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한국청소년재단,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황인국)이 제8회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5월 25(수)부터 31일(화)까지 18세 청소년 유권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참정권 행사를 독려하기 위한 ‘투표한다람쥐’ 캠페인을 실시한다.
‘투표한다람쥐’ 캠페인은 ‘다람쥐’라는 동물이 지닌 ‘미래를 위한 준비’라는 상징성을 모토로 삼아 투표 경험이 있는 청소년과 투표 예정인 청소년들이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우당탕탕챌린지’를 진행한다. 청소년 정치 참여를 응원하는 웹툰 작가 김상우, 동국대 광고홍보학과, 싱어송라이터 최유빈, 안무가 이은서의 재능 기부로 한 달여간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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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SNS, 영상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 독려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서울시 내 13개 고등학교와 함께 등하굣길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주말에는 신촌·홍대 일대, 하남시 일대에서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더 많은 청소년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배기정 투표한다람쥐캠페인 추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투표한 청소년, 투표하는 청소년들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알리자는 본질적인 이유에서 시작했다. 한국청소년재단이 그동안 청소년 참정권을 포함해 청소년의 권익옹호 활동을 지속해온 단체로써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현재 SNS를 활용한 온라인 캠페인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오프라인 캠페인 또한 총 200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캠페인 활동에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국 한국청소년재단 이사장은 “투표한다람쥐 캠페인을 통해 많은 청소년 유권자들이 참정권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재단은 2000년 법인 설립 이후, 청소년들의 참정권 보장 및 권익옹호, 시민성장, 공평한 교육 기회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청소년 시민단체이다. 특히 18세 선거권 연령 인하 운동, 민주시민아카데미, 유권자교육, 정치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옴으로써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를 보장하는 데 힘쓰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이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