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배고플때 짜증이 난다?

by 4기진다희기자 posted Mar 25, 2017 Views 1814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모두 한 번쯤은 굶으며 다이어트를 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또한, 다이어트 기간에는 항상 예민해져 있기 마련이다. 왜 그럴까? 배고픔 즉, 공복(空腹, empty stomach)은 배속이 비어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러면 그렐린(ghrelin)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수치가 올라감에 따라 공복과 식욕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이 호르몬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이 있다. 바로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것과 공격적 성향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캡처.PNG

[이미지 제공=vviwre123블로그,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최근 예텐보리 대 연구팀은 공복으로 인해 부정적인 감정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러한 문제가 나타나는 것은 바로 포도당의 부족 때문이다. 포도당이 부족해질 경우 뇌는 생명의 위협으로 인지하고 스트레스 호르몬과 신경펩타이드 Y를 분비한다. 이 두 물질은 우리의 공격적 성향에 관여한다. 또한, 홍콩대 웬디 마(Wendy Ma, 영양학) 박사는 공복의 경우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화학물질인 세로토닌이 줄어들게 되어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이때 오메가3지방산의 섭취는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탄수화물은 세로토닌의 원료인 트립토판을 형성하므로 꾸준한 섭취가 필요하다고 했다. 포도당의 꾸준한 공급은 뇌가 안정감을 느끼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항상 배고픔과 함께 찾아오던 부정적인 감정은 뇌에서 포도당이 부족하다고 보내는 신호이므로 신경의 안정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와 체계적인 식단이 중요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진다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19833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1705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30472
베트남 사파를 아시나요? file 2020.01.14 정다솜 23604
베트남 사람들이 한류에 열광한다구요? file 2016.04.17 김유민 22386
베트남 냐짱이 요새 각광받고 있다고? file 2019.04.29 최상선 17969
베일에 싸여있던 THBU 영상제. 그 막을 열다. 4 file 2017.02.12 임승은 16817
베이킹소다의 변신! 천연세탁세제 file 2017.10.30 홍유빈 20116
베이킹소다와 식초의 사용, 이대로 괜찮을까? 2017.10.16 오정윤 21414
베이킹 속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 file 2018.02.01 정용환 216149
베스트셀러에서 베스트 영화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10 file 2017.02.18 김보미 22366
베스트셀러 제조기 이기주 작가 팬사인회 개최하다. file 2017.08.01 손예은 21838
베스트셀러 <쌍둥이별>이 던져준 생명윤리의식 문제 file 2017.08.08 박서영 24591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머릿속이 지식백과로 둔갑하다! 12 file 2017.02.13 김나경 15444
벚꽃이 필 때도, 배구하자 6 file 2017.02.06 방가경 17051
벚꽃에, 노래에 취하게, '진해군항제' 2018.04.11 김진영 21917
법과 정의의 배움터, '부산솔로몬로파크'를 다녀와서 3 file 2017.08.17 이채민 18024
번화가의 미니 영화관...석촌 ‘라이크 어 시네마’ 가보니 file 2024.06.27 최유진 1824
버거킹, 프리미엄 와퍼 3종 7일 간 할인 판매 file 2017.08.21 디지털이슈팀 15533
버거킹, 치킨 통가슴살 패티와 매콤함 자랑하는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출시 file 2017.08.14 디지털이슈팀 17241
밸런타인데이에 대한 각국의 반응 3 file 2018.02.08 장은희 16309
백화점의 유혹, 이 모든 것이 상술? 7 file 2017.02.21 이종은 16544
백신접종 증가에 따른, 해외여행 급증 file 2021.09.28 이유미 11132
백신을 맞아도 우리는 마스크를 벗지 못한다 1 file 2021.01.26 김자영 14309
백신,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 지는 것일까? file 2021.02.03 김해승 16996
백신 패스 등의 위드 코로나 정책, 미접종자에 대한 고려도... 1 file 2021.11.29 황연우 14433
백년의 빛과 천년의 소리가 만나 울려 퍼지다. file 2017.09.11 김현지 18234
배운 것을 나누고 소통하는 화합과 학습의 공간, 온천마을 도서관에서 file 2018.03.30 이지형 18507
배우들이 돋보이는 영화 '좋아해줘' 1 file 2018.01.03 정유정 18103
배우 윤여정, 한국인 최초 오스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다 2021.03.26 박혜진 17272
배우 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file 2021.05.17 김이원 12994
배에 대해 알고 싶어? 그러면 ‘거제 조선해양문화관’으로! file 2017.08.06 김나경 16251
배려와 함께 맞은 버킹엄 궁전의 아침 2017.09.19 이현지 16092
배려와 동행 함께하는 인천 국제 하프 마라톤 대회 file 2016.03.28 오시연 21521
배달 앱으로 시킨 음식, 과연 믿을 수 있을까? file 2020.11.27 이수미 17520
배구계 새로운 국제대회, 'VNL'에 대하여 2018.08.08 김하은 17786
배고플때 짜증이 난다? file 2017.03.25 진다희 18149
방학? 그게 뭐야? 먹는 거야? 25 file 2017.01.26 김수민 18751
방탄소년단이 서울을 전 세계에 알리다 1 file 2020.09.21 유지원 14472
방탄소년단X맥도날드, 전 세계 ‘BTS 세트’ 열풍 file 2021.07.01 김수연 12264
방탄소년단, 특별한 졸업식에 참여하다 4 file 2020.05.12 김도연 17937
방탄소년단, 컴백 첫 주 음악방송 '1위 올킬' 1 file 2018.06.01 성효진 19462
방탄소년단, 이번에는 역대 최연소 문화훈장 수훈자까지 2018.10.24 방산들 17337
방탄소년단, 언택트(untact) 공연의 시작을 열다! 전 세계 방방곡곡 방방콘! file 2020.05.02 이현경 16405
방탄소년단, 빌보드차트 1위 또다시 차지하다 file 2020.10.26 추한영 14351
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트… 또 새 역사를 쓰다 2 file 2020.11.26 심희진 14213
방탄소년단, UN에서 또 한 번 세계에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다 1 file 2020.09.28 김우정 27840
방탄소년단 'Dynamite' 빌보드 차트 1위 등극 1 file 2020.09.02 이다원 18277
방치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1 file 2016.08.22 박지혜 19976
방치된 자전거도로 이대로 괜찮은가 4 file 2017.04.12 김도연 16751
방송인이 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방송 캠프....제 17회 전국고교 방송캠프 열려 4 2017.08.18 최유정 1549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