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다음 대통령인 제20대 대통령의 선출에는 채 3일이 남지 않았다. 짧으면서도 길었던, 지난 문재인 정부의 5년이 끝나고 새로운 정부의 출범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대선에는 만 18세 미만으로 선거권이 하향되며 고3도 선거에 참여할 수 있고, 입당 가입 나이도 줄어들며 청소년들이 본격적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첫 번째 선거가 될 것이다.
이번 대선에서는 국민의힘의 전 검찰총장 출신 윤석열 후보, 더불어민주당의 전 경기도지사 이재명 후보, 국민의당 전 국회의원 안철수 후보, 그리고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 외 9명의 후보가 대통령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 중 국민의힘의 윤석열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조금 더 앞 달리며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따돌리며 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안철수 후보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며 사퇴를 함으로써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당선 확률은 더욱 벌어진 상태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1기 강준서기자]
그러나 아직 그 누구의 대통령 당선도 확실하게 하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윤석열 후보의 뒤를 이재명 후보다 고작 몇 퍼센트 차이로 따라가고 있기 때문에 역대 대통령 선거 중 국민들의 관심이 가장 뛰어난 선거가 아닐까 생각하는 바이다. 아마 이번 대선 때 당선되는 후보는 지난 15대 대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당선 때보다도 더욱 극적으로 당선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
이번 대선에는 하향된 선거권으로 18세 이상 청소년들이 참여함에 따라 대통령의 기준과 당선의 판도가 지금까지의 대선과는 매우 다를 것으로 예측하는 부분이 많다. 과연 다음 5년은 누가 대한민국을 이끌 것인지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