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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아시나요?

by 21기민유정기자 posted Nov 23, 2021 Views 1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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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김치의 날'은 김치산업의 진흥과 김치 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국민에게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11월 22일이 김치의 날로 정해진 것은 김치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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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용인사무엘국제학교 방송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대한민국'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인 김치, 김치는 우리나라의 고유 음식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밥상에 매일 올라가는 음식인 김치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이기도 하다.


김치는 소금에 절인 배추나 무를 고춧가루, 파, 마늘 등이 들어간 양념에 버무린 뒤 발효를 시킨 음식이다. 여러 재료를 이용해 만든 음식이라 영양 면에서도 굉장히 뛰어난 음식이기도 하다.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 무, 열무, 갓, 소추, 마늘, 생강 등에는 많은 양의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A, 비타민C와 무기질, 섬유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김치를 먹음으로써 많은 양의 비타민을 공급받을 수 있다.


김치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유산균은 발효 과정에서 장내 유용 미생물의 증식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김치에는 다양한 생리적 효능이 있는데, 그 기능에는 항균효과, 항산화 효과, 항암효과, 비만 방지 효과뿐만 아니라 면역 활성을 증대시키는 효과까지 있다고 한다.


2020년 2월부터 중국은 "김치는 한국이 중국의 파오차이를 훔쳐 이름을 바꾼 것"이란 주장을 했다. 중국의 '파오차이'는 채소를 염장한 중국의 절임 요리이다. 서양의 피클이나 일본의 쓰케 노모와 같은 음식으로, 한국의 김치와는 완전히 다른 음식임을 알 수 있다. 이 주장으로 논란이 불거지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김치의 중국어 번역 및 표기를 '신치(辛奇)'로 명시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음식인 만큼, 정확한 명칭을 사용하여 우리의 문화유산인 김치를 지켜야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해 올해부터 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한다.


11월 22일 '김치의 날', 아직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유명한 기념일은 아니지만, 우리가 먼저 김치에 대한 자부심을 가진다면 언젠가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기념할 수 있는 기념일이 되리라 생각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21기 민유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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