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AI' 어디까지 왔나

by 4기임승연기자 posted May 24, 2017 Views 185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AI 'Artificial Intelligence'의 약자로 한글로 풀이하면 인공지능이다. 과거에 인공지능은 주어진 데이터의 전반적인 패턴을 분석 후 저장하여 이를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것이었고, 이는 직감적인 사고와 이해를 하지 못하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작년 9월 바둑 기사 이세돌과 인공지능인 알파고의 바둑 대결로 인해서 우리는 성장해 왔고, 성장하고 있는 인공지능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았다.

현대의 AI의 기술적 바탕은 '딥 러닝(Deep learning)'이다. 이는 인간의 사고방식과 매우 유사한 형식을 띄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기존 인공지능은 전반적인 패턴을 분석하고 적용하는 것에 그쳤지만, 현대의 인공지능은 '딥 러닝(Deep learning)'을 통해 패턴을 분류하고 다른 결과를 예측한다. 예를 들어, 'X','Y' 그리고 'Z'라는 각각의 상황에서 'X가 달리면 Y도 달린다'라는 데이터가 있을 때, 기존의 인공지능은 'Z'의 행위를 예측하지 못하지만, 현대의 인공지능은 'Z도 달릴 것이다'와 같은 예측을 하는 것이다.

이를 안 후에, 이세돌 기사와 알파고의 대국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알파고는 '기존의 기보'라는 데이터를 가진 후에 실제 인터넷 대국을 통하여 여러 가지의 경우의 수를 익힌 후, 실제 대국에서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하여 바둑을 진행하였다. 이로 인해서 알파고는 5대국 중 4대국을 이기는 쾌거를 이루었다. 바둑이라는 게임은 매우 많은 경우의 수를 가지고 있기에 사고를 할 수 있는 사람을 이기는 것은 매우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만연하였지만, 이러한 알파고의 대국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기도 하였다.


5 23일에 진행된 세계 1위 바둑 기사 커제와 더욱 발전한 알파고 2.0와의 대국에서도 커제 기사가 대국 내내 지는 형세를 띈 것을 볼 수 있었다. 기존 알파고와는 달리 기보를 익히는 형식보다는 인터넷 대국을 통하여 실전에 강한 인공지능을 만듦으로써 더욱 빈틈없는 대국을 보여준 알파고 2.0이었다. 이러한 수많은 데이터를 적용시키기에 가장 최적화된 기술이 '딥 러닝(Deep learning)이다. 이러한 '딥 러닝'을 통한 AI의 발전은 바둑뿐만 아니라 실생활을 비롯한 많은 곳에서 볼 수 있었다.


KakaoTalk_20170523_181858852.jpg

 ▲아이폰에 내장되어있는 인공지능 SIRI가 실행된 화면 [이미지 제공=안동여자중학교 이경하 학생의 저작권 허락 받음]


위의 사진처럼, 아이폰에 내장되어있는 인공지능인 SIRI와 갤럭시S8에 내장된 빅스비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우리는 이 인공지능에 간단한 요청과 심지어는 대화까지 요청할 수 있었다. 카카오도 23AI 전문 인력 채용을 알린 것처럼 인공지능은 IT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임승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1520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3384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47599
경험을 통한 학습의 필요성 file 2016.05.29 김지원 18430
자연과 먹거리, 13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6.05.22 김현승 18433
[ MBN Y 포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MBN Y 포럼 "불가능을 즐겨라"! 3 file 2017.02.08 박준우 18434
누구보다 소중한 나이기에, 『미안하지만, 오늘은 내 인생이 먼저예요』 2 file 2019.02.28 최은진 18434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블루, 우울함에 대처하는 과학적 방법 2 file 2020.09.18 김다연 18436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사회봉사센터 공헌 동계 공(工)드림 캠프 개최 1 file 2017.02.25 최민영 18438
강릉 경포 벚꽃축제 12일 폐막 file 2017.04.15 김동근 18438
아동·청소년 정책박람회 「Be 정상회담」 - "우리의 권리를 지켜주세요!" file 2017.11.15 오현주 18438
슬로바키아 청소년 교류단,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방문..韓 청소년 정책에 많은 관심 보여 file 2018.07.09 디지털이슈팀 18439
만화 속 세상이 현실이 되는 곳, '디즈니랜드' 2 file 2017.08.17 김주호 18440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의 신호탄 file 2018.12.20 서성준 18440
이번 동계올림픽은 평창, 바로 나야나! 2017.07.27 김규리 18441
자원을 생각하는 컵 1 file 2019.08.12 박지예 18442
법과 정의의 배움터, '부산솔로몬로파크'를 다녀와서 3 file 2017.08.17 이채민 18443
서울도서관! 지식과 정보를 전해준다. 1 file 2016.08.25 강기병 18444
과학에 대해서 궁금하면?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file 2017.10.25 이예준 18444
경기도 고양시, 보라데이(Look-Again) 캠페인 진행 1 file 2017.11.06 조윤서 18446
한국은 제2의 영국이였다 file 2016.05.10 이지영 18447
한의학에 대해 1 2016.04.05 신이진 18453
방송심의,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나요? - 10대부터 40대 시청자에게 물었다 2 file 2018.03.02 신아진 18454
물오른 황의조의 득점 감각, 대한민국 아시안컵 우승의 핵심 관건 file 2019.01.10 이준영 18454
볼만한 인디영화 '우리들'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상영 중 file 2017.08.24 박해환 18456
커피 한잔으로 좋은일 하기, 공정무역카페 file 2018.12.21 정유현 18458
오리지널을 뛰어넘는 바이오시밀러 9 file 2016.02.29 권용욱 18459
건축학교 아키, 꿈을 짓는 건축캠프 개최 8 file 2017.02.01 오승민 18466
'2017경기로컬푸드데이'를 아시나요? file 2017.10.02 박지은 18471
저널리스트의 꿈을 꾸다 1 file 2017.12.04 김연주 18472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 우리는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다. 2 2016.03.20 이승윤 18473
천헤의 속살, 천지연 폭포를 바라보다 file 2016.06.12 박도은 18478
문학의 계절 가을, 딥펜의 매력 속으로 1 file 2017.10.27 이세림 18480
전라북도 유소년축구선수들의 금빛질주 "2018 전국 초등 축구리그" file 2018.03.30 6기최서윤기자 18482
보건복지부 청년수당 최종동의 3 file 2017.04.10 김승연 18483
예술적인 끼를 마음껏 발산하라, 동부중학생 음악경연대회 1 file 2016.11.07 오시연 18487
여의도 불꽃축제, 서울시의 실수 그리고 발견한 아름다움 4 file 2016.10.25 김현승 18487
잘나가는 영화들의 잘나가는 이유! 3 file 2016.03.20 이봉근 18491
제 4회 Y-kiki 선한음악회 1 file 2017.03.26 정수민 18491
인간복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할까요? 4 file 2017.09.11 신수현 18492
색다른 경험이 기다리고 있는 부여 '기와마을'로 떠나자 1 file 2018.08.08 전예진 18493
세계 3대 디자이너를 만날 수 있는 기회, 카림 라시드전 1 file 2017.10.09 석채아 18495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랜섬웨어, 랜섬웨어가 뭐길래? file 2017.05.26 박건령 18504
눈 위의 마라톤, 평창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경기를 보러 가다. 6 file 2018.02.22 마준서 18504
영화 '미나리', 기생충의 명성을 이어갈까? file 2021.03.29 권나원 18504
웃음짓는 청년상인, 살아나는 전통시장 1 file 2016.08.25 류지석 18506
'AI' 어디까지 왔나 2017.05.24 임승연 18506
새로운 휴식쉼터-만화카페의 등장 5 file 2016.07.22 김나림 18507
검단 청소년 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전문연수를 다녀와서... 5 file 2016.02.24 이해영 18514
자전거, 이제 도난 위험 없이 등록하고 타자! 1 file 2017.06.20 신지혁 18514
중국의 문화 동북공정, 이제는 하다 하다 김치를? file 2021.02.25 김민성 1851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