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치우는 만큼 즐거워지는 계곡 피서

by 5기손지웅기자 posted Aug 23, 2017 Views 169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3da90f70ea9e09c84ca5033e06c34ca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손지웅 기자]


 지난 8월 7일 입추가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여름의 더위는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한여름 더위를 이겨내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에 가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장소를 찾아 피서를 떠나고 있다. 여름철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장소는 바다, 워터파크 등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최근 많은 사람들이 찾는 피서지는 계곡이다. 계곡은 주로 숲속에 위치하여 햇빛을 막아주어 시원하고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어 최근 각광받고 있는 피서지이다. 또한 계곡 주위에 특유의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어 평소에 접하지 못하였던 다양한 생물들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계곡에서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친구들과 함께 계곡으로 피서를 온 고등학생 A군은 "더위를 피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다"라고 계곡의 장점을 말했다.


7f3ba68e76f8116ced017930ee8e8a1e.jpg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손지웅 기자]


 그러나 몇몇 사람들의 몰상식한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물론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있다. 이들은 계곡에서 피서를 즐기고 난 후 자신들이 만든 쓰레기를 제대로 치우지 않고 가는 행위를 하여 많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다. 여러 사람들이 함께 피서를 즐기러 갈 경우, 하루만 계곡에 머물러도 생기는 쓰레기의 양은 상당하다. 위의 이미지처럼 한 끼 식사를 할 경우에도 상당한 양의 쓰레기가 만들어진다. 이 쓰레기를 치우지 않는다면 계곡은 순식간에 파괴되고 만다. 실제로 계곡 근처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B씨는 "계곡에서 먹고 남은 쓰레기를 치우지 않고 그대로 놓고 가는 사람들 때문에 고민이다. 다른 사람들이 불쾌해함은 물론이고 계곡물 또한 오염된다"라며 우려를 표현하였다.

 우리가 무심코 버리고 간 쓰레기는 다른 사람들은 물론이고 자연 전체에 악영향을 끼친다. 본인들의 손이 더러워진다며 쓰레기를 함부로 버려서는 안 되고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자세를 익혀야 한다. 피서지에서 휴양을 즐기다 돌아오는 우리들의 모습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자세를 기를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손지웅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1813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3677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50623
뮤지엄웨이브, 그래피티 전시 '팝 스트리트 66' 선보여 2024.03.02 이지언 9747
뭐라꼬? 해운대라꼬 빛축제! 10 file 2016.02.21 현경선 23589
뭐? 게임을 깔지 않아도 플레이 할 수 있다고? 2 file 2019.12.11 김채운 22609
물을 사랑한 화합물, 고흡수성 고분자 4 file 2017.02.20 권보미 33439
물오른 황의조의 득점 감각, 대한민국 아시안컵 우승의 핵심 관건 file 2019.01.10 이준영 18501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 인천광역시 고등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플로어볼 대회 file 2016.09.16 최윤철 23824
물고기가 종불평등한 말? 물고기 아니고 물살이 캠페인에 참여해주세요 2021.09.14 김태희 14195
물가가 너무 올라요! - 물가의 비밀 1 file 2017.03.16 천주연 15885
물 표면은 왜 둥글둥글할까? 3 file 2020.05.29 백경희 17333
물 만난 물고기, 정보화 사회 속 코로나 2021.01.05 한나킴아벌레 15576
문화조건의 볼모지에서 피어난 기적, 충남 서천군 봄의 마을 종합교육센터 2017.10.25 전건호 18121
문화재청, 경복궁 등 고궁 야간개장 시행한다 9 file 2016.02.23 박정선 21428
문화의 날이 열리는 그 곳 1 file 2016.08.12 박지우 18275
문화와 예술로 하나되는 세상 - 2016 주한 외국대사관의 날 file 2016.11.20 김은형 17495
문화예술네트워크 위드, 파리공원 살롱드파리서 ‘선물 받은 하루’ 크리스마스 행사 file 2022.12.19 이지원 12006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 대표 배우 ‘김남길’ file 2021.03.24 문소정 21360
문화에 문화를 더하다, 8월 '문화가 있는 날' 진행 file 2022.08.29 이지원 10154
문화마다 다른 각 나라의 추석 file 2016.09.20 최우석 21696
문화로 인한 갈등 그리고 공존 file 2019.09.30 이승환 22018
문화가 있는 날, 살롱 드 양림 1 file 2016.11.03 김다현 20466
문화가 있는 날, '톡, TALK! 기상 콘서트'로 떠나요 file 2017.09.28 김나현 19540
문학의 계절 가을, 딥펜의 매력 속으로 1 file 2017.10.27 이세림 18496
문제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 file 2016.06.19 장서윤 17499
문재인 대통령,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전달 file 2021.11.23 강준서 10756
문재인 대통령 휴가철 추천도서 ‘명견만리’ 시리즈, 베스트셀러 1~3위 석권 file 2017.08.17 디지털이슈팀 19512
문이과 통합형 인재? PSL에서 경험하라! 7 file 2016.02.25 이은경 23095
문래청소년센터, 청소년이 직접 가꾸는 허브텃밭 ‘허브는 선물이다’ 프로그램 진행 file 2022.11.18 이지원 10123
무한한 가능성, 빅데이터 1 file 2016.10.23 정현호 21968
무한질주 오디션 방송, 이젠 걸그룹이다 5 file 2016.02.24 박진우 23348
무한리필, 무한선택 탄산음료 5 file 2016.08.21 조은아 21598
무한도전 엑스포, 일일 무도멤버 체험 ! 14 file 2016.02.19 민유경 19952
무한도전 7주간 결방 예능계 새 바람 불까? file 2017.03.04 이아현 17019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미래 혁신적인 발전으로 거듭나다 file 2021.10.06 박재현 12954
무인 판매기의 증가, 소외되는 소수들 file 2020.09.25 송다은 14018
무심코 지나친 유튜브 5초 광고 2 file 2017.11.23 최은선 18756
무심코 쌓아둔 이메일이 지구온난화를 부른다? 3 file 2020.12.11 이채림 17929
무료로 오징어를 먹을 수 있다고 !? file 2017.10.18 조은가은 16426
무더위를 피해 도서관으로 떠나자! file 2015.08.16 장수경 23111
무더위를 날려버릴 불꽃들의 향연 file 2017.07.25 주은채 16580
무더위도 잊게 만드는 뜨거운 과학 열기 속으로 1 file 2017.08.25 이지호 19251
무더위 행복 쉼터 file 2017.09.04 최윤정 16935
무더운 여름철, 냉방병이란? file 2017.07.24 이다호 17503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시원한 축제 file 2016.07.25 송윤아 19800
무더운 여름, 실내 냉기로부터 나를 지켜라! 3 file 2017.07.21 한윤정 16763
무더운 날씨 속 과거 '석탄' file 2016.08.25 김민지 19892
무너지는 자영업자 2 file 2017.03.28 남우빈 15553
무너져가는 블루레이 시장, 이래선 안 된다. file 2017.10.16 손종욱 17484
무기한 연기? 달라진 우리의 문화생활 2 file 2020.09.17 최진서 1599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