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컬링

by 6기최대한기자 posted Mar 20, 2018 Views 1706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3월 9일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개막되었던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드디어 3월 18일에 폐막되었다. 경기 종목으로는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그리고 휠체어 컬링이 진행되었다. 일반 동계올림픽 못지않은, 어쩌면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동계패럴림픽이지만, 안타깝게도 그동안 큰 관심을 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동계올림픽이 우리나라, 평창에서 개최된다는 것과 우리나라 대표 팀의 우수한 성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그 관심이 동계패럴림픽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아이스하키에서 동메달,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 신의현 선수의 금메달과 동메달, 총 3개의 메달로 종합 16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에 메달을 선물해준 대표 팀의 인기도 인기지만, 역시나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할 수 있을만한 종목 중 하나는 컬링이었다. 동계올림픽에서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이 인기를 끈만큼 동계패럴림픽에서도 그 인기가 이어진 것이다. 패럴림픽에서 컬링 종목의 정식 명칭은 휠체어 컬링이다. 이름 그대로 휠체어를 탄 상태로 컬링 경기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114e2108cbd3efc6bc3aa73ecce1b84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최대한기자]


 휠체어로 인해서 경기장을 닦음으로써 스톤의 진행 방향과 속도를 조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휠체어 컬링이 시시하고 단순하다는 평가도 있긴 하지만 휠체어 컬링에도 그만의 매력이 있다. 일반 컬링이 전략적이고 조심스러운 느낌이라면 휠체어 컬링은 더 파이팅 넘치고 전투적인 느낌이 있다. 한 번의 투구로 스톤의 운명이 정해진다는 것이 더 솔직하고 긴장감 넘치는 매력이 있다.


 우리나라의 국가대표 팀도 휠체어 컬링에 출전하여 큰 기대를 받았지만 승승장구하던 분위기를 노르웨이에게 저지당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후에 3-4위전에서도 캐나다에게 패배하면서 메달권 진입에 실패하게 되었다. 반면, 노르웨이는 결승에 진출해 캐나다를 꺾은 중국과 마주했다. 중국은 세계 랭킹 1등이자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평가받는 캐나다를 꺾으면서 결승전으로 의외의 진출을 하게 되었다. 중국과 노르웨이의 경기는 연장전까지 이어지면서 결승의 치열함을 보여주었다.


fa8a07dac9c039cc62faed9609e123f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최대한기자]


 연장전까지 이어진 치열한 승부 끝에 최종적으로 중국이 승리를 거머쥐고 우승하게 되었다. 선수들의 의상에 부착해둔 마이크를 통해 중국 선수들의 감격이 그대로 전해졌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최대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김다연기자 2018.03.22 22:00
    다른 기자분들은 패럴림픽에 대해 잘 다루지 않고 메스컴에서도 올림픽에 대해서만 다뤄서 패럴림픽에 대해 잘 알지 못했었는데 기사를 읽으면서 패럴림픽 컬링경기가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19858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1733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30708
한국교통대학교 2017년 제16회 국원문학상 공모 1 file 2017.08.03 김경수 17439
소프트웨어, 체험하면서 배워요! '2018 광주SW 체험축전' file 2018.11.12 손민경 17438
강서구립 도서관들의 북 콘서트 2017.11.07 노경배 17438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사용하는 것? 3 file 2017.03.26 전인하 17438
우리들의 뷰티시대 2 file 2016.03.20 조선민 17432
내 상사가 유튜버라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2 file 2020.06.15 류혜성 17431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들이 겪었던 역사,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 방문하다! file 2018.12.03 박희원 17431
아이돌 인기에 버금가는 한국 축구 열기, 앞으로도 계속될까.. 1 file 2018.09.13 오다혜 17431
2016년 공정무역 축제를 다녀오다 2 file 2016.05.26 이지은 17430
위안부 소녀상을 태우고 달리는 151번 버스를 아시나요? 5 file 2017.08.25 이준형 17429
없어져야 할 강제 결혼식, 알라 카추 file 2021.04.26 이수미 17426
음식의 다양성을 겨냥한 편의점, 결과는 ‘대성공’ file 2018.05.28 김민재 17425
"나의 꿈. 나의 미래"를 찾아 축제의 장을 열다 1 file 2017.06.14 이지은 17425
동물보호법 개정, 그리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 file 2017.03.20 박수지 17424
나라 꽃 무궁화 수원축제-한여름 밤을 수놓은 꽃빛 향연 1 file 2017.08.06 한지선 17423
독서의 도시 김해의 2016김해의 책 file 2016.07.18 최우석 17423
'Blind Belief'에 대하여 file 2016.07.24 한지수 17421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키즈 바이오 사이언스 페스티벌' 열려 2017.05.20 박은서 17420
아직 모르시나요? '카카오톡 멀티프로필'로 다양한 나를 표현하다 file 2021.03.26 조예은 17418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 1 file 2018.02.21 문지원 17418
장미도시, 울산에서의 향기로운 축제 [제12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file 2018.06.04 엄윤진 17417
‘불가능을 즐겨라!’ MBN Y FORUM 2017 청년들에게 꿈과 비전 선사해 1 file 2017.02.23 오주연 17417
떠나간 사람들을 떠올리는 특별한 방법 file 2017.05.24 박수연 17416
왜 우리에겐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할까. 3 2017.09.20 박수지 17414
아시아 최대 재테크 박람회, 서울 머니쇼가 개최되다. file 2017.08.24 배정은 17412
코엑스에서 체험하는 손끝으로 만나는 정부 file 2016.06.25 강예린 17412
평창 올림픽의 꽃 자원봉사자 면접을 가보다! file 2017.03.19 김채현 17411
다양한 경험, 희망찬 미래. 청소년 운영위원회를 通하여! 2016.10.24 이준성 17411
뮤지컬계의 전설적인 배우들 한국으로 월드투어 오다 4 file 2017.03.05 옥승영 17410
'제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에서 만난 스마트세상 file 2017.08.17 박현지 17409
치과 공포증, 존재하는 질환일까? 3 file 2020.09.17 김수경 17408
영화 ‘겟아웃’으로 본 국제적 인종 차별 file 2017.06.06 이소미 17408
특별한 베트남 여행을 원하는 당신! 여기는 어떤가요? 1 file 2020.06.26 정진희 17404
통일세대 청소년 희망포럼에 참석하다 file 2017.09.20 이슬기 17402
한려수도의 비경과 예향의 도시, 통영으로 떠나다 file 2017.09.07 송예림 17402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자! file 2018.06.18 김태희 17401
워싱턴에서 한반도 평화 기원 행사 개최 1 file 2016.08.12 김현승 17401
GS25, 여름 맞아 '모둠초덮밥' 도시락 출시 5 file 2017.08.14 디지털이슈팀 17399
제3회 Mun 101 개최! 2 file 2017.08.10 최서진 17399
지구촌이 한마음 한뜻으로 벌이는 즐거운 축제 file 2016.05.27 박가영 17399
삼성갤럭시 프로게임단, 2016 선발전의 기적을 다시 써내다 2017.11.21 유혜원 17397
평창 패럴림픽, 이렇게 즐기는 건 어때? file 2018.03.02 이소현 17394
2017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막을 내리다. file 2017.04.24 조윤지 17394
음악 덕에 다시 보고 싶어지는 영화들 3 file 2017.10.16 최슬기 17393
2016굴포천 대청소,환경미화는 선택 아닌 필수 file 2016.10.23 최찬영 17393
나눠쓰는 시대가 다시 찾아오다 ? 현대판 ‘아나바다’ 공유경제, 사회를 움직이다 file 2017.05.31 백지웅 17390
100만 명이 다녀간 ‘2019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file 2019.10.25 조햇살 17389
청소년이 행복한 울산을 만들자, 울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 1 file 2017.05.28 장준근 1738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