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환경에 대한 새로운 생각, 서울환경영화제

by 11기정지안기자 posted May 29, 2018 Views 1792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가 약 6일간 열렸다. 2004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는 서울환경영화제는 세계 각국의 영화를 통해 다양한 환경 이슈를 다루는 테마 영화제이다. 환경을 주제로 하는 영화제인 만큼, 이번 서울환경영화제를 통해 환경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문제 해결을 생각해보고 공유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캡처.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정하현기자]


이번 서울환경영화제에는 창세기 2.0, 소성리,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마운틴, 옥자, 플라스틱 차이나, 아파트 생태계 등의 영화가 상영되었다.


그중 올해의 개막작은 창세기 2.0이라는 다큐멘터리이다. 창세기 2.0은 북극해 연안에 있는 사냥꾼들이 멸종된 메머드의 상아를 찾아다니는 내용이다. 그들은 메머드의 상아를 다시 부활시켜 진짜 쥐라기 공원을 만들어 낼 심산이고, 메머드의 부활이 다음 세대의 발전에 발돋움이 될 것이라 생각을 한다. 자연의 비밀과 그 안에서의 인류의 역할에 대해 탐구하는 작품이다.


또한, 이번 서울환경영화제는 한국 경쟁,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꿈꾸는 사람들, 창백한 푸른 점, 공존 등 여러 개의 카테고리로 분류되었다. 한국 경쟁은 오래전부터 우리 사회의 문제였던 정치, 경제, 등 전 영역에서 시민의 권리를 제약해온 문제들을 다루었다. 한국 경쟁 카테고리 중 박배일 감독의 소성리는 사드 배치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다. 소성리는 경찰의 군홧발과 미군의 비웃음과 함께 사드가 배치되며 전쟁터가 되어버리고, 소성리의 평화로웠던 일상이 사라졌다. 그런 소성리를 되돌리기 위한 소성리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캡처1.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정하현기자]


소성리를 연출한 박배일 감독은 주로 사회적 이슈, 여성적 인권에 대한 영화를 연출했다.

소성리에 대해 H 씨는 "사드 배치, 사드 배치로 인한 환경문제에 대해 막연하게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소성리라는 영화를 보며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번 서울환경영화제에 참여해보면서 더욱더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이해해보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다음에도 서울환경영화제에 참여할 것이다"라며 의견을 밝혔다. 또한 소성리 속의 사드 배치에 대해서도 "무조건 사드 배치에 반대를 하는 것보다는 그것이 꼭 필요한 것이라면 사드 배치에 대한 안전검사를 확실히 하고 주민들의 의사를 확인해서 완만히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7기 정하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0024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1890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32143
진정한 '孝'의 의미 2 file 2016.05.06 한지수 18333
LED가로등을 거부하는 로마의 시민들 1 file 2017.05.24 박수연 18333
웃음짓는 청년상인, 살아나는 전통시장 1 file 2016.08.25 류지석 18334
뜨거운 감자 ‘연예인 SNS’, 제한 필요한가? 7 file 2017.04.10 김현정 18334
영상편집의 꽃, CG(Computer Graphics) 17 file 2017.02.21 오지현 18335
너도 나도 우리 모두 책이다! file 2017.09.21 홍수빈 18337
BIFAN이다 BIFAN 가자 1 file 2017.09.07 손종욱 18338
봄의 끝물에서 본 문수사 겹벚꽃 3 file 2017.04.30 서지은 18342
‘익명 뒤에 숨어 비난하기’ 도가 지나친 네티즌들의 인터넷 윤리의식 상태 2018.03.30 전보현 18342
영화 '미나리', 기생충의 명성을 이어갈까? file 2021.03.29 권나원 18343
영화 '미녀와 야수'와 함께 동심의 세계로! 1 file 2017.03.25 연지원 18344
청소년들이 만들어낸 '노란 나비'의 나비효과 1 file 2018.02.26 신다인 18347
인간복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할까요? 4 file 2017.09.11 신수현 18348
약학의 눈부신 발전 file 2017.06.28 신온유 18350
2019 김포 융합체험 한마당, 융합을 넘어 꿈 이룸을 향한 발돋움 file 2019.11.05 박효빈 18350
생활 속에 존재하는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세상을 밝힌다 1 file 2016.06.24 안성주 18351
울산이 더위를 이기는 법, 태화강 납량축제로 오세요! 4 file 2017.08.12 최다혜 18351
뉴욕과 파리도 제친 서울의 물가, 세계 물가 6위를 차지하다 1 file 2017.04.15 박유빈 18354
TK의 통합신공항과 행정통합, 대구·경북의 '발전 동력'이 될 수 있을까? file 2021.09.27 신현우 18354
K-바이오를 이끄는 주역, 한인 생명 과학자들 ‘K-BioX’에서 모인다 1 file 2021.04.21 이주연 18357
문학의 계절 가을, 딥펜의 매력 속으로 1 file 2017.10.27 이세림 18362
제 15회 대한민국 독서토론 논술대회, 막이 열리다 4 file 2016.07.19 김가흔 18363
2016 불꽃축제 2 file 2016.10.24 우지은 18366
라온시큐어, ‘원가드’를 통해 군 보안 시장 공략 file 2018.06.20 성소현 18366
DMZ Hackathon 1 file 2019.02.15 고은총 18368
임진왜란 3대첩지 ‘행주산성’ file 2017.05.17 허선주 18369
‘청년들을 위해, 청년으로부터’ 청년 리더 프로그램 출범 file 2020.07.03 송다연 18371
일본어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는 오사카 여행 - 2 file 2017.04.16 정진 18376
김도연 산문집-<강릉바다>, 강릉을 두 번 만나다 2 2019.02.28 채시원 18378
새 학기 가방고민, 한방에 해결하기! 1 file 2017.02.24 이서영 18379
방문해보세요,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 file 2016.06.25 김영현 18380
중국의 문화 동북공정, 이제는 하다 하다 김치를? file 2021.02.25 김민성 18380
민주주의의 꽃이 피워지기까지 file 2016.06.24 최원영 18387
공정무역이란? 2017.11.02 최인혜 18387
스트리밍, 음반 시장을 바꾸다 1 file 2016.05.21 권용욱 18390
IT산업의 무한함을 보이다, 2017 KITAS 1 file 2017.10.09 이성채 18390
환상적인 야경을 볼 수 있는 방콕 '아시아티크' 2 2019.02.18 안소민 18394
'수학'에 무너지는 학생들...원인은? 1 file 2017.05.24 정유림 18396
2016 K리그 클래식 개막, 8개월간의 대장정 시작 2 file 2016.03.13 한세빈 18398
'요즘 핫하지 말입니다'...'태양의 후예'의 이모저모 file 2016.03.21 이채은 18398
미디어를 테이크아웃 하라 file 2017.09.27 고은서 18398
5월, 꼭 봐야할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05.14 오가람 18398
여전히 우리곁엔 그리스 로마 신화 file 2017.05.23 김다은 18399
신인 작가들의 날갯짓, '젊은 작가상' file 2019.09.27 김사랑 18401
책 <조선 국왕의 일생>을 통해 조선시대 왕들의 삶을 보다 file 2018.12.03 이태권 18402
입소문 탄 '경이로운 소문' 4회만에 OCN 역대 최고 시청률 2위 1 file 2020.12.11 홍재원 18403
정월대보름, 다들 부럼 깨셨나요? 8 file 2016.02.23 김규리 18405
‘3.1절 98주년’ 양주 광적면에 “태극기”가 휘날리다. file 2017.03.26 김소희 1840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