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유럽여행 이젠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

by 3기김규리기자 posted Aug 25, 2016 Views 2004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몇년 전까지만 해도, 유럽여행을 많이 가는 시대가 아니었다. 하지만, 요근래에는 많은 사람들이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고 있다. 기본적으로, 유럽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문화유적들이 많기 때문에,? 여행에 대한 기대가 크다. 예를? 들면, 이탈리아만 해도, 콜로세움, 폼페이 유적지, 포로노마노, 카타콤베, 바티칸, 피사의 사탑 등 볼거리가 많다. 그리고 요즘은 서유럽을 갔다온 사람들이 동유럽, 북유럽으로 관광의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유럽 여행에서 가장 많이 찾아지는 나라는 체코이다. 체코에서도 프라하가 한 몫 했다. 프라하의 낭만적인 도시 풍경이 여행객들의 마음을 뺏은 것이다. 하지만, 동유럽에서 체코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요즘 사람들은 헝가리, 오스트리아, 체코 의 경로로 여행을 많이 하고 있는 듯 했다.


  나의 가족도 동유럽 여행을 다녀왔다. 체험한 바에 의하면,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를 다녀왔는데, 부다 지역과 페스트 지역으로 나뉘어져있다. 그리고 부다 지역은 옛 문화재들이 많이 있고, 페스트 지역은 부다 지역 보다는 더 도시적인 모습이였다. 또 하나 인상적인 것은 대중교통의 발달이다. 수도라서 그런지 몰라도 대중교통이 정말 발달 되어있는 도시가 부다페스트이다. 먼저, 트램이 있다. 트램은 지상의 지하철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지하철이 따로 있다. 그리고, 버스가 있다. 그런데 버스도 두 종류가 있었다. 트램처럼 생긴 버스와 일반적인 버스였다. 그리고, 지하철의 배차간격이 길어봐야 4~5분인 것이 신선한 충격이었다. 또한, 밤에 다뉴브 강을 따라 보이는 야경은 일품이다.


  다음으로 소개할 나라는 오스트리아이다.

DSC00624~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규리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벨베데레 궁전)


오스트리아에서 지낼 때는 시가지 한 가운데에서 지내다보니 정신이 없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왕궁들을 많이 관광할 수 있었다. 첫 번째로 본 것은 벨베데레 궁 이다. 지금은 미술관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유명한 작품으로는 엘리샤의 키스가 있었고, 나폴레옹하면 떠오르는 말을 타고 있는 사진의 원작이 걸려있었다. 두번째는 쉠브론 궁전이었다. 쉠브론 궁전은 실제 왕족이 사용하던 시설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었다. 프랑스 혁명때 단두대에서 숙청되었던 마리 앙뚜아네뜨도 이 궁전의 공주였다.? 세 번째는 빈 왕궁이었는데, 날씨 때문에 구경한 것은 없다. 또 하나 인상적이었던 점은, 모자르트의 집이었다. 그 곳은 모자르트가 가장 형편이 좋았을 때 살던 곳이고, 그 곳에는 자필 악보들도 많이 전시 되어있었다.


   마지막으로는 체코이다. 체코는 정말 낭만있는 나라였지만, 관광객인지 체코국민인지 모를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관광하는데는 조금 불편했다. 하지만, 까를 교, 프라하 성은 멋있었다. 그리고 프라하 외에도 교외에 있는 도시인 체스키 크룸로크도 가 보았다. 사람마다 다 다르듯이 여행 스타일도 다른데, 나는 체스키 크룸로트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여유롭고, 광장에 앉아 쉬고,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는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여행가서 문화재를 보러가는 것 보다 뭐 하나 덜 보더라도 여유로운 여행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좋은 곳이다. 다르게 말하면, 볼거리는 별로 없지만, 동네 자체가 동화같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김규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8302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9726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718303
팬들의 간절한 바람, 프로야구 관중 입장 언제쯤 1 file 2020.07.17 오경언 19651
희망이란 그이름 당당한 그이름! 청소년과 함께! file 2017.03.14 이지은 19654
유명 브랜드 신발이 하롱 야시장에서는 만원? 1 file 2020.02.10 홍세은 19655
연예인과 팬들 사이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실천 중 2020.10.26 신혜원 19655
약, 어떻게 해야 제대로 먹을까? 4 file 2017.04.23 정다소 19656
그 사태를 겪은 사람들은 덜 서러워야 눈물이 나온다고 말한다 2018.11.09 하예원 19656
학원.... 나도 다녀야 하나...? 3 2017.03.26 박소민 19658
1919년 3월 1일 , 그날의 함성이 우리에게 닿는 날 file 2016.03.21 한지혜 19663
3.1운동 100주년, 경상남도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식과 만세운동 개최 1 file 2019.03.19 이지현 19663
영원히 기억해야 할 우리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 file 2019.01.29 정하현 19665
신인 아이돌 비하트, 표절 논란에 "표절 아니야, 용준형· 김태주 선배님께 죄송" 3 file 2017.02.19 박서현 19667
[클래식 음악 소개] 베토벤 1 file 2017.09.13 김기현 19670
모로코에서의 특별한 10일 file 2016.09.24 변지원 19671
예비 선교사들, 3월 16일 친목과 교육 가져 file 2016.03.22 최선빈 19672
[MBN Y 포럼] 2030 젊은 세대를 위한 글로벌 청년 포럼 4 file 2017.02.08 신예진 19676
아름다운 '스칸디나비아반도'로의 여행! 1편- 핀란드 2017.09.01 김성미 19678
코로나19 사라져도 과연 우리는 이전과 같은 일상을 살 수 있는가 file 2021.03.15 권태웅 19678
덴마크식 정치실험, 이종걸, 정병국, 박지원 의원과 협치를 논하다 file 2017.09.28 김정환 19682
빅뱅콘서트가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17 file 2017.01.26 형지민 19686
현대인의 눈건강 적색신호 2 file 2016.03.25 김수미 19688
스마트 기기들 모여라! [KITAS 2017] 1 file 2017.08.22 김예원 19693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독서토론 문화, '읽다, 나누다, 느끼다' file 2017.09.11 오우택 19695
우리나라의 의생활에 남아있는 일제 잔재 file 2021.12.03 김민정 19695
서울의 도심 속, 예술인들의 흔적을 만나다 file 2018.11.28 김사랑 19699
독립기념관에 가다 2019.01.25 전서진 19701
야구장, 부족한 관중 의식으로 몸살 앓아 file 2017.04.16 김유경 19702
"미세먼지 싫어요"... 실내로 실내로 file 2018.01.23 구승원 19702
청소년들의 색다른 경험-보라매청소년수련관 동아리인준식과 발대식 file 2016.03.21 김민지 19707
굿네이버스 I'm your PEN 7기 모집 file 2016.07.24 백재원 19708
해킹머신시대 해킹으로 막아야 2 file 2017.02.25 박세정 19708
반도체 패러다임의 변화? file 2021.03.22 이준호 19708
색다른 경험이 기다리고 있는 부여 '기와마을'로 떠나자 1 file 2018.08.08 전예진 19709
두산베어스 또 한번 정상에 서다 1 file 2016.11.04 김나림 19710
면역력 관리가 중요한 여름, 면역증진에 도움 되는 식품은 무엇일까? 1 file 2020.06.12 이한나 19716
BUTECH2017, 부산 국제 기계대전 백스코에서 열리다. file 2017.05.28 허지민 19722
일상을 스마트하게 만드는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file 2017.08.29 신수빈 19724
오는 6월, 중국 칭다오 여행 자제해야 2018.05.25 이준수 19728
외교부와 함께하는 국제법 타운홀 미팅 제2탄, 부산으로 오이소! file 2018.05.29 김태연 19729
'비밀의 숲 2' 약방의 감초, 존재감 빛나는 조연들 2 file 2020.10.05 김나현 19734
희망을 파는 그들, 꿈다리 컴퍼니. 4 file 2017.02.26 박환희 19737
녹슬지 않는 철? 1 file 2017.03.21 손시연 19738
평창동계올림픽 남북단일팀, 통일로 한 걸음 vs 섣부른 판단 2 file 2018.01.26 정유미 19738
참 언론의 참 기능, 영화 <스포트라이트> 2 file 2016.03.20 임하늘 19742
두 마리 토끼 잡는 에너지 충전소 file 2017.02.28 최지민 19744
코로나19로 인한 재난 문자의 증가..."재난 문자가 재난이에요" 4 file 2020.08.25 송한비 19746
양운고등학교 과학 동아리 LAB - 은거울 실험 file 2017.05.22 전제석 19747
통일, 그게 뭐에요? file 2019.03.27 김주혁 19747
'아프리카의 산업화 촉진' AfDB 연차총회 file 2018.06.20 박다현 1975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