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GOS 게이트 톺아보기

by 이준호대학생기자 posted Mar 28, 2022 Views 125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들어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탑재된 GOS(Game Optimizing Service)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탑재되는 프로그램으로, 게임과 같은 고사양 작업을 할 때, 기기의 과열을 막기 위해 AP의 클럭이나 화면의 해상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원래 GOS는 상당히 오래전부터 존재했었으나, 그 정도가 심하지 않았고, 이를 비공식적으로 비활성화하는 방법이 사용자들 사이에서 알려져 있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한 갤럭시 S22 시리즈와 함께 선보인 소프트웨어 One UI 4.0부터 성능 제한의 정도가 매우 심해졌을뿐더러 이를 비활성화하는 방법 또한 막히게 되었다. 특히 게임뿐만이 아니라 벤치마크(성능 측정) 앱을 제외한 거의 모든 앱이 GOS 리스트에 올라가면서 성능점수 조작이라는 주장까지 나오게 되었으며, 결국에는 긱벤치(Geekbench)라는 상당히 공신력 있는 벤치마크 앱에서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 다수가 퇴출되었다.


이에 대해서 여러 가지 추론이 나오고 있다. 우선 갤럭시 스마트폰은 지역에 따라 다른 AP가 탑재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스냅드래곤 8Gen1, 유럽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는 엑시노스 2200이라는 칩이 탑재된다. 이들은 모두 삼성 파운드리의 4nm 공정에서 생산된다. 여기서 삼성전자 파운드리 기술이 문제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퀄컴이나 엔비디아 같은 기존 삼성 파운드리 고객들이 이탈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또 다른 추측으로는 이번 S22 시리즈의 방열판 면적이 동일한 AP를 탑재한 타사 제품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좁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는 주장도 있다. 삼성 모바일 사업부는 노태문 사장이 취임한 이후부터 원가절감의 정도가 심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불거진 GOS 문제는 이런 원가 절감이 극에 달해 성능적으로 문제가 발생하였고, 이를 소프트웨어적인 방법으로 무마하려다 일이 커진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원인이야 어떻게 되었든, 이번 문제는 삼성전자 내부 정보 유출 사건과 더불어 앞으로의 삼성 스마트폰 사업과 파운드리 사업에 악영향을 줄 것이 분명하다. 노태문 사장의 뒤를 이어 새로 부임할 삼전 MX 부문 사장은 이를 타개할 방법에 대해 고심해야 할 것이다.


KakaoTalk_20220225_23244193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준호 대학생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대학생기자 이준호]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2.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71604
[PICK] 중국 기업 CEO들의 대거 사퇴.. 중국의 자유시장 위협받다 file 2021.09.02 이성훈 12353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280768
청년 인재들을 위한 사회 변화 실험터 ‘SUNNY’, 사회 문제 분석 보고서 발표 file 2022.05.23 이지원 153
코로나19가 당뇨발생 위험률 높인다 2022.05.16 신은주 648
HDC현대산업개발 '광주화정아이파크' 전면 재시공 file 2022.05.09 김명현 630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는 어디로 정했나? file 2022.04.26 강준서 817
소수의 권력층에 의해 행해지는 전쟁, 그 참상에 대하여 file 2022.04.01 강도현 838
GOS 게이트 톺아보기 file 2022.03.28 이준호 12503
뉴욕 연은 총재 빅 스텝 가능성 시사…본격적 긴축 시작되나 file 2022.03.28 윤초원 518
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강남 집값 상승 전환 file 2022.03.28 송경원 1612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원자재 수급 불안 가속화하다? file 2022.03.25 이성훈 1086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대한 각국의 반응은? file 2022.03.21 이유진 1383
이란, 이라크 이르빌 향해 미사일 공격 file 2022.03.16 권강준 830
제2 벤처붐 분다 file 2022.03.15 류민성 983
실업의 종류와 대책 - COVID-19 펜데믹으로 인한 실업자 급증 file 2022.03.10 권나연 1655
대한민국의 다음 5년은 누가 이끌어갈 것인가? file 2022.03.08 강준서 598
한국거래소, 러시아 ETF 거래 정지 발표 file 2022.03.07 윤초원 571
이재명-김동연 → 윤석열-안철수, 막바지 판도 흔드는 단일화 변수 file 2022.03.04 김희수 1401
우크라이나 사태와 반도체 기업 file 2022.02.28 이준호 537
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웨이퍼의 대량 도핑 기술 개발... 대량생산 원천기술 확보 file 2022.02.28 한건호 1346
'동유럽'의 전쟁과 '동아시아'의 전쟁 file 2022.02.28 김준기 868
이별 후 과도한 집착과 가스라이팅... 이제는 형사처벌까지? file 2022.02.25 김명현 1714
대선에만 치우친 시선, 2022년 재보궐선거는? file 2022.02.25 고대현 1947
러시아 그리고 우크라이나, 우리에게 주는 영향은? file 2022.02.24 강민지 643
국민연금, 대표소송 통해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나서나 file 2022.02.22 류민성 749
지정학적 위기부터 연준의 긴축 가능성까지 … 증시 ’긴장’ file 2022.02.21 윤초원 577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한 일본.. 이대로 선진국 반열에서 탈락하나? file 2022.02.08 이성훈 1515
강원도 스키 강사 초등생 성폭행 사건 발생 file 2022.02.07 오경언 891
드디어 임박한 토론, 후보들의 앞에 놓인 과제는? file 2022.02.03 김희수 1717
필리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file 2022.01.28 최윤아 1781
예멘 후티 反軍, 아랍 에미리트 향해 미사일 공격 1 file 2022.01.27 권강준 928
인류가 맞이한 최대 위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결책은 '회복 탄력성'... 그렇다면 한국은? file 2022.01.27 한승범 1413
안철수 딸 안설희 박사, 안철수 지지율 상승에 큰 힘이 될까 file 2022.01.25 윤성현 6168
광주 학동 참사에 이은 화정아이파크의 붕괴... 건설사 HDC현대산업개발은? file 2022.01.24 김명현 6152
기업의 물적분할,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2.01.24 류민성 3028
고1 당원 배지, 고3 금배지 다는 시대가 다가온다 file 2022.01.24 강준서 2823
청소년의 방역패스, 필수인가 선택인가 1 file 2022.01.21 최재원 5021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31908
우리나라 가계부채 명목 GDP 대비 106.5%…가계경제 비상등 켜지나 file 2022.01.18 윤초원 1987
현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2.01.11 오유환 1651
정부, 2022 신년 특별사면 단행… 박근혜 전 대통령 포함 3,094명 대상 file 2022.01.07 이지은 21028
방역패스, 백신 미접종자 차별? 1 file 2022.01.06 피현진 1314
계속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부동산 가격 떨어지나 2021.12.28 유지훈 1249
[공동취재] 기획기사 ③ 꿀잠, 그래서 뭐 하는 곳인데? file 2021.12.27 이유림 2010
[공동취재] 기획기사 ② 비정규노동자들의 쉼터 ‘꿀잠’, 재개발 속 부딪히는 이해관계 file 2021.12.27 함지원 2092
우후죽순 터지는 인사 실패와 망언들, 급락하는 윤석열의 지지율 file 2021.12.27 윤성현 1465
지속되는 헝다그룹의 부진..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file 2021.12.24 이성훈 1585
러시아까지 영국에 이어 코로나 누적 확진자 1천 만명 넘었다...위드 코로나는 역시나 다시 중지 file 2021.12.24 정지운 3637
[공동취재] 기획기사 ① 신길 2구역 “재개발만으로는 설명 불가능하다” file 2021.12.24 오정우 2037
방역패스,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21.12.22 김가은 12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3 Next
/ 53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
new_side_12.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