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by 6기이나은기자 posted Nov 13, 2016 Views 182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110-820 (서울 종로구 세종로 1-57)

한창 시위로 북적거리던 광화문에서, 주한외국인대사관의 날 축제가 열렸다. 비록 그날  주변에는 경찰 인력과 비가 올 것만 같은 흐린 날씨였지만, 많은 외국인들과 관광객들로 북적거렸다. 이런 명망 있는 행사에 초청된 10명의 대한민국청소년 기자들은 이 이 행사의 중요성과 참석해주신 명장분들과 대사분들의 참석에 대한 의의를 취재하였다. 특히 주변국과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중동나라들과의 관계도 중요시하는 우리나라 정부에게 이 행사는 특히 중요하였다. 


각 기자마다 한명의 파트너와 두개의 배정국가가 정해졌다. 우리는 아프가니스탄 대사관과 볼리비아 대사관의 분들을 취재하게 되었다. 중동에 위치한 아프가니스탄과 남아메리카 대륙에 위치한 볼리비아가 많은 사람들에게는 생소하지만, 우리는 대사관분들을 취재하면서 이 분들이 한국에 자신의 나라의 문화를 한국에 알리고, 더 많은 자국민들의 한국 이민을 돕고자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아프가니스탄의 대사관에서는 아프가니스탄에서만 생산할 수 있는 푸른 빛깔의 돌을 판매하고 계셨는데, 이에 대해서 묻자 많은 금전적 이익을 위해서 파는 것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 않은 아프가니스탄의 문화를 전파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월드마스터위원회에서 이 행사를 주최한 것에 대해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계신다고 하셨다. 벌써 3년째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늘어나는 사람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우리는 아프가니스탄 부스에 계셨던 할아버지와 10분여간 인터뷰를 마친 후 음식을 맞보기 위해 사람들의 줄을 서있던 불가리아 천막으로 넘어갔다. 불가리아 부스에서는 불가리아 전통 음식을 판매하고 계셨다. 처음에는 인터뷰에 응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셨지만, 부탁하는 우리에게 선뜻 인터뷰를 허용해주셨다. 한국에 거주하시면서 제일 좋았던 점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한국이 안전해서 마음을 놓을 수 있어 좋다고 하였다. 이 대답에 우리는 깜짝 놀랐고, 기본적인 안전도 주어지지 않는 나라에 거주하는 것의 슬픔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느낀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다. 마지막으로 불가리아 전통 음식도 자세히 소개시켜주시면서 다음 행사에도 참석할 수 있다면 좋을 거 같다고 소감을 말씀해주셨다.


비록 주변에는 확성기로 소리를 지르는 시위단이 있었지만, 이 행사에 참석하여 취재하는 기회를 얻게 되어, 우리나라와 얼마나 많은 나라가 연관되어있고, 그들이 우리나라에 대해 호의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KakaoTalk_Photo_2016-11-13-21-19-44_66.jpeg


KakaoTalk_Photo_2016-11-13-21-19-45_33.jpeg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이나은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21025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22907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42640
봄의 끝물에서 본 문수사 겹벚꽃 3 file 2017.04.30 서지은 18580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시민들과 소통하는 방법 - 재판 방청 프로그램 2 2017.02.25 최다영 18578
EM흙공, 오염된 물을 씻기다. 2017.10.17 원동민 18574
5월, 꼭 봐야할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05.14 오가람 18570
배우들이 돋보이는 영화 '좋아해줘' 1 file 2018.01.03 정유정 18570
2019 김포 융합체험 한마당, 융합을 넘어 꿈 이룸을 향한 발돋움 file 2019.11.05 박효빈 18568
청소년들이 만들어낸 '노란 나비'의 나비효과 1 file 2018.02.26 신다인 18567
YLC 동아리 활동을 들여다보다! file 2020.12.28 정지후 18566
코로나19 사라져도 과연 우리는 이전과 같은 일상을 살 수 있는가 file 2021.03.15 권태웅 18563
평화의 소녀상의 거제 나들이 2 file 2018.01.29 최다영 18557
플라스틱의 새로운 세계가 열리다 3 file 2021.01.20 이지민 18556
2016 불꽃축제 2 file 2016.10.24 우지은 18555
가요계의 봄 file 2016.03.24 이나현 18551
영원히 기억해야 할 우리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 file 2019.01.29 정하현 18550
좋아하는 사람과 '절대 같이 보면 안되는 영화' 추천 file 2020.04.29 조은솔 18549
전주 3.13 만세운동 재현행사 2 file 2018.03.14 이정찬 18548
BIFAN이다 BIFAN 가자 1 file 2017.09.07 손종욱 18548
영상편집의 꽃, CG(Computer Graphics) 17 file 2017.02.21 오지현 18547
환경운동연합 <350 캠페인> file 2017.02.28 양정윤 18545
국립 중앙 박물관에 자리 잡은 세 나라의 호랑이들 1 file 2018.02.20 이시현 18542
소셜 미디어의 충격적인 민낯 <소셜 딜레마> file 2020.12.29 김수연 18539
신인 작가들의 날갯짓, '젊은 작가상' file 2019.09.27 김사랑 18538
렌즈, 올바른 사용법과 부작용 3 file 2020.09.09 김현수 18535
영화의 기억, 영화 굿즈 스토어 1 file 2020.12.30 이준표 18534
DMZ Hackathon 1 file 2019.02.15 고은총 18534
미디어를 테이크아웃 하라 file 2017.09.27 고은서 18533
제주 버스 개편 3주 째, 아직도 도민들은 혼란 속 1 file 2017.09.21 박지영 18533
두산베어스 또 한번 정상에 서다 1 file 2016.11.04 김나림 18533
5.18의 정신, 하나로 달리는 마라톤 file 2016.05.22 3기김유진기자 18529
우리가 프리미엄이 아닌 중저가 스마트폰을 골라야 하는 3가지 이유 5 file 2017.11.24 정용환 18526
잠자는 숲속의 중력파 1 file 2016.03.22 김준영 18523
‘청년들을 위해, 청년으로부터’ 청년 리더 프로그램 출범 file 2020.07.03 송다연 18522
새 학기 가방고민, 한방에 해결하기! 1 file 2017.02.24 이서영 18521
내 맘 같지 않은 뽑기 기계 2 file 2016.10.27 이은아 18521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도 내 아동·청소년 대상 '들썩들썩 3분' 건강체조 공모 file 2017.08.29 디지털이슈팀 18520
삼선동 선녀축제, 함께 즐기는 지역 문화 file 2016.10.25 김미래 18516
입소문 탄 '경이로운 소문' 4회만에 OCN 역대 최고 시청률 2위 1 file 2020.12.11 홍재원 18514
교보교육재단, 창의적 인재육성프로그램 체인지 프로그램 성공적 개최 1 file 2017.07.11 이태양 18514
40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그'의 도발 file 2016.04.02 명은율 18514
일제의 탄압을 이겨낸 민족의 목소리 file 2016.06.12 전지우 18513
신태용 감독의 '신나라 코리아'… 현실 될 수 있을까? 1 2017.09.01 윤은서 18511
뉴욕과 파리도 제친 서울의 물가, 세계 물가 6위를 차지하다 1 file 2017.04.15 박유빈 18507
약학의 눈부신 발전 file 2017.06.28 신온유 18506
전농로 벚꽃 축제, 외국인도 즐기고 싶어요! file 2016.05.28 임주연 18506
정월대보름, 다들 부럼 깨셨나요? 8 file 2016.02.23 김규리 18505
공정무역이란? 2017.11.02 최인혜 18504
“담쟁이가 그린 세상”에 가다 1 file 2017.12.04 오태윤 18502
통일을 향한 움직임... 통일공감 대토론회 열려 file 2016.06.25 황지연 1850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