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KBO리그 개선이 시급합니다.

by 3기최호진기자 posted Dec 16, 2016 Views 1838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어느덧 2017년 스토브리그도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이번 FA시장에는 5’라 불리는 최형우, 차우찬, 양현종, 김광현, 황재균 선수가 나오면서 한국 프로야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5’ 선수들은 해외 진출을 생각하고 시장에 나왔지만 4명의 선수가 KBO리그 잔류를 선언하면서 FA시장 역대 최고금액의 총액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5 중 가장 관심을 모았던 최형우 선수는 4년 총액 100억 원, 역대 최고 금액으로 KIA타이거즈로 이적하였고 차우찬 선수는 4년 총액 95억 원이라는 역대 투수 최고 금액을 받고 LG트윈스로 이적하였다. 그 외 김광현 선수는 SK잔류를 선언하면서 4년 총액85억으로 계약을 마쳤다. 3명의 선수가 계약한 금액은 총 179억 원, 그 외 양현종 선수는 소속팀 잔류를 선언하였고 KT와 롯데의 영입 경쟁으로 몸값이 오르고 있는 황재균 선수까지 국내리그에 잔류한다면 5’선수들 만으로 300억이 훌쩍 넘는 금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점점 FA 대박을 터뜨리는 선수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시장을 나와도 주목받지 못하는 선수들도 있다. 2016년 스토브리그에서는 베이징 올림픽과 2009WBC의 주역 고영민 선수가 FA시장에 나왔지만 다른 팀의 러브콜을 받지 못하고 1+1년의 5억이라는 금액에 두산에 잔류하게 되었고 16시즌이 끝난 후 방출 되었다.



 올해 스토브 리그에서 백업 포수 용덕한 선수는 큰돈을 기대하지 않는다, 1년을 하더라도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하며 FA신청을 하였지만 NC구단의 코치 권유로 은퇴하였다. 은퇴 후 인터뷰에서 용덕한 선수는 앞으로 이런 사례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도가 빨리 개선되어 대형 선수가 아닌 선수들도 자유롭게 팀을 옮길 수 있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untitled.png

[이미지 제공=NC다이노스]


 평소 주목 받지 못한 선수들은 FA신청을 하지 못하거나 신청을 하더라도 소속 구단과 좋지 않은 조건에 계약하는 의 입장이 될 수밖에 없다. KBO리그에서는 FA신청 선수들이 타팀으로 이동하면 영입 구단에서 전 소속팀에게 보상선수 1명과 전년도 연봉 200% 또는 전년도 연봉의 300%를 지급해야 하는 규정이 있다. 구단들은 유망주 선수들을 뺏기면서 까지 준척급 FA를 영입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FA대박은 물론이고 FA신청조차 꿈꾸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다. FA빈익빈부익부 현상을 해결하고 팀 내 입지가 좁은 선수들이 타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KBO리그의 제도 수정이 시급해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최호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최호진기자 2016.12.16 13:26
    nc구단의 허락을 받고 사진을 사용합니다. 문제시 직접 책임지겠습니다.
  • ?
    3기조혜온기자 2016.12.18 22:31
    맞아요 FA거품등 제도에 문제가 많아보입니다. 빨리 개선되었으면 좋겠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1601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3464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48524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2017 서울아리랑페스티벌 한마당 1 file 2017.11.06 단승연 18630
BIFAN이다 BIFAN 가자 1 file 2017.09.07 손종욱 18630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과 오사카시의 만남, 전국 더 리얼 at 오사카성 1 file 2017.02.23 석채아 18630
의령 곤충생태체험관을 소개합니다. file 2016.07.18 이서연 18628
영상편집의 꽃, CG(Computer Graphics) 17 file 2017.02.21 오지현 18627
제주 ADRF 학생들,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모금활동 진행 1 file 2016.08.13 임주연 18626
영원히 기억해야 할 우리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 file 2019.01.29 정하현 18625
교보교육재단, 창의적 인재육성프로그램 체인지 프로그램 성공적 개최 1 file 2017.07.11 이태양 18621
패럴림픽, 한계에 도전하다 file 2016.09.25 이하린 18621
좋아하는 사람과 '절대 같이 보면 안되는 영화' 추천 file 2020.04.29 조은솔 18619
국립 중앙 박물관에 자리 잡은 세 나라의 호랑이들 1 file 2018.02.20 이시현 18617
EM흙공, 오염된 물을 씻기다. 2017.10.17 원동민 18617
40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그'의 도발 file 2016.04.02 명은율 18616
잠자는 숲속의 중력파 1 file 2016.03.22 김준영 18614
YLC 동아리 활동을 들여다보다! file 2020.12.28 정지후 18613
라온시큐어, ‘원가드’를 통해 군 보안 시장 공략 file 2018.06.20 성소현 18612
맛있으면 0칼로리?! 눈과 입이 호강하는 서울디저트페어! 2 file 2019.02.26 최승연 18608
두산베어스 또 한번 정상에 서다 1 file 2016.11.04 김나림 18608
청소년들이 만들어낸 '노란 나비'의 나비효과 1 file 2018.02.26 신다인 18606
나도 말할 수 있다. '아이 캔 스피크' file 2017.09.26 김예은 18606
5월, 꼭 봐야할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05.14 오가람 18604
2016 불꽃축제 2 file 2016.10.24 우지은 18601
5.18의 정신, 하나로 달리는 마라톤 file 2016.05.22 3기김유진기자 18601
제주 버스 개편 3주 째, 아직도 도민들은 혼란 속 1 file 2017.09.21 박지영 18595
플라스틱의 새로운 세계가 열리다 3 file 2021.01.20 이지민 18594
평화의 소녀상의 거제 나들이 2 file 2018.01.29 최다영 18592
뜨거운 열기 속으로, 2017 FEVER FESTIVAL file 2017.11.06 오소현 18589
환경운동연합 <350 캠페인> file 2017.02.28 양정윤 18589
신인 작가들의 날갯짓, '젊은 작가상' file 2019.09.27 김사랑 18588
신태용 감독의 '신나라 코리아'… 현실 될 수 있을까? 1 2017.09.01 윤은서 18588
내 맘 같지 않은 뽑기 기계 2 file 2016.10.27 이은아 18586
DMZ Hackathon 1 file 2019.02.15 고은총 18584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도 내 아동·청소년 대상 '들썩들썩 3분' 건강체조 공모 file 2017.08.29 디지털이슈팀 18584
미디어를 테이크아웃 하라 file 2017.09.27 고은서 18583
“웃음과 함께,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 ? 광명시 ‘나름데이’ 행사 1 file 2016.04.25 양소정 18582
삼선동 선녀축제, 함께 즐기는 지역 문화 file 2016.10.25 김미래 18581
전농로 벚꽃 축제, 외국인도 즐기고 싶어요! file 2016.05.28 임주연 18581
현대판 연금술 3D 프린터 … 여러 분야에서 끝도 없이 쓸 수 있다. 2 file 2017.03.24 이정수 18578
우리가 프리미엄이 아닌 중저가 스마트폰을 골라야 하는 3가지 이유 5 file 2017.11.24 정용환 18577
‘청년들을 위해, 청년으로부터’ 청년 리더 프로그램 출범 file 2020.07.03 송다연 18570
소셜 미디어의 충격적인 민낯 <소셜 딜레마> file 2020.12.29 김수연 18569
전주 3.13 만세운동 재현행사 2 file 2018.03.14 이정찬 18568
새 학기 가방고민, 한방에 해결하기! 1 file 2017.02.24 이서영 18568
렌즈, 올바른 사용법과 부작용 3 file 2020.09.09 김현수 18566
일제의 탄압을 이겨낸 민족의 목소리 file 2016.06.12 전지우 18565
영화의 기억, 영화 굿즈 스토어 1 file 2020.12.30 이준표 18561
특성을 살린 봉사, 서울시 청소년 외국어 봉사단 file 2017.04.16 임소진 18560
약학의 눈부신 발전 file 2017.06.28 신온유 1855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