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비상벨 울려도 모두 수업만......안전불감증 심각

by 4기정무의기자 posted Apr 25, 2017 Views 1878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70425_22482125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무의기자]


 대한민국에서 학교를 다녔던 사람이라면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이야기일 것이다.

수업시간 또는 쉬는 시간에 비상벨이 울려도 아무도 대피하지 않는다. 심지어 선생님들도 대피하라는

말없이 수업 진도만 나가는 상황들을.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약 3년이 지났지만, 우리 주변 안전불감증은 여전하다.

비상벨이 울려도 우리는 왜 가만히 있을까? 인천ㅇㅇ고등학교 3학년 26명에게 물어본 결과 이유는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었다.

첫 번째, 수시로 고장 나는 비상벨이어서 다들 비상벨이 울려도 또 고장일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장난으로 호기심으로 비상벨을 눌러보는 아이들을 자주 목격해서 누군가가 또 장난으로

눌러본 거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만약 모두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가 실제 화재나 사고로 인하여 진짜 대피하였을 때 아무도 대피를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단정 지어 말할 수는 없겠지만 아마 대피하면 작은 사고로 마무리될 일들도 큰 사고로 변하게 될 것이다.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서 우리는 비상벨이 울리는 것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야 한다.

그리고 비상벨을 장난으로 눌러보는 행위들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학교 측에서는 비상벨이 고장 나면 바로 고치고 수시로 안전을 점검해야 한다.

또한, 실제 대피상황이 오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훈련을 정기적으로 실행해야 할 것이다.

안전불감증으로 작은 사고가 더 큰 사고가 되지 않게 우리는 더 노력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정무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사회부정지윤기자 2017.04.30 15:09
    기사에 말씀하신 것처럼 비상벨 오작동 횟수가 좀 줄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상벨 오작동이 많다 보니 안전불감증도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장수임기자 2017.04.30 23:54
    처음부터 끝까지 크게 공감을 하며 읽었던 것 같네요. 저희 학교에서도 이제는 단순 오작동으로 취급하고 대피는 커녕 시끄럽다고 문을 닫으면서 수업을 진행하거든요. 새삼스럽게 노후화된 시설과 학생들의 안전불감증이 크게 다가오네요. 학교에 건의해봐야 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19747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1626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29736
'너의 이름은.' 200만명 돌파, 급 일류 열풍? 9 file 2017.01.24 전예인 19443
'바이나인(BY9)', 기적의 첫걸음을 시작하다 2019.07.31 김민정 19442
방탄소년단, 컴백 첫 주 음악방송 '1위 올킬' 1 file 2018.06.01 성효진 19441
대한민국 대표 검색사이트 네이버! 3년만에 새 단장하다! 6 file 2017.03.13 한윤성 19432
청소년들의'Green zone' 부평 문화의 거리 1 file 2016.06.20 최찬영 19426
‘2019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발표..김보은 학생 등 청소년 5명 수상 file 2019.10.02 디지털이슈팀 19422
수원 화성행궁 야간 개장 file 2019.09.16 신승우 19422
평창동계올림픽 G-1, K-드라마 페스타 in 평창 행사 개최 1 file 2017.02.20 고주연 19420
지난 22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정월대보름 행사열려 14 file 2016.02.24 강예린 19420
수용소에서 자란 우정, 그리고 전쟁범죄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1 file 2019.02.26 이태권 19418
<영화 칼럼> 영화 읽어주는 고양이 두 번째 이야기: 쓰리 빌보드 file 2018.07.06 남연우 19418
청소년들의 논문 Project Together! 3 file 2016.03.15 이지웅 19417
애완견,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2 file 2017.11.08 최나연 19398
아는 만큼 즐기는 추석 2 file 2016.09.22 이민정 19398
펜 대신 총을 들었던 그들을 기리며, 태백중학교에 다녀오다. file 2016.08.15 장서윤 19397
제 37회 만해백일장, 그 열기 속으로 file 2016.03.24 김민서 19394
파주 영어마을에 갔다오다. file 2016.06.09 황지혜 19391
2018 PlayX4, 경제적 효과는? file 2018.05.28 박성은 19389
'제헌절', 성찰의 계기가 되다 file 2019.07.22 최은서 19388
지구촌 최대 축제 개막!..독도 없는 단일기? 4 file 2018.02.13 김나경 19388
게임 속 등장하는 로봇, 현실 개발은? file 2017.05.24 이현승 19388
제4기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출발해 볼까요~ 6 file 2017.01.23 김지민 19383
2016 리우올림픽 '축구 대표팀' … D-24 1 file 2016.07.13 한세빈 19377
가을엔, 온 가족이 함께하는 2017 목포과학축전 개최로! file 2017.11.06 김영신 19376
2016 서울 환경영화제(5.6~5.12) 진짜 자연인들이 왔다 file 2016.05.10 이민구 19374
우리 역사가 깃든 장소, 오죽헌 2019.09.09 김혜진 19366
울산 무거천 궁거랑축제 file 2019.04.26 송은녁 19366
하와이에서 실제 우주복 입고 체험한 '가상 화성 생활 file 2016.08.24 노태인 19362
청소년 앱개발 경진대회에 참가하다 4 file 2017.04.22 김민주 19359
‘보성차밭 빛 축제’ 겨울밤을 빛내다 3 file 2019.01.11 조햇살 19355
나를 사랑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 ‘자존감 수업’ 2 2017.05.25 오희연 19355
쌓여있는 이메일, 지구 온난화의 주범? 3 2020.12.31 원규리 19354
세계의 문화를 품다 '2019 이태원 지구촌 축제' 3 file 2019.10.16 정다운 19354
전시회 '슈가플래닛', 당신의 가장 달콤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1 file 2019.01.09 오희수 19354
나무의 표현, 경남도립미술관 'DNA, 공존의 법칙'을 보러오세요! 2017.05.16 안현진 19346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 2 file 2016.11.27 신수빈 19344
제련 기술의 발전, 현재와 미래의 밑거름 file 2019.08.05 박현준 19339
붉은 악마들, 부산에서 15년 만에 일어서다! 1 file 2019.06.11 김나연 19338
약(弱)팀에서 약(藥)팀으로! 롱주, 롤챔스 섬머 우승 file 2017.09.21 조윤지 19333
아프리카로 꿈과 희망을... ADRF희망드림6기 OT 2017.05.14 정다빈 19333
그들을 만나다, 유일한 배우와 이현우 무대감독! 4 file 2017.01.22 조수빈 19331
'바람의 손자' 이정후 신인상이 코앞에 file 2017.10.11 정윤선 19325
독일어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주한독일문화원 '파쉬 페스트' 1 file 2017.06.25 장지윤 19324
천재교육, 그 이념과 목표의 깊이에 대해 알아보다. file 2017.05.25 김해온 19324
코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 차례상 잘 차리는 법은? 13 file 2017.01.24 박미소 19324
코로나지만 워터파크에 갈 수 있다? 5 file 2020.07.28 민아영 19315
일본의 숨겨진 작은 제주도 1 file 2017.09.21 김하은 19315
서울시교육청 학생참여단, '교육감과의 대화' 개최 1 file 2016.11.12 김혜린 193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