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Mobile World Congress)는 세계 이동통신사와 휴대전화 제조사 및 장비업체의 연합기구인GSMA(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 Association)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ㆍ정보통신 산업 전시회이며, 2016.02.22(월)~2016.02.25(목)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그 중에서 모바일 분야의 스마트폰에서 MWC에서 다양한 기업의 야심찬 제품들을 선보였다. 우리의 시선을 끄는 것 중 하나인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것이다. 이번 기사는 각각 LG와 삼성에서 발표한 LG G5와 갤럭시 S7(엣지)에 대해 살펴보자.
[이미지=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성수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진1] 갤럭시 S7과 LG G5의 스펙 비교
LG G5
LG G5는 23일 오후 10시(한국 시간기준)에 발표되었다. 이번 LG G5의 가장 큰 혁신으로 불리는 부분은 사용자가 스마트폰 밑부분에 있는 기본 모듈을 분리하고 취향에 맞는 부품을 결합해 장난감처럼 조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아날로그 카메라로 찍는 듯한 촬영을 할 수 있는 'LG 캠플러스', 고음질로 노래를 들을 수 있는 'LG 하이파이 플러스', 가상현실 기기, 가상현실 촬영용 카메라, 스마트 콘트롤러, 홈모니터링 카메라, 블루투스 헤드셋 프리미엄 이어폰 등 여러 부품이 함께 공개되었다. 또한 이번 LG G5에는 USB-C 타입1)을 채택하였다. LG G5의 화면 크기는 5.3인치이다.
1) USB-C 타입 : 개인용 컴퓨터 주변 기기에 가장 많이 보급된 범용 인터페이스 규격인 범용 직렬 버스(USB) 중 2014년 8월 정해진 최신 표준. 기존의Type-A에 비해 크기가 작으며, 앞뒤의 구분이 없어 연결이 쉽다.
갤럭시 S7, S7 엣지
갤럭시 S7와 S7 엣지(이하 갤럭시 S7)는 24일 오전 3시(한국 시간기준)에 발표되었다. 이번 갤럭시 S7에서는 전작 S7의 메탈 글래스의 완성도를 더 높여서 더욱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제시하였다. 또한 갤럭시 S5의 방수 기능을 더욱 발전시켜, USB 단자 및 이어폰잭 등 개별부품을 포함한 스마트폰 전체 구조에 방수기능을 탑재한 방수·방진 최고 규격인 IP68 등급을 적용해 USB 커버가 없이도 방수가 가능하다. 이러한 기능들이 이번 갤럭시 S7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평가한다. 또한 갤럭시 S7에는 '듀얼 픽셀 이미지센서’가 적용돼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갤럭시S7의 화면 크기는 5.1인치, 갤럭시S7엣지는 5.5인치다.
스마트 IT 커뮤니티 네이버 카페 '디벨로이드'에서 두 작품의 발표 소식에 커뮤니티는 뜨거운 열기가 가득하다. 갤럭시 S7에 대해서는 '신선함이 덜하다', '방수가 아주 매력적이다'라는 의견이 대표적이다. LG G5에 대해서는 '디자인이 매우 아쉽다', '기다린 보답이 있다'는 의견이 대표적이었다. 두 작품 모두 만족과 아쉬움이 교차되는 현장을 볼 수 있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박성수기자]