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벚꽃이 필 때도, 배구하자

by 4기방가경기자 posted Feb 06, 2017 Views 1705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무제-1 22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방가경기자]



봄배구’, 정규리그가 진행되는 겨울을 지나 1위부터 3위 팀까지 참여하는 V리그 포스트시즌을 일컫는 말이다. 보통 시즌 중반이 되면 포스트시즌에 참가하게 될 예상되는 팀들이 좁혀지지만, 이번 시즌은 조금 다르다. 5라운드 중반인 지금도, 중위권 팀들의 승점 쌓기는 여전하다.


특히 남자부의 경우 승점 싸움이 치열한데, 201726일 기준, 1위 대한항공이 승점 56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어 2위 현대캐피탈이 승점 49, 3위 우리카드가 승점 48점으로 2, 3위를 달리고 있는 두 팀은 한 경기의 승패 여부로 순위가 금세 뒤집어진다.


상위권 팀뿐만 아니라 중위권 팀들의 경쟁도 치열한데, 4위 한국전력은 승점 45, 5위 삼성화재는 승점 40점으로 앞으로의 경기 승패에 따라 충분히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배구의 경우 정규 시즌이 끝났을 때 3위 팀과 4위 팀의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경우, 단판 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팀을 결정하는 준 플레이오프를 진행한다.


사실상 봄배구가 어려운 6KB손해보험과 7OK저축은행을 뺀 나머지의 남자부 팀들 중 어느 누가 봄배구 티켓을 얻을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그렇다면 남은 5라운드와 6라운드의 변수는 무엇일까?


   


··· 현대캐피탈, 새 외국인 선수 영입


26, 현대캐피탈이 새 외국인 선수 다니엘 갈리치의 영입을 공시했다. 당초 올 시즌이 시작되며 영입한 톤 밴 랭크벨트가 공격력에서 상당한 부진을 보였고, 수비력까지 약해지면서 1위 대한항공과의 승점 차를 좁히기 위해 띄운 마지막 승부수로 보인다.



··· 우리카드, 김정환·구도현의 전역


지난 126, 김정환과 구도현이 상무에서 전역 후 우리카드로 돌아왔다. 수비에 공격력까지 갖춘 김정환과 꾸준한 블로킹으로 상대를 막아내는 구도현이 우리카드 전력에 투입되면서 상당한 플러스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한국전력, 승점은 그만 나누기로


한국전력은 26일 기준으로 2위 현대캐피탈의 17승과 같은 승수다. 그러나 풀세트 접전을 많이 벌였기에 승점 3점을 모두 챙기는 것이 아닌 2점씩을 상당히 많이 챙겨 오히려 승수가 적은 우리카드에게 승점 3점 차로 밀리고 있는 중이다. 한국전력이 봄배구로 향하기 위해선 4세트 이전에 승부를 내는 결정력이 필요하다.



··· 삼성화재, 아직 포기는 일러


이제까지의 삼성화재의 배구는 수비의 능한 국내 선수진과 공격 위주의 외국인 선수의 조화로 어떻게 보면 가장 안정적인 배구를 해왔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외국인 선수 타이스가 조금씩 흔들리면서 삼성화재가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 타이스의 부활과 얼마 전 군대에서 전역한 박철우가 공격의 양상이 되고, 리시브가 받쳐준다면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승점 확보 후 봄배구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올 시즌, 남자배구의 이변은 참 많았다. 2014-2015, 2015-2016 두 시즌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OK저축은행이 26일 기준 235승으로 7위에 머물러 봄배구 조기 탈락을 하는가 하면, 2014-2015, 2015-2016 두 시즌 최하위에 머물던 우리카드가 상위권에 랭크되어 창단 첫 봄배구를 노린다. 벚꽃이 날리는 봄, 어느 팀을 배구장에서 보게 될지 많은 배구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방가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임수빈기자 2017.02.12 02:11
    배구는 여자배구만 있는줄 알았는데 배구에 대해 많이 알아가네요! 좋은 기사 잘 보았습니다~~^^
  • ?
    4기이건학기자 2017.02.12 21:30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
    4기박민서기자 2017.02.13 15:13
    각팀의 소식을 잘 요약해서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 우리카드 경기를 보면 파다르 선수에게 심하게 의존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김정환 선수가 제대 한다고 하니 공격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4기서상겸기자 2017.02.13 23:01
    각 팀마다의 주요소식을 정리해서 보여주시니 기사가 정말 매끄러운 것 같습니다. 배구에 대한 관심이 생기는 기사네요 잘 읽었습니다,
  • ?
    4기김유경기자 2017.02.16 19:13
    배구 시즌 모든 배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겠네요! 배구에 관심을 갖게 해주는 기사네요!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19:21
    좋은기사 잘 보고 갑니당!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19851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1724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30641
베트남 사파를 아시나요? file 2020.01.14 정다솜 23619
베트남 사람들이 한류에 열광한다구요? file 2016.04.17 김유민 22387
베트남 냐짱이 요새 각광받고 있다고? file 2019.04.29 최상선 17980
베일에 싸여있던 THBU 영상제. 그 막을 열다. 4 file 2017.02.12 임승은 16818
베이킹소다의 변신! 천연세탁세제 file 2017.10.30 홍유빈 20118
베이킹소다와 식초의 사용, 이대로 괜찮을까? 2017.10.16 오정윤 21419
베이킹 속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 file 2018.02.01 정용환 216151
베스트셀러에서 베스트 영화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10 file 2017.02.18 김보미 22369
베스트셀러 제조기 이기주 작가 팬사인회 개최하다. file 2017.08.01 손예은 21838
베스트셀러 <쌍둥이별>이 던져준 생명윤리의식 문제 file 2017.08.08 박서영 24595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머릿속이 지식백과로 둔갑하다! 12 file 2017.02.13 김나경 15446
벚꽃이 필 때도, 배구하자 6 file 2017.02.06 방가경 17053
벚꽃에, 노래에 취하게, '진해군항제' 2018.04.11 김진영 21922
법과 정의의 배움터, '부산솔로몬로파크'를 다녀와서 3 file 2017.08.17 이채민 18027
번화가의 미니 영화관...석촌 ‘라이크 어 시네마’ 가보니 file 2024.06.27 최유진 1832
버거킹, 프리미엄 와퍼 3종 7일 간 할인 판매 file 2017.08.21 디지털이슈팀 15534
버거킹, 치킨 통가슴살 패티와 매콤함 자랑하는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출시 file 2017.08.14 디지털이슈팀 17243
밸런타인데이에 대한 각국의 반응 3 file 2018.02.08 장은희 16316
백화점의 유혹, 이 모든 것이 상술? 7 file 2017.02.21 이종은 16548
백신접종 증가에 따른, 해외여행 급증 file 2021.09.28 이유미 11133
백신을 맞아도 우리는 마스크를 벗지 못한다 1 file 2021.01.26 김자영 14312
백신,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 지는 것일까? file 2021.02.03 김해승 17001
백신 패스 등의 위드 코로나 정책, 미접종자에 대한 고려도... 1 file 2021.11.29 황연우 14434
백년의 빛과 천년의 소리가 만나 울려 퍼지다. file 2017.09.11 김현지 18237
배운 것을 나누고 소통하는 화합과 학습의 공간, 온천마을 도서관에서 file 2018.03.30 이지형 18534
배우들이 돋보이는 영화 '좋아해줘' 1 file 2018.01.03 정유정 18106
배우 윤여정, 한국인 최초 오스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다 2021.03.26 박혜진 17275
배우 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file 2021.05.17 김이원 12997
배에 대해 알고 싶어? 그러면 ‘거제 조선해양문화관’으로! file 2017.08.06 김나경 16256
배려와 함께 맞은 버킹엄 궁전의 아침 2017.09.19 이현지 16099
배려와 동행 함께하는 인천 국제 하프 마라톤 대회 file 2016.03.28 오시연 21526
배달 앱으로 시킨 음식, 과연 믿을 수 있을까? file 2020.11.27 이수미 17526
배구계 새로운 국제대회, 'VNL'에 대하여 2018.08.08 김하은 17792
배고플때 짜증이 난다? file 2017.03.25 진다희 18149
방학? 그게 뭐야? 먹는 거야? 25 file 2017.01.26 김수민 18755
방탄소년단이 서울을 전 세계에 알리다 1 file 2020.09.21 유지원 14480
방탄소년단X맥도날드, 전 세계 ‘BTS 세트’ 열풍 file 2021.07.01 김수연 12270
방탄소년단, 특별한 졸업식에 참여하다 4 file 2020.05.12 김도연 17942
방탄소년단, 컴백 첫 주 음악방송 '1위 올킬' 1 file 2018.06.01 성효진 19465
방탄소년단, 이번에는 역대 최연소 문화훈장 수훈자까지 2018.10.24 방산들 17346
방탄소년단, 언택트(untact) 공연의 시작을 열다! 전 세계 방방곡곡 방방콘! file 2020.05.02 이현경 16408
방탄소년단, 빌보드차트 1위 또다시 차지하다 file 2020.10.26 추한영 14351
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드 노미네이트… 또 새 역사를 쓰다 2 file 2020.11.26 심희진 14215
방탄소년단, UN에서 또 한 번 세계에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다 1 file 2020.09.28 김우정 27845
방탄소년단 'Dynamite' 빌보드 차트 1위 등극 1 file 2020.09.02 이다원 18290
방치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1 file 2016.08.22 박지혜 19982
방치된 자전거도로 이대로 괜찮은가 4 file 2017.04.12 김도연 16753
방송인이 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방송 캠프....제 17회 전국고교 방송캠프 열려 4 2017.08.18 최유정 1549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