날은 예전부터 우리 조상들이 4대 명절로 지켜왔다. 정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는 달이다. 대보름은 '가장 큰 보름'이라는 뜻이고 그 빛이 어둠, 질병, 재액을 밀어낸다. 그 예로 달집태우기는 짚이나 솔잎을 모아 커다랗게 쌓고 난 후 달집을 태우면서 모든 부정과 사악을 살라버리고 풍요롭고 밝은 새해를 맞기 위한 세시풍속이다. 또 다리밟기는 다리를 밟음으로써 다릿병을 앓지 않는다고 하여 서울과 지방 각지에서 성행하던 세시풍속의 하나이다.


귀밝이술.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진경기자]

풍물놀이.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진경기자]


송파민속보존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는 풍물, 경기민요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고 다리밟기, 달집태우기, 귀밝이술과 부럼 등을 체험해 볼 수도 있었다.

특히 풍물공연의 신명 나는 소리는 먼 곳에서부터 들을 수 있었고 많은 사람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여 공동체적 신명으로 개인과 집단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었다.

이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우리의 문화재와 명절을 잔치처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보호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었다.

정월 대보름을 맞아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이런 행사에 참여하여 부럼도 깨물고 달집도 태우면서 올 한 해의 평안과 소원을 빌어보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강진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신승주기자 2017.02.13 23:58
    저도 정월대보름을 기념해 저녁에 가족들과 함께 오곡밥과 나물을 먹었는데 내년에는 저런 행사에도 가보고싶네요 :) 좋은기사 잘읽었습니다!
  • ?
    4기황수미기자 2017.02.14 16:51
    우리나라의 옛것을 보존하여 기념한다는 것에 굉장히 의미있는 행사인 것 같습니다. 올해 정월대보름은 집에서 오곡밥을 먹고 부럼을 깨물며 소소하게 보냈지만 내년에는 이런 행사를 한 번 가봐야겠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19:28
    좋은기사 잘 보고 갑니당!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9295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30712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728428
'아파트 숲'이 된 북서울 6 file 2017.01.20 이다빈 38617
'아덴만 여명작전' 6주년 기념식 부산서 열려 13 file 2017.01.20 서상겸 29148
D-385, 2018년 평창을 향해 8 file 2017.01.20 이하영 38086
지구를 지키는 클린 테이블 캠페인 6 file 2017.01.20 4기기자전하은 24385
K리그의 자존심 전북현대, ACL 출전자격 박탈당하다 6 file 2017.01.19 하재우 18071
2017 아시아 최대 '드론쇼' 부산서 개막 10 file 2017.01.19 한태혁 32659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 이제 강단에서 만나요! 14 file 2017.01.19 권혜림 31285
한국은행 전북본부 고교경제 토론대회 개최 7 file 2017.01.19 최희주 18563
'위안부' 할머니들을 지키고 평화를 가꾸는 우리는 피스가드너입니다. 17 file 2017.01.18 이민지 28008
한국에서 기본소득, 득일까 독일까 19 file 2017.01.15 김혜진 24416
카카오프렌즈 뮤지엄에 가다 9 file 2017.01.15 임수연 23757
캄프 누에서 열린 골 잔치 4 file 2017.01.15 최민규 18483
누가 '동장군'을 화나게 했나 10 file 2017.01.14 권지민 20092
나무가 입은 크리스마스 22 file 2017.01.14 최지민 18733
'삐용삐용' 한파주의보 대비하기 29 file 2017.01.14 정선아 20343
가상현실로 이루어진 내 눈 앞에 펼쳐진 풍경 ··· 어디서나 쉽게 체험 가능해 19 file 2017.01.11 이정수 23335
건강 챙기는 대안생리대 알아보기 24 file 2017.01.09 이민지 18272
[공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콘텐츠 업데이트 일자 안내 4 file 2017.01.06 온라인뉴스팀 18712
청소년들의 정책, 이제는 서울시가 들어주세요 1 file 2016.12.25 김태윤 17423
신림동 입양뜰 바자회 file 2016.12.25 정수민 21965
차별대우는 모든 것에 해당 file 2016.12.23 한종현 17705
올해의 프로야구, 누가누가 잘했나~ file 2016.12.23 김나림 18649
KBO리그 개선이 시급합니다. 2 file 2016.12.16 최호진 19037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 2 file 2016.11.27 신수빈 20771
희망더하기 그 첫번째 이야기- '당신의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아십니까?' file 2016.11.27 최호진 23163
제8회 대구 수학 페스티벌! file 2016.11.26 백미정 18854
해리 포터의 뒤를 이을, '신비한 동물사전' 2 file 2016.11.26 유한나 21836
내 손으로 만드는 가습기 file 2016.11.26 이지은 18083
[ 2016년 서울특별시 청소년의회 ] 청소년의 정책, 그 중심에 서다 ! 1 file 2016.11.25 황지연 19230
겨울방학 모의유엔에 도전하고 싶다면? 1 file 2016.11.25 변지원 19915
동아리 COY가 주최하는 학교밖청소년 토크콘서트 열려 file 2016.11.25 박성수 21023
상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활동보고회' 성공적으로 개최 1 file 2016.11.25 김용훈 25958
주한외국대사관과 함께하는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그속으로! file 2016.11.24 김현승 21534
2016 주한 외국 대사관의 날, 광화문 광장에서 지구촌을 담다 file 2016.11.24 김태윤 21313
가을과 함께하는 인천대공원 걷기대회 file 2016.11.24 최찬영 18671
수다 스토리, 나눔과 정이 머무는 문화 공동체 file 2016.11.23 이의진 21296
IC카드, 마그네틱 카드를 대체하는 차세대 카드! file 2016.11.23 백현호 22512
공모전부터 전시까지 다채로운 코바코의 공익광고축제 file 2016.11.21 박지혜 34481
시민들의 웃음이 피어나는 곳, 순천시평생학습문화센터를 취재하다. file 2016.11.20 유성훈 19666
군산에서 보는 채만식 file 2016.11.20 박성우 19478
진정한 수학을 만나는 시간; 제 8회 대구수학페스티벌 참가 후기 file 2016.11.20 박수연 22785
문화와 예술로 하나되는 세상 - 2016 주한 외국대사관의 날 file 2016.11.20 김은형 18096
미래 전력 신기술을 만나는 글로벌 전력 축제를 소개합니다. file 2016.11.18 천주연 20882
도움이 필요할 땐 이곳으로-한국소비자원 file 2016.11.18 김나림 21263
세계의 문화와 한국의 전통, 그 주역을 만나다! 1 file 2016.11.17 서지민 22052
내가 이러려고 목숨바쳐 조국 독립 외쳤나 자괴감들고 괴로워 file 2016.11.15 장서윤 20338
2016년 주한외국 대사관의 날! 그 축제의 현장 2016.11.15 서지민 21539
프로야구,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다 1 2016.11.14 김지현 1791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